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참여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최재구 군수는 지난 18일 박정현 부여군수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았다. 예산군은 인구감소지역 중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몇 안 되는 자치단체 중 하나이지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인 고령화율은 34.99%에 달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실정이다. 그동안 군은 인구감소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UP! 출생UP! 합계출산율 UP!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愛(애) 살아요’라는 주제(슬로건) 아래 △결혼·임신·출산·친화여건 조성 △쾌적한 정주 환경 및 육아 환경(인프라) 조성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참여와 문화의 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결혼축하금 지급, 출산육아 지원금 지급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 연무읍 신화리와 채운면 화정리 일원에 국내 위생용품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인 미래생활(주)의 공장이 들어섰다. 24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김광호 미래생활 대표이사 및 관계자, 채운면 ·연무읍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생활의 논산공장 준공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총 270억 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준공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6년까지 6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의 부지 면적은 약 18,558㎡이며, 연간 생산량은 물티슈 기준 300만 박스로 미래생활의 시장 점유율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시는 미래생활(주)의 공장 설립을 위해 신속 허가와 책임 행정을 뒷받침하며, 기업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행정-기업-지역 주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김광호 미래생활 대표이사는 “미래생활은 그 동안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여 어느 경쟁사보다 우수한 대응력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공약참여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민공약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 공약사업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시정 목표 10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35개 사업을 완료 또는 이행했다. 6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6개의 사업이 일부 추진 중이다. 이번 공약 조정은 사업내용에 따른 우선순위 사업 선별, 시민 참여 가치 실현과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계획 반영 등 선택과 집중에 의한 시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심의한 공약사업 조정 내용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약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n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 산불 발생이 많은 만큼,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산불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집중 투입해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지 인근 시군에서도 경계를 가리지 말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지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재선거 이후 시정을 이끌게 될 신임 시장을 맞이하는 데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오는 4월 2일 아산시장 재선거를 통해 새 시장이 취임하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기획예산과가 마련한 인수인계 로드맵을 따라, 주요 현안을 정리하고 당선인이 신속히 시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신임 시장이 원활하게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현안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주요 행사 일정과 정책 결정 사항도 정리해 신속한 판단을 도와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재선거 기간 동안 공직자들이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강조하기도 했다. 조 권한대행은 “저의 권한대행 기간 동안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시장과 함께 시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4월 한식·식목일 기간이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부서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사업은 서산시 내부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해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활용,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수에 돌입한 해당 사업은 코데이터솔루션 컨소시엄이 용역사로서 올해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데이터 수집·관리 일원화를 위한 통합저장소 구축 ▲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대민서비스용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각 부서에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마트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데이터를 축적한다. 시는 사업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가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됐다. ‘웰니스(Wellness)’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잡힌 상태를 뜻하는 용어로, 웰니스 협회는 지자체 인프라 및 성과 점검,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인 ‘K-웰니스 도시’를 선정·인증하고 있다. 시는 K-웰니스 도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4일 시 청사에서 이응우 시장과 김미자 웰니스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열었다. 계룡시는 ‘문화콘텐츠’ 부문에서 웰니스 도시로 선정됐으며 ▴군(軍)문화 관광 체험벨트 조성 ▴밀리터리 테마파크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 등 민선8기 핵심 정책이 웰니스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향후 3년간 ‘K-웰니스 도시’로서 지위를 부여받으며, 웰니스협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우선 홍보되는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팀장급 이상 직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 강화로 도교육청 추진 주요 사업을 내실화하고, 교육 현안 사업 공유와 전문성 함양으로 충남교육 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자리 주요 내용은 ▲과 및 팀 주요 업무 소개 ▲충남교육 주요 정책 공유 ▲긴급 현안 공유 및 토론 ▲정책 목표 달성도 평가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과 및 팀 주요 업무 소개 시간에는 도교육청 각 과와 팀에서 이루어지는 주요 업무에 대해 안내하고 협조사항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자리에 참석한 A 팀장은 “다른 팀 업무를 좀 더 명확히 알게 됐으며, 향후 업무 수행을 할 때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상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갖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애써 주신 점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자리를 통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과와 팀을 넘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일 시장, 최은순 시의장, 편삼범·최광희 도의원,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시 주요 현안과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과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으로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과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건설 ▲보령 골드시티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보령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5,5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보령시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LNG 냉열특화 산업단지 조성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해 장동혁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통해 4년 연속 정부예산 5,0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국정 불안, 정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자, 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아트센터에서 ‘논산딸기축제 자원봉사자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축제 개요 설명에 이에 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장의 봉사자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딸기축제기간 동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논산시지구협의회, 대한어머니회 논산시지회, 논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 논산시자율방범연합대 등 15개 단체에서 915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총 20개 프로그램에서 논산딸기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여 축제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지용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대회를 통해 “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올해 축제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밝은 미소와 친절이 딸기축제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가 올해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타겟 마켓팅 솔루션을 도입, 축제 운영의 스마트화를 도모한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기반 타겟 마켓팅 솔루션은‘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하여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자동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주 인구와 방문(관광) 인구는 물론 내국인과 외국인을 분류하여 각 방문객에 맞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축제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를 활용하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주요 행사 일정, 주차장 및 셔틀버스 안내, 축제 종합 정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우회 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 교통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과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축제 종료 후에는 방문객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생활체육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자리한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 연면적 3,138.24㎡로 건립됐으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시설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수영장은 성인풀(25m×6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됐으며, 걷기레인과 자유수영 공간이 구분되어 운영된다. 시범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1부(09:00~11:30), 2부(13:00~15:00), 3부(15:00~17:30)의 총 3부제로 운영된다. 각 부마다 선착순으로 수영장 최대 12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위해 부별 중간에 청소 및 휴식 시간이 마련된다. 서천군은 시범운영 기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5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회원 등록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회원권은 5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김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