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전시, 법무부, LH는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대전교도소 신축 이전과 이전부지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그동안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확정하고, 향후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현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교도소는 531천㎡(수용인원 3,200명, 건축연면적 118천㎡) 규모로 2027년까지 유성구 방동 240번지 일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규모는 당초 계획((91만㎡)보다 축소하여 규모 있게 조성하기 비용을 크게 절감하게 됐다. 한편, 기존 교도소 유휴부지는 LH가 선투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개발사업 후 조성토지 매각 및 정산 등으로 추진하여 사업시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기관들은 신축부지 면적축소, 유휴지 선개발, 국유지와 주변지 분할추진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용촌지구 532필지(513,934㎡)에 대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해 새롭게 측량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용촌지구는 경계선이 일정하게 밀리는 편위형과 불규칙형 오류가 복합되어 있으며, 그동안 현황과 공부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및 경계 분쟁으로 민원이 유발된 지역이다. 이에, 구에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드론 촬영 및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토지의 속성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도면을 제작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측량성과의 정확도 검증, 경계확인 등 주민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민·관·공이 협력하는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도입하여 지적재조사 측량ㆍ조사를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유용희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결과물이 합리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추진 시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효과를 높이겠다”고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021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에 참여한 30개 기업 중 약속사항 실천 과제 추진실적이 우수한 ㈜래트론 등 18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S등급 3 ~ 5천만 원, A등급 1 ~ 2천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대전시 정책 사업이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 등 대전시가 제시한 과제를 기업이 선택해 시민들에게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며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 인재의 유출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2월 대전지역 소재 상시 근로자 30 ~ 50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하여, ㈜ 래트론을 포함한 30개 기업을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등 8대 핵심과제 가운데 각 기업 여건에 적합한 사업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해 4월‘대 시민 약속사항 선포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속사항 이행과제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 추진사업에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기업 포장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람이 고유상표 사용권 승인 기업을 대상으로 포장재 제작비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신뢰도 및 인지도를 제고하고,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대 8개 기업에 사업비 2,000만 원을 균등 배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기업 증가에 따라 사업비를 100% 증액하였고 지원액도 늘릴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급 받는 기업은 서람이 3종 상표를 포장재 디자인에 포함 제작하거나, 스티커 부착 등의 방법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사업기간 동안 구의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제품을 관리하여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제품에 대한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기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우수 생산품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람(西覽)이는 부지런히 살펴본다는 의미를 담은 대전 서구 캐릭터로, 구는 그동안 서람이 캐릭터, 영문 및 한글 서람이에 대하여 공산품,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하기 위한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체로,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선정제외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이다. 지난해는 상시근로자 30 이상 기업만 신청 가능했으나, 올해는 10인 이상 기업도 사업추진 의지가 확고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기업을 확대했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체계 구축’등 8대 핵심과제(필수과제 2, 선택과제 6)를 이행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및 근로시간 단축, 안전 ․ 보건관리 체계구축 및 시설확충 등 2개 필수 과제를 이행해야 되며, 선택과제를 추가로 선택하면 선정시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동자 안전을 위한 작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및 시설확충 과제를 신설했다. 참여희망 기업은 3월 18일까지 대전시청 및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22일 ㈜한화건설과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와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기관과 대형건설사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구는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쿠팡 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FC) 신축공사 시공사인 ㈜한화건설과 전체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지역에 있는 시공업체, 자재, 장비, 인력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약서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건설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 프레시 풀필먼트센터(FC)는 1,8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9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2년가량 공사를 거쳐 내후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300여 명 이상의 직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배달앱 이용 증가로 인상되는 배달비 부담을 줄이고자‘대코(Daeco)배달’(배달앱) 사용자에게 포장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계속 진행되며, 대코배달을 통해 1만5천원 이상 포장주문 결제 건에 대해 매월 최대 2만원(4천원씩 5회) 할인이 가능한 포장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고, 자세한 내용은 대덕e로움 대코배달과 SNS(페이스북, 밴드, 밴드 이벤트방)를 참고하면 된다. 대코배달은 지난해 6월에 출시해 7월부터 반반쿠폰(3천원), 최대 2만3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웰컴(1만원)·감사(1만원)·재주문쿠폰(3천원)을 발행하고 있으며, 우수회원 쿠폰으로 최대 4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을 발행 중에 있다. 이번에는 배달비 인상으로 대코배달 가맹점과 이용자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포장할인 쿠폰을 기획하게 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코배달의 다양한 쿠폰과 이벤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은 가맹점과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의 많은 참여가 지역경제의 큰 활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업체 2곳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명품실용음악학원에서는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음악 교육을, 예담도기타일에서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욕실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저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원대상자 발굴·연계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배승대 대표와 정진호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백상 관저2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성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복지 우체통, 관저2동 희망톡톡, 행복나눔금고, 행복나눔가게, 희망찰칵 포토사업 등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2일부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임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선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고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총 5,600만 원 규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임업인이며, 매년 반복해 야생동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 노력이 있는 농가 등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구청 기후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수확기 이전에 설치 지원을 완료하여 농가의 피해를 적극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 할 것”이라며,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청년정책 중간 지원조직인 대전청년내일센터가 정규직 인력채용, 기본교육, 업무파악 등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역 지하 1층 청춘나들목(296㎡)을 리모델링하여 개소한 센터는 센터장 1명, 팀장 3명, 팀원 16명 등 3팀 20명으로 조직되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대전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ㆍ운영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설립 첫해인 올해에는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공간 운영 △대청넷 운영 △커뮤니티 활동지원 △청년주간 운영 △마음건강 지원 △청년주도 활동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그동안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찾는데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ㆍ접수 및 선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정책 플랫폼을 마련해 청년 친화적 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로 관계가 고립된 청년들의 스트레스, 갈등,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청년 삶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1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대전형 소상공인 긴급 지원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3월부터 2,900억 원을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금 지원, 금융 지원,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로 마련된 이번 대책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여파로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과, 온통대전 확대를 통한 대대적인 소비촉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불씨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시행한다. 우선 거리두기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힘든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와 5개구가 협력하여 720억 원의 ‘위기극복 긴급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3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뿐만 아니라 매출이 감소한 모든 자영업ㆍ소상공인에게 지급하게 되며, 95,000여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월 18일 이후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업체는 200만원,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는 100만원, 일반업종 중 매출이 감소한 업체에게는 50만원의 자금을 지급하고,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도 5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해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민간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시 내 주유소, 편의점, 마트, 음식점, 주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 면을 확보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의“2022년 전기차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공단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민간충전사업자이다. 대전시는 민간충전사업자 참여 유도 및 충전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시 보조금 비율을 25%에서 35%를 상향했다. 이로 인해 민간사업자의 자부담 비율은 25%에서 15%로 낮아졌다. 한국에너지 공단이 지원하는 보조금은 50%로 작년과 동일하다. 보조금은 50kw 기준 최대 1,225만 원에서 200kw 기준 최대 3,010 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50kw 충전기로 예를 들면 약 3,500만 원 설치비 중 한국에너지공단에서 50%인 1,750만 원, 대전시에서 35%인 1,225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자는 나머지 15%인 52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충전사업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하여 급속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