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북도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과 지역 내 가속기산업의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나선다. 충북도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공고 후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분야는 부스터 전자석 및 전원장치 등 가속기 관련 13개의 지정공모 분야이며,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한다. 공모방식은 기업 단독과제와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운영되며 과제당 사업비는 단독과제의 경우 최대 1억원, 컨소시엄과제 1억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가속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하여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신청 접수 후 서면평가–현장실태조사-발표평가를 거쳐 12월초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10월 13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가속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과 일본 유력 매체가 잇따라 취재·보도하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는 지난 20일 국제채널(CCTV4) ‘오늘의 아시아주’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행복주택을 보도했다. CCTV는 또 같은 날 경제채널 경제정보 연합방송(CCTV2)을 통해서도 같은 보도를 내보냈다. 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인 저출산 극복 핵심 사업 중 하나다. CCTV는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녀를 출산하면 아파트 임대료를 지원해주고, 최대 10년 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보도했다. CCTV는 특히 이 보도를 ‘#한국생2개해자최고가면10년방조#(#韓國生2个孩子最高可免10年房租#)’라는 키워드로 웨이보 계정 메인기사로 게재했다. CCTV 웨이보 게재 기사는 중국 내 지역 매체 등이 잇따라 공유하며 ‘열독 2.5억(閱讀 2.5亿·조횟수 2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시내버스 임금단체협상에서 노사 양측의 협상이 결렬돼 30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그동안 노사 서로간의 의견 조율을 위해 8차례에 걸쳐 협상을 실시하고 지난 24일 1차 조정회의와 29일 오후 4시부터 30일 오전 2시까지 2차 조정회의를 가졌다. 노측의 정년연장, 비근무자 유급휴일수당 지급, 코로나생계비 50만원 지급 등의 요구와 사측의 수용의사 간 간극의 차가 커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추가 15일 조정기간 연장을 제안하였고 이에 대하여 사측은 동의, 노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상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최종 결렬 되었다. 결국 3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는 상황을 맞은 대전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회사와 비노조원의 시내버스 운행, 전세버스 임차, 도시철도 증회,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우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버스 3개 업체(대전운수, 금남교통, 동건운수)와 조합원이 아닌 운수종사자는 정상 근무가 가능해 437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교통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도내 17개 대학교 총장협의체인 충북지역총장협의회가 29일 청주대학교에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를 염원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채훈관 회장은“충청권은 70여 개의 대학교가 밀집한 대한민국 교육 중심지로 2027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이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 경험을 공유하는 새로운 국제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며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을 높였다. 아울러 대회 유치기원 서명식에 이어 대학교별 유니버시아드 유치 피켓 챌린지 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정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충북지역총장협의회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기원 서명식을 초석으로 충청권 모든 대학에서 대회 유치 붐 조성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위해 지난 8월 27일‘㈔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년여의 연구 끝에 단위면적 당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스마트 재배시스템“수위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기술을 특허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재배작물 종류에 따라 2~3단 수직재배 형태를 이루며 베드 규격을 달리할 수 있어 다양한 작목에 적용 가능하다. 베드 지면에 양액 및 관수를 위한 압력 보정 호스, 혹서기 및 혹한기 지온 유지를 위한 열선과 냉각관 설치 등 시설하우스 내에서 4계절 작물 재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 양액(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용해시킨 수용액) 재배는 베드에 펄라이트+코코피트 혼합상토에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대부분의 농가에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에 개발한 장치는 모래를 상토(뿌리를 지지할 수 있는 흙)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펄라이트+코코피트는 보통 3~5년 마다 연작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토 교환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모래를 활용하면 상토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모래를 물에 담수시키는 구조로 베드를 설계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베드 내 모래를 담수하고 비닐을 덮어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9일 오후 2시 충북 미래모빌리티산업 컨퍼런스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자동차 및 드론산업육성 위원회, 미래모빌리티산업협의회와 자동차 및 드론 기업인 및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2022년 자동차 및 드론산업 육성 지원시책 설명과 전문가 강연, 종합토론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우선 충북의 2022년 자동차 및 드론산업 육성 지원시책 설명 시간에서는 충북도가 △미래 자동차산업 기술혁신 기반 구축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시책을 산학연 관계자에게 안내하는 장이 되었다. 주요 목표별 사업 내용으로는 충북도가 미래모빌리티 기술혁신 밸리 조성 목표를 위해 미래 자동차산업 기술혁신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센터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자율주행 실증플랫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소개했다. 또한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 ▲자동차 부품 인증 지원 ▲핵심부품 제작 지원 ▲경쟁력고도화 구축 지원 ▲선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총 40억을 투입해 청년-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청년문화거리 조성, 세종청년적금, 청년취업 지원카드, 세종청년월세지원 등을 신규 청년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28일 세종 시립도서관에서 ‘2022년 세종청년숙의예산 최종토론회’를 열고,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시선에서 직접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 신규 사업을 결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청년예산 확대 기조에 따라 올해 220억 원 규모의 세종시 청년예산을 내년에는 260억 원으로 늘려 잡고, 이 가운데 40억 원을 신규 사업 추진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1차 회의를 열고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세종청년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한 신규 사업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서는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분과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1차 회의에서 선정된 5개 사업을 구체화하고 분야별로 추진 필요성이 인정되는 신규 사업을 추가로 구상했다. 분과회의 결과 신규 제안된 13개 사업은 ▲세종청년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 지원카드 ▲청년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8일 구청에서 대덕경제재단 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다. 대덕경제재단은 중소기업과 소공인 지구 등이 밀집한 대덕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특화산업 발굴과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전략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설립됐다. 이사회는 초대 이사장인 박정현 대덕구청장(당연직 임원)과 공동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을 비롯, 비상임 이사 13명, 당연직 이사 2명, 감사 2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이사와 감사로 구성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임명장 수여, 설립취지서 채택, 정관 및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대덕경제재단은 10월 협약을 앞두고 있는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을 포함해 ▲ 대덕구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 ▲중소ㆍ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사업 ▲국가 또는 지자체장 등 위탁사업 ▲산업인재 양성 ▲일자리 매칭 ▲사회공헌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법인 설립허가 신청 및 등기절차를 거쳐 10월 중 출범할 계획이다. 박희원 공동 이사장은 “대덕구의 산업환경적인 이점을 충분히 살리고 서포트해 지역기업을 키우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서구는 2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개최하고 관저동 마치상가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를 처음으로 지정했다. 구에서는 상인조직이 결성되어 있고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소 이상 밀집하여 있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차례에 걸친 공개모집을 진행하였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관저동 마치광장 지역 상인회는 향후 구에서 진행하는 민간 공모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골목상권 홍보사업, 소비촉진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만 해당하던 국·시비 지원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서구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지정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낙현)와 유기농문화센터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9월 29일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유기농문화센터(이사장 강성미)와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낙현 사무총장,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이사장, 임동구 유기농문화센터 전임교수,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7년 7월 설립된 유기농문화센터는 정부의 친환경 농업육성 시책 추진 사업에 발맞춰 △유기 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 촉진 △새로운 음식 문화 개선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통해 유기농문화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유기농문화센터는 유기농 엑스포의 홍보활동 지원과 식품관 참여, 유기농 문화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유기농 식당, 유기농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및 소비 확대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배달음식과 가공식품, 인스턴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북도는 29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회의실에서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업 활용 확산을 위한 바이오 분야 활용 비대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기존 기업체 방문을 통한 홍보활동에서 비대면 기업설명회로 전환해 기업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충북대 약학대학 이수재교수는‘방사광에서 단백질/핵산 구조연구를 통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오창방사광에서 생명현상을 보는 방법 △가속기에서 신약개발 관련 연구 △구조연구에서 방사광이 왜 필요한가? 등을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 분야 회사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방사광가속기와 관련된 궁금점, 이용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향후 가속기 구축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는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단백질 결정학 실험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조건에서의 생물학적 거대분자의 3D구조 및 복합체의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 선수단이 9월 29일 도지사실에서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시종 도지사)에게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 신고를 진행했다. 이날 출정신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대표 2명(청주공업고 조경윤 학생, 일반인 김보나)과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신장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기술위원장(안혁 대원정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훈련경과 보고, 출정 신고, 충북선수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35개 직종 9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충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선수단 훈련지원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과 전략직종 육성 등을 통해 상위입상을 목표로 준비해 왔다. 충북은 전국대회 입상을 하기 위해 정보기술, 냉동기술, 산업제어 등 16개 전략직종을 선정하고,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지도교사와 선수가 땀과 열정을 쏟아 부어 왔다. 출정신고를 받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 좋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