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이불 200세트)을 대덕구에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박평록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분 이사, 대덕구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 박명순 법동종합사회복지관장, 정미영 대덕종합사회복지관장이 각각 참석했다. 박평록 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담아 새해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민족전통 고유의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가족을 만나지 못하거나, 가족이 없어 홀로 쓸쓸히 먕절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과 함께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후원 물품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곳을 통해 독거 어르신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2년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사업(이하 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생태관광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단계의 관광분야 주민사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6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39회를 운영했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 소재 여행사. 마을공동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단체로,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참신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홍보비, 강사비,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방문 혹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대덕구 홈페이지 구정소식-고시공고 게시판과 대덕구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2019년부터 지속된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계족산, 대청호, 대화동 등 대덕구 곳곳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6일 서천 사할린한인회를 방문해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추진한 사할린 한인 연계 사업인 ‘나는 원래부터 대한민국 사람입니다’가 외교부로부터 공공외교 협업상을 수상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도내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외교부 공공외교 협업상의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만 원을 사할린한인회에 후원하고 지역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에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또 올해 추진하는 ‘사할린 한인 현지 3∼4세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역사문화 알리기’ 사업을 주제로 사할린한인회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사할린한인회의 경험과 의견을 검토·반영해 러시아 사할린주 및 극동지역 교류 협력 사업의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공공외교 협업상 수상은 국내외 사할린 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할린 한인의 아픈 역사가 잊히지 않도록 여러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신북방외교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자 불안감 해소 및 청결한 공중화장실 제공을 위하여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청소 및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4일 들의공원, 만년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고압 세척기 등의 청소장비로 대청소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내 99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집중 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파손(고장)시설물도 이달 28일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설 명절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등의 방역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의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한 우수기관 12개를 선정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자치구 중 자치구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서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4대 부문 12개 과제를 담은 연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체계를 구축해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적극행정 실천다짐 행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를 제고하였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사 우대조치 와 사전컨설팅제도 운영으로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 사망자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정림동 빈집을 활용한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조정금 표준지 운영과 드론RTK 측량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사업 등 생활밀착형 시책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 속 적극적인 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건강도시 조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건강도시 조성은 민선 7기 약속 사업으로, 지역 대표 건강 사업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면 2019년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는 ‘건강도시 조성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또 회원도시 간 상호협력과 건강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인증을 완료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건강도시위원회를 구성ㆍ운영했고, 23개 부서간 협업을 통한 60개 사업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건강도시 포럼을 개최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전문가를 대상으로 대전의 건강도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걷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바일앱 등을 통한 걷기사업을 추진하고 3대하천 중심으로 걷기좋은 걷기코스 개발 및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개최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건강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통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 극복 및 자살예방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동) 별 생명사랑 모니터링단’ 구성하여 주민주도형‘생명사랑 마을’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을 단위로 생명사랑 모니터링 78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았다. 내부심사를 거쳐 2월 초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의결 후 자치구에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마을 단위 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은 지역토박이, 자생단체 등 지역 현황에 밝은 주민으로 구성해 안부확인, 우울감(스크리닝) 간이검사를 실시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 자살위해환경 요소 발굴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0년 우리나라 연령표준화 자살률(OECD 표준인구 10만 명당 명)은 23.5명으로 OECD 평균 10.9명 보다 2.15배 높으며 대전시 자살률은 24.7명으로 전국 21.9명보다 높은 상황이다. 나아가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지역 시내버스가 설 연휴 기간 중 운수종사자의 명절 맞이와 시내버스 이용승객 감소를 고려하여 100개 노선 중 71개 노선이 감차 운행된다. 시는 설날 전날인 1월 31일에 220대(22.8%), 설날 당일인 2월 1일(화)에 354대(36.7%), 다음날인 2일에 220대(23.8%)를 감차하여 평소대비 77% 수준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현충원의 방문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객 출입을 통제함에 따라 102번 노선은 설연휴 기간(1.29~2.2, 5일간) 동안 대전 현충원 경유를 일시 중지한다. 설 연휴 감차로 인해 변경된 시간표는 대전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 traffic.daejeon.go.kr – 교통정보센터),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 19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명절기간 코로나 확진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시내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3일부터 전문방역업체 소속의 전문인력 89명을 기점지 19곳에 배치하고, 운행하고 들어오는 시내버스 984대를 대상으로 하루 5~6회에 걸쳐 꼼꼼히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의 오미크론 환자는 주간 평균 38.5%로, 조만간 하루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오미크론 검출률 50.3%로 절반을 넘어선 상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시내버스 방역인력과 규모를 줄이지 않고 현재 방역 수준을 유지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문방역업체 용역과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시내버스 방역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내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과 소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2월 25일까지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청넷은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기구로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하여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다. 청년활동과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고 주소지가 대전이거나 직장 또는 학교가 대전인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대전 청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폼 양식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2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청년에게 올 한해 활동일정 등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5기 대청넷은 3월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청년 의제 의견수렴을 위한 오픈테이블(1·2차) 및 실국간담회,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청년의회 개최 등을 추진하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대전시는 정책연구 및 청년 의견수렴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대청넷에 참여한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박문용 시 청년가족국장은“대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앞으로 대전의 미래를 청년의 손으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 줄이기에 나선다. 도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설 명절 선물 꾸러미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백화점을 비롯한 대규모 유통 점포의 선물 꾸러미 등이며, 점검단은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2차 이내 포장, 포장 공간 비율 25% 이하 등을 준수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검사 명령을 내려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포장 횟수 제한 기준을 초과하거나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를 사용해 재포장한 경우 등은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제조·수입업체 스스로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사회적으로도 화려한 포장보다 내용물이 알찬 선물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라면서 “도는 자원 낭비, 쓰레기 과다 발생 등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과대포장을 막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촉진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9개 사업에 420억 7750만원을 투입,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미래·친환경 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 속도에 발맞출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유도를 위한 도의 ‘디딤돌 사업’ 3대 추진 과제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거래선 다변화 등이다. 친환경 자동차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13억 7500만 원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 27억 1000만 원 △수소차 보급 204억 5000만 원 등 3개 사업 245억 3500만 원이다. 수소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은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친환경 자동차 중 하나인 수소차의 부품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08억 원이며, 올해 추진 사업 내용은 장비 구축과 연구·평가 장비를 활용한 기업지원 등이다.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은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5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