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과학의 날인 21일, 대전동도·대전석봉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Net-zero 사이언스스쿨’ 기후과학교육을 펼쳤다. ‘Net-zero 사이언스스쿨’은 기후위기 인식 및 넷제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넷제로 생활실천, 기후과학 및 창의과학을 교육하는 시범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대전동도초와 대전석봉초 참여하고,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이 각 초등학교와 짝을 이뤄 학교 현장에서 민,관 공동교육을 펼친다. 기후과학교육은 ‘Net-zero 사이언스스쿨’ 사업의 가장 기초가 되는 ‘배움과정’으로, 대상학교 전학년 교실에서 4~5월 2개월간 기후위기 인식을 위한 공통수업과 학년별 수업이 진행된다. 대전동도초등학교에서는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하는 기후위기와 온실가스, 열손실과 단열, 재생에너지와 전기, 채식데이와 가축사육, 자원재활용과 제로웨이스트 이해 등의 ‘지구를 위한 일곱빛깔 무지개’수업이 총 20회 진행된다.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대전석봉초등학교에서는 기후위기의 위험성과 탄소중립 대응방법을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미래 마이스산업을 선도할‘디지털 마이스(MICE) 공간’이 대전컨벤션센터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대전시는 21일 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디지털 마이스 공간’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ㆍ온라인 마이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국제회의장은 ▲화상회의 시스템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 ▲중대형 컨벤션 지원 초대형 고화질 LED 등을 구축한 디지털 국제회의장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그랜드볼룸 201호(2,042㎡) 다목적 국제회의장에는 국내 컨벤션센터 실내회의용 LED 스크린중 최대규모인 가로 15M / 세로 4M (611인치) 초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됐다. 화상회의 및 멀티스크린(4분할)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연출 가능해지며, 국제회의, 각종기념식, 콘서트 등 어떤 형태의 대형이벤트도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2층 중회의실(205호)는 온라인 화상회의 전용 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기념식, 표창 수여 등 약식으로 진행됐으나, 지난 18일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개회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 인식 및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대전장애인상 수상자 선정된 3명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가요제 ▲어울림한마당 ▲장애인 서비스지원 및 홍보관 운영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는 나와 내 가족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문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우리사회의 공감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 의식과 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웃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가 관내 공공시설 2개소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로 여러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길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캣맘(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길고양이 급식소를 대체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급식 상자와 표지판을 제작해 관내 공공시설인 홍도동 행정복지센터와 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급식소 관리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캣맘)들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사료 및 음수를 제공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급식소 주변 위생·환경관리에 중점을 둬 운영하고 인근 길고양이들에 대한 TNR(길고양이 중성화 사업)도 실시하여 개체 수를 조절해 나가는 등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들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도심에 급증하는 길고양이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길고양이도 우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가 질병관리청 신속항원키트 배부물량을 취약계층에게 배포하며 감염병 예방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키트는 지난 11일부터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에 따라, 보건소 보유량 중 20,000개를 동행정복지센터와 방역대응인력에게 배포하는 것이다. 다만, 구는 감염병 확산 및 재 유행에 대비해 7,000개(한 달 사용분)는 비축해 두었다. 구는 동별 인구수에 따라 분배를 완료했으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단전‧단수 가정 등) 등에 차등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준비기, 이행기, 안착기를 거쳐 단계적으로 보건소 고유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교실 운영,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관리, 금연상담센터 등 구민의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중구에서도 일상회복을 위해 한 단계씩 준비해 나가겠다”며, “이와 별개로 마스크쓰기, 손씻기,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고령층을 포함한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무인정보기기) 정보화 교육에 나섰다. 20일 구에 따르면 최근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무인매장 등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에 불편을 겪는 노령층을 위해 지역 노인복지관 3곳에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그동안 실제 매장을 방문해 교육을 받아오던 어려움을 한층 덜게 됐다. 교육용 키오스크에는 9종의 콘텐츠(무인발권기,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가 탑재돼 있어 비대면 매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다. 키오스크 체험공간은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된다. 구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2022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해 키오스크 현장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디지털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변화하는 환경에 친숙해지도록 맞춤형 교육과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월 12일까지 ‘2022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은 초기모임 형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일반공모(씨앗사업, 줄기사업)와 마을문제 해결 및 사회적 관심사항을 반영한 기획공모(리빙랩, 골목경제, 탄소중립)사업으로 나눠 총10개 마을공동체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활동하는 주민모임(3~5인 이상)이나 단체(법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5월 12일까지 사전상담 및 사업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2022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심사를 통하여 51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159,000천여 원 지원 협약을 맺었으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보조금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공모신청은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온라인(이메일)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류는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 마을자치과 마을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난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유성구는 區 과학문화사업 뿐만 아니라 대덕특구의 주요 과학행사, 소식 등을 한 눈에 살펴보고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 플랫폼 “유성다과상”(유성에서 다함께 과학을 상상하다)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유성다과상”은 회원가입 절차를 폐지하였고, ▲프로그램 안내·예약 ▲나DO나DO(유아놀이) ▲소통마당 ▲유성과학축제 ▲과학동네소식 등 페이지 기능을 단순·직관화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또한, 신규 과학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달에는 유성다과상 리뉴얼 이벤트 겸 과학의 달을 맞아 혁신 DNA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AI 머신러닝 메이커 교육’ 과 ‘노벨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다과상에서 확인가능하며, 각종 포털 검색창에서 “유성다과상”을 검색하거나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 동안 민선7기 과학문화사업 플랫폼인 ‘유성다과상’을 이용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전면 개편은 2019년 플랫폼 운영 개시 이후 제기된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권역별 6회, 정책대상별 6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에 관심 있는 유성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동별로만 운영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장애인복지관, 여성단체협의회, 중장년층 등 대상을 확대해 추진됐다.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참여자들이 팀별로 주민들의 생활속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숙의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스스로 제안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구는 참여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사업으로 포함해 동별 주민총회 등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방분권의 요구가 확대되는 시점에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내실을 기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2월까지 드림스타트 가정 만 6세미만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교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아교구 지원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춘 교재·교구를 가이드북과 함께 매달 집으로 배송하고, 월 1회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지도 안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로 인해 가정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이 놀이식 체험교육을 통해 사물을 탐구하는 기초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탐구성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유아교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우리 동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아이 돌봄에 지쳐있는 취약 가정에도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여성아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19일 우송정보대학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공모를 위한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역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연계해 학과 운영체계 개편, 지역 특화분야 인력양성 등 평생직업 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 내용은 ▲고등직업교육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분야 선정 및 교육과정 개편·운영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내 현안 해결프로그램 수행 등 지역사회 공헌 ▲기타 호혜적 협력과 기관 간의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모 결과는 오는 6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전문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인재를 길러내고, 평생 직업교육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사회복지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과 소통을 위해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열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이날 회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통합돌봄 사업 확대 등 2022년 중점 추진 사업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위원장들은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하고, 대표로 한동권 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부대표는 이상복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한동권 대표는 “앞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과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은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대덕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