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정보를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와 앱(App)을 통해 8월 12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안전지도는 무더위 쉼터, 지하철 성범죄 위험도 등의 다양하고 유용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도 형태의 서비스이다. 최근 5년(’16~’20) 동안 여름철에 발생한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총 158명이며, 전체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54.4%(총 158명 중 86명)가 8월에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개선된 서비스는 지자체별로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 지역과 안전시설 정보 등을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로 통합하여 추가적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그동안 지자체별 홈페이지를 일일이 접속하여 확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국 물놀이 관리지역 정보를 생활안전지도에서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 계곡·하천·유원지 등의 물놀이 관리지역을 지도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물놀이 통제구역과 안전시설 설치 현황, 과거 인명사고 등의 이력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물놀이 관리지역은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적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희귀식물 등대시호의 서식지를 최신 유전자 분석기법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일부 지역이 최적의 서식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꽃피는 모습이 등잔대를 닮아 이름 지어진 등대시호는 설악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등 국립공원 백두대간 고지대에만 드물게 분포하는 북방계성 미나리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기후변화에 취약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EN)으로 지정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국립공원 핵심유전자원 보전 연구’ 사업 중 하나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설악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석병산(강릉) 등 5개 지역에서 등대시호 116개체를 확보한 후 유전자를 분석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총 7개의 유전자형을 확인했으며 설악산 5개, 석병산 1개, 소백산·속리산·덕유산이 공유하는 1개를 포함하는 등대시호 유전자형 지도를 완성했다. 등대시호의 유전자 다양성은 설악산(중청봉)이 가장 높아 최적의 서식지로 확인됐으며, 최남단 서식지인 덕유산은 유전자 다양성이 가장 낮아 기후변화에 취약한 곳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이 11일 당진 송악스포츠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17개 접종센터에 119구급대원 50명과 구급차 16대를 투입해 백신접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최근 중고생들을 유혹하여 불법 문자 전송을 유도하는 신종 스팸전송 수법을 발견하고 청소년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종 스팸 세력은 ‘문자알바 주급 5만원’, ‘친구 섭외시 추가 5천원’ 등의 내용으로 중고생들을 모집하며, 신원을 숨기기 위해 텔레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텔레그램 문자알바’로 불린다. 이들은 다량의 휴대 전화번호를 중고생들에게 보내 개인당 1일 약 500건의 스팸문자 전송을 날짜별로 지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스팸문자 전송 아르바이트는 최근 중고생들 사이에서 손쉬운 신종 알바로 입소문이 난 상황이며, 참여한 중고생들은 대부분 법적으로 문제없는 아르바이트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해 수신자가 원치 않는 불법 스팸문자를 직접 전송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최대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벌대상에 해당된다. 특히 불법대출, 도박, 불법의약품 등 정보통신망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금지하는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광고성 정보를 전송할 경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 ‘서울시립과학관’이 문을 열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코로나19의 장기유행으로 인한 거리두기와 관람인원 제한 등 과학관이 가진 물리적 공간상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메타버스(가상공간)를 활용해서 다양한 과학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과학관은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대면 시대 온라인 참여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 서울시립과학관 대학생 ‘에듀서포터즈’ 129명의 발대식(7.24)을 ‘게더타운’에서 진행했고,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에듀서포터즈’는 가상세계에 꾸며진 공간에서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아바타를 내세워 함께 활동하며 실제 공간에서처럼 생동감 있는 발대식을 가졌다. 가상공간에서 보물찾기와 OX퀴즈 같은 활동을 통해 과학관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고, 미니토론 등 조별 활동도 활발하게 즐겼다. ‘서울시립과학관 에듀서포터즈’는 ①시민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울시가 2021년 하반기 수소차 추가보급에 나선다. 이번 보급 물량은 475대로 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이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친환경차로 꼽힌다. 서울시는 수소 충전소 수용 능력을 고려,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수소차 보급 물량을 1차 388대(3월), 2차 475대로 나누어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 290억원을 투입하여 총 863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구매보조금은 서울시 지원금 1,100만원에 국비 2,250만원을 포함한 3,350만원이다. 8월 17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475대 물량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개인은 1인당 1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인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내(구암역 옆)로 새롭게 이전하고 12일부터(첫차 6시30분, 막차 10시) 운영한다.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유성복합터미널 완공까지 약 5년 정도 사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구암동(95-4번지)에 지상 1층, 부지 2,800㎡, 건물면적 496.49㎡(150평)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매표실, 대합실, 부대·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그동안 일대 교통 혼잡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버스 승차 공간은 7개로 늘어나고, 하차장과 버스대기장소까지 갖추어져 현재의 정류소보다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하루 2천여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하여 이용이 불편했다. 또한 유성IC, 유성시장, 유성온천역 등 대중이용 시설이 밀집된 곳에 위치하여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이전요구가 지속되었던 곳이다.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12개 운송사가 25개 노선에 대해 하루에 250편 운행한다. 약간의 진통을 겪었으나 시 당국의 노력과 충청남도의 협조,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들의 시민편의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정상 운영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1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 9월 정기국회 이전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충청권 시·도지사 간담회는 차기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충청권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권역 내 주요 현안 중에서도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완성하기 위한 ‘행정수도 완성 추진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단기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헌법 개정을 통한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지난달 28일 전국 258개 단체가 참여하는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음을 언급하며, 국민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9월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날을 이길수 있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소리청만수한의원 문대환 원장으로부터 갑자기 찾아온 돌발성난청이 어떤 병이고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안녕하세요? 소리청 만수한의원 문대환 원장입니다. 저희 소리청만수한의원에서는 이명, 어지럼증, 돌발성난청, 그리고 발바닥통증과 관련된 척추전문 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돌발성난청이라는 질환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고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어떤 병인가? 돌발성 난청이란 질환은 어느날 갑자기 귀가 꽉 막히고 귀가 먹먹해 지면서 평소에 잘 들리던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는 질환을 말합니다. 또한 귀에서 윙~~하면서 이명이 들리는 응급질환을 말합니다. 청력검사결과 특정한 주파수 영역대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이 떨어진 상태를 돌발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이 발생 전 전조증상은? 돌발성 난청이 오게 되는 전조증상이라 함은 평소에는 잘 들리던 핸드폰소리나 TV시청 이런것들이 어느날 갑자기 작게 들리고 아예 안들리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귀에 물이 들어간 것처럼 먹먹한 증상이 있을수 있구요.. 핸드폰 통화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현재의 봉명동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인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내(구암역 옆)로 새롭게 이전하고 12일부터(첫차 6시30분, 막차 10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구암동(95-4번지)에 지상 1층, 부지 2,800㎡, 건물면적 496.49㎡(150평)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매표실, 대합실, 부대·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그동안 일대 교통 혼잡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버스 승차 공간은 7개로 늘어나고, 하차장과 버스대기장소까지 갖추어져 현재의 정류소보다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하루 2천여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하여 이용이 불편했다. 또한 유성IC, 유성시장, 유성온천역 등 대중이용 시설이 밀집된 곳에 위치하여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이전요구가 지속되었던 곳이다. 이에 시는 2020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시까지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임시이전을 결정하고, 지난 7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12일부터 이전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12개 운송사가 25개 노선에 대해 하루에 250편 운행한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11일 울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마을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천연기념물과장(문화재청), 세계유산추진단장, 문화예술과장, 울주군 행정문화국장 등 시·구·군 관계자가 참석 대곡하여, 대곡리주민보존회, 대곡천주민상행협의회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반구·한실마을 정비, 도로환경 개선 및 명승지정구역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였다. 서범수 의원은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는 6천년 전 선사시대에 ‘그림으로 그려진 역사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세계적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서는 반구대 암각화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오늘 건의한 내용들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잘 협의해 나가겠다”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 갑)은 11일 국민들께 청정계곡을 돌려주기 위한 하천불법영업 처벌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하천법 일부개정 법률안’,‘소하천법 일부개정 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하며 이재명표 청정계곡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에는 하천의 점용허가 등을 받지 않고 하천은 점용, 불법 사용한자에 대한 처벌을 하천법, 소하천법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행법에도 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하천‧계곡을 사용한 자에 대해 처벌하고 있지만, 불법영업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에 비하여 위법행위에 대한 벌금이 미미하여 매년 행락철 하천‧계곡에 천막과 평상을 설치해 자릿세를 요구하는 등 불법 영업행위가 횡행하고 있으며,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구조물로 인하여 우기철 집중호우 시 하천의 우수배제 기능이 저하되는 등 하천 주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김윤덕 의원은 “현행법에도 계곡 하천 불법영업에 대한 처벌 규정이 있지만 불법영업을 뿌리 뽑는데는 역부족이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구조물도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