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력 양극화를 우려하는 가운데, 학습결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학기 전면등교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무릎공부’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기초학력보장과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을 희망하는 학생을 소규모(학생 4인 내외)로 팀을 구성하여 방과후, 휴업일, 방학에 학생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이다. 한무릎공부방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대전 관내 초등학교에서 총 532팀이 한무릎공부방 운영을 희망하여 학습결손 해소에 대한 학교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대전교육청은 이러한 학교와 교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지원하고자 운영비 16억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한무릎공부방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학교 담당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화)에 온라인으로 학교별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여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6일(수)에는 한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특성화고 2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글로벌 현장학습 온라인 체험프로그램과 직무 기초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호주 브리즈번시와 함께 운영하였고, 교육부로부터 6년 연속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그동안 총 352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그중 167명이 호주 현지 기업들로부터 취업확약서를 받아 호주에 취업하는 등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국외 취업이라는 꿈과 희망을 주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호응이 높았지만,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되었다. 이에, 2021년에는 글로벌현장학습의 해외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학년부터 준비할 수 있는 준비과정과 해외에 진출하여 현장학습을 하는 실행과정으로 2단계 운영체계로 확대 변경하였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2학년 대상 준비과정만 운영한다. 준비과정은 희망하는 특성화고 2학년을 대상으로 7개 직무(조리, 미용(헤어), 자동차정비, 전자, 용접, 건축(타일), 서비스)별 15시간의 호주 실시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중구는 1억5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2021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하고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받지 않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로,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보수‧하수도 시설물의 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터나 경로당 보수 ▲ 단지 내 가로등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 재난‧재해 복구를 위한 긴급조치 사업 등을 대상으로 신청가능하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 단지에 사업비 지원을 결정했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지원 받지 못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억5천만원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확대 추진하는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구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분야)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20억5000만원을 확보, 개발제한구역 내 2곳을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조성한다. 갈전동 생태습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억원으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추진되며 생태습지 및 산책 탐방로 조성, 조명시설 설치 등으로 여가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대청호오백리길 누리길 정비사업의 총사업비는 6억5000만원으로, 황토길 및 쉼터 등을 조성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가치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제8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SW융합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만 15세 이상 2~5명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충북지역으로 참여를 원하는 팀은 SW융합클러스터 충북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제품 및 서비스 개발' 관련 자유과제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하는 SW융합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과제, △‘SW융합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 제품 및 서비스'과제 3개 부문이며, 도는 3개팀을 선정해 지역 대표로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SW융합기술을 활용한 지역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제8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무박 3일로 진행되며, 최근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해 12개 지역 지정장소에서 온라인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촌진흥 우수저서 시상에서 2020년 발간한 수박 전문서적인 “수박총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 우수저서 시상은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농촌진흥 공무원이 2019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간된 저서를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박총서는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박의 역사부터 식물생리 및 생태를 기반으로 한 재배기술과 병해충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을 망라한 수박 전문 서적이다. 본 서적은 수년간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편성한 전문 기술서로 씨 없는 수박과 수직재배 방식 그리고 다단식 양액재배 신기술까지 포함되어 있다. 본 저서의 대표 저자로 20여 년간 수박딸기연구소에서 근무한 김태일 직전 소장 등 전 직원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수박재배 실용화 기술 개발에 온힘을 쏟아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노동력 절감형 무측지 수박 품종 순제로, 순리스 2품종 육성의 성과를 거둬 연구기관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이희두 도 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장은 “본 저서는 수박 재배 농업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우수한 기관을 선정,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공단은 향후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및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 정기근로 감독 3년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단은 2016년 출범 이후, 공정한 채용 시스템, 능력 중심 성과 평과 등의 인적자원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역량기반 교육훈련 체계를 확립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공단의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았으며, 앞으로도 역량 중심의 채용 및 체계적인 인재 육성 계획 수립을 통해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의 선도적인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 ‧정원 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하여 청년 취업 연계 과정의 일환으로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운영한 ‘특성화 고등학교 실무중심 현장실습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이래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첫 교육으로, 국립세종수목원 각 분야의 전문 직원이 투입되어 수목원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올해 졸업을 앞둔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 10명은 정원디자인,정원식물 식재 및 관리,온실 식물 관리,식물 병해충 관리,정원 조성 실습 등을 익혔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 내 참여정원에 직접 정원을 조성할수 있는 실습 과정도 마련되었다.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수목원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증가한 수목원 ‧정원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목원·정원분야 전문가 양성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혈액수급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고, 헌혈 증진과 헌혈자 예우 방안을 범정부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첫 번째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9월 17일 오후 2시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국가헌혈협의회는 「혈액관리법」 제4조의2 개정(2021.6.30 시행)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고, 위원장(보건복지부 제2차관 강도태) 1명을 포함한 관계부처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된다. 오늘 회의는 국가헌혈협의회 첫 번째 회의로 국가헌혈협의회 위원(10명) 및 17개 시·도, 2개 공급혈액원(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제1차 국가헌혈협의회에 논의된 주요 내용은 먼저 ’국가헌혈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침(안)‘을 심의했다. 지침(안)의 주요내용은 국가헌혈협의회의 기능과 위원회 구성 및 회의 개최방식 등으로, 보건복지부는 헌혈 증진을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앞으로 각 부처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공공부문 단체헌혈 참여, 유관기관 헌혈 독려 및 각 부처·지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하루 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힐링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녀 양육과 돌봄으로 지친 학부모님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외상에 대한 회복탄력성 증진 및 정서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2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연수는 9월 17일, 10월 1일 2기로 나누어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방역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17일 진행된 1기는 남부지역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옥천수생식물학습원에서 ‘하루 쉼! 그리고 알아차림’을 주제로 나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1일 진행될 2기는 북부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주 힐링센터인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이뤄진다. ‘하루 쉼! 그리고 치유의 숲’을 주제로 침묵 명상으로 시작하여 숲속의 바람소리, 나뭇잎소리, 작은 나의 발소리에 집중하여 자연에서 얻어지는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며 일상에서 쌓인 긴장, 피로까지 함께 털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이옥순 원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의 지친 몸과 마음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7일부터 ‘수목원에서 즐기는 2021 추석 한마당’ 이란 주제로 추석맞이 문화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마당에서 운영되는 추석맞이 문화공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과 대형 보름달, 토끼조형물이 연출된 포토존 달맞이 마당으로 구성됐다. 추석맞이 문화공간은 야외에서 진행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따라 안전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계룡시는 지난 9일 시청 펜싱팀 최인정선수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인정 선수와 김은수 감독을 비롯해 최홍묵 시장, 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 및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인정 선수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신아람 선수(당시 계룡시청 소속)와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팀의 맏언니로 대회에 참여해 생애 두 번째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서 두 차례나 메달을 목에 걸며, 계룡시청과 대한민국 여자 펜싱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최인정 선수는 3년 후 개최될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더욱 수준 높은 대한민국 펜싱의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최인정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계룡시청 펜싱팀에서의 활약은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정진하여 우리 계룡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