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해본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장애학생의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21개 중학교 특수학급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나만의 화분을 꾸미는 테라리움 체험과 초콜릿 공예품을 만드는 쇼콜라티에 체험으로 장애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안전하고 흥미롭게 관련 직업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실시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교육청은 내년부터 운영하는 공동 활용 교육 버스의 외부 디자인 학생 공모전 우수작 5점을 선정하여 23일 발표했다. 교육청에서는 각급학교의 자유학기제, 생존수영 등 안전하고 편리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동 활용 교육 버스를 시·군별로 1대씩 운영한다. 교육청은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동 활용 교육 버스 외부 디자인 학생 공모전’를 실시했다. 교육 버스 외부에 학생들의 창의성이 빛나고 친밀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공모전을 운영한 것이다. 공모에는 총 60점의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미술 분야를 전공한 교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충남교육의 비전을 나타내는 디자인의 대표성, 적합성, 창의성 등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충남예술고 이잎새 학생의 ‘행복한 아이들’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그 외 우수상 3점, 장려상 1점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작은 ‘여러 아이들이 뛰고, 앉고, 쉬고, 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교육 버스에 적용하는 것은 학생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교육청은 23일 농협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배움터 ‘초록샘’을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록샘’은 농협은행 후원으로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누리집이다.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기초학습 진단 점검은 물론 초,중,고 화상강의와 컴퓨터 코딩, 최신 입시 뉴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사회공헌 배움터로 명사특강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초록샘이 농촌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과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쌍방향 원격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어서와 충남 온라인학교’ 를 구축해 교육 분야 정부 혁신 우수 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학교급별 교육과정 운영 진도에 맞춰 다양한 자료를 보급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학습격차 해소와 교육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여운철 본부장은 “초록샘을 통해 충남지역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교육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충남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부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1년 우리 가족 어울림 동요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7년부터 20년간 이어오는 ‘동부 초등 동요부르기 대회’의 일환으로,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가족 동요부르기 대회로 변경 개최한다. 이는 초등학생의 예술적 소양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본선은 10월 19일 오후 3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대면 경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곡은 초등학생의 동심을 키울 수 있는 동요 자유곡이며, 대회 참가 전가족에게 기념품 증정 및 본선대회 진출 가족에게는 교육장상과 상품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가족은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담임교사에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가족 동요 영상을 촬영하여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유아들의 교육 활동 지연 발생 우려와 소규모 및 어려운 사립유치원의 재정적 부담을 일부 해소하며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운영비 3억 9천여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급운영비는 금년도 유치원비를 동결·인하 및 인상 상한율을 준수한 유치원이 대상이며, 원아수 80명이하 유치원은 원당 500만원, 80명이상 유치원은 원당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사립유치원 133개원에 3억8,9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원비 동결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부족한 유치원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유치원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어 유아교육의 내실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립유치원과 학부모들에게 안전하고 공백 없는 질 높은 유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제3회 충청북도교육청 온·오프라인 반부패 청렴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유튜브 ‘충청북도교육청’)과 오프라인(청주 CGV지웰시티점, 충주 CGV교현점)에서 동시 진행한다. 올해 3번째를 맞은 반부패 청렴영화제는 2021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 중등부 후크송 분야 수상자인 원평중학교 한유민 학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온라인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온라인 개막식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만드는 ’청렴 토크쇼‘ ▲너도 할 수 있어! ’도전 청렴문자 퀴즈 이벤트‘ ▲청렴아 ~ 우리 반에 와줘! ’실시간 영상퀴즈 톡톡‘ ▲청렴 단편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 행사에는 ’청렴아 ~ 우리반에 와줘!‘ 라는 주제로 ’실시간 영상퀴즈 톡톡‘ 분야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치 사회자와 참여자가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행사장과 퀴즈 참여 학교를 줌(zoom)으로 실시간 연결하여 학생들이 퀴즈를 맞추면 푸짐한 간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그 밖에도 청렴과 관련한 우수한 청렴 단편영화 3편이 상영된다. 3편은 직장생활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 개발 및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 구분 없이 지난 3월 사업 대상학교를 공모하고 심사해 총 26개교를 선정했다. 인공지능교육선도학교는 교육활동 모델교와 정보교육실 구축교로 나누어 운영한다. 교육활동 모델교는 ▲초 5개교 ▲중 5개교 ▲고 2개교 총 12개교로, 이미 인공지능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구축되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이다. 이 모델교는 교당 6백 만원을 지원받아 실과‧정보 교과 재구성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 실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교급별 인공지능(AI) 교육 보조교재 활용 수업 적용한다. 학교 특색 및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한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유치원 돌봄교실 학급수가 3년전보다 60개나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18년 122개학급 ▲2019년 131학급 ▲2020년 158학급 ▲2021년 182학급으로 유치원 돌봄교실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51개원 182학급(▲온종일 돌봄 70개원 101개 학급 ▲아침·저녁 돌봄 81개원 81개 학급)의 유치원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워킹맘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돌봄교실은 ▲교육과정 이전 아침에 운영하는 아침돌봄(교육과정 시작 전 보통 7시 30분 부터 운영)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이후로 운영하는 저녁돌봄(보통 16시 30분부터 19시까지 운영) ▲아침·저녁 돌봄을 모두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교실이 있다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하여 선정·운영하고 있어 맞벌이 가정 및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놀이와 쉼 중심의 돌봄 운영으로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온종일 돌봄교실 1실 당 1천500만원, 아침·저녁 돌봄교실 1실 당 900만원의 연간 운영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코로나19에 따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청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을 배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이 운영하고 있는 ‘책드림 꿈드림’ 서비스로, 학생들에게 도서 뿐 만아니라 독서 체험키트도 함께 보내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집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희망하는 초등학생 가정으로 책꾸러미를 배달하고 있으며, 책꾸러미는 희망대출도서 2권과 추천도서 1권,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이 꾸러미는 ▲초1~2 ▲초3~4 ▲초5~6 대상별로 각각 8종씩 구성하여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체험키트에는 ▲걱정인형 만들기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애완동물 블록 만들기 ▲바질 키우기 등 추천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물품들과 그에 대한 설명자료가 함께 담겨있다. 청주 지역 초등학생이 도서관 홈페이지 해당학년에서 추천도서를 신청하면 희망순서를 참고하여 책 꾸러미를 택배로 발송하게 되며 대출기간은 배송기간 포함 14일이다. 반납은 택배업체가 지정일자에 가정으로 방문해서 수거해 간다. 주병호 관장은 “독서는 학력격차해소를 위한 가장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이 운영하는 다같이 즐거운 토요일 다문화학교(다·즐·토)가 9월부터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도 입국 및 이주 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매주 토요일 국제교육원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제천)에서 문화다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 교육과정은 다문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어 교실, 수리연산 중심의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이 중심이었다. 이번 9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과 더불어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과 놀이수업도 별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 자녀들을 위한 돌봄방도 함께 운영해 다문화 학부모가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셔틀버스를 제공하여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서도 이동 수단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학기에 새롭게 참여하고 있는 리우씨춘(중국) 학부모는 “아이가 어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올바로 쓰일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추석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2021년 세출규모는 6조 6,201억 원으로 지난 4년 동안 연평균 11.2%가 증가하고 있고, 일자리, 복지 환경 등의 세출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 재정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예산낭비신고는 납세자의 권리이며, 생활주변의 예산집행 현장에서 한 푼의 세금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시민이 직접 감시하면서, 예산의 오남용 사례에 대하여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수단이다. 불필요한 공사, 공공시설 에너지낭비, 부실공사, 낭비성 행사 등 예산의 부당지출 등에 대한 시정이나 개선을 요구할 수 있으며,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 관련 아이디어도 제시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웹 또는 모바일로 신고하거나, 대전시 예산담당관실(270-3103)로 전화나 우편으로 신고해도 된다. 타당한 신고로 채택될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사례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집중 운영기간 동안 은행 자동화기기, 온통대전 앱, 페이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학기에도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상상한 것을 만들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메이커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메이커교육센터 1개소,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 1개소 및 대전형 메이커선도학교 27교를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도 대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중학생 대상으로 기계・전자 메이커 6개과정 47회의 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메이커 컨설팅 44회를 운영한다.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비즈쿨 운영학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메이커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전메이커교육 선도학교 27교에서는 3D 프린터, 목공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개별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에서는 안전한 메이커교육을 위해 점검단을 편성하여 메이커선도학교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한혁 과장은 “메이커 교육은 4차 혁명시대에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기 위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