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대전시로부터 재정인센티브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실적, 3·4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집행 우수기관 3개 자치구를 선정했다 대덕구는 2020년 하반기 평가 1위, 2021년 상반기 평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신속집행에 있어 자치구 상위권을 유지해왔고, 이번 2021년 하반기 평가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투자 부문 집행률을 높여 자치구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770여 명의 공직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올해도 각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집행시기를 면밀히 점검해 재정집행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 노은3동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돌봄 노인, 장애인 30가정에 돌봄 밥상으로 떡국떡, 전 3종과 나물 3종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은3동에서는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인 우리동네 돌봄으로 ‘정서·심리, 건강, 주거환경개선, 사회활동 지원’ 4개 영역에 대해 주민 주도형 마을 돌봄을 추진하면서 지원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와 봉사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우리동네 돌봄 발굴단에서 대상자의 요구가 많은 명절 음식 7종(삼색전, 고기완자전, 나물 등)을 마련해 대상 가정으로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2022년 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순진 위원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거주하실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데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고 민원 해결과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직원 2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성구는 부서장과 구민의 추천으로 적극행정 공직자를 발굴하고 실무심사단 심사를 거쳐 지난 21일 인사위원회에서 건축과 정윤호 팀장, 토지정보과 오세연 팀장을 최종 선발했다. 건축과 정윤호 팀장은 정당 정책홍보를 위한 관행적인 불법 현수막을 합법적인 게시대로 유도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받아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체계적인 세부기준을 마련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했다. 토지정보과 오세연 팀장은 구 소유 공유재산을 재산관리의 효율화 측면에서 파악해 소유권 일치 및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관련 법률 자문 및 대전시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토지교환 협의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유성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2명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한 환경 속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행정이 각 분야에서 빛을 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 정책 등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는 5년마다 단계별 재지정 심사를 받는다. 유성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유성구의 강점과 역할에 맞는 주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2단계로 재지정됐다. 2단계에서는 우선 양성평등 정책의 실질적 실행을 뒷받침할 추진기반 강화, 자생적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선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유리한 입지조건을 적극 활용한 지속 가능한 청년스타트타운 조성 및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 권역별 돌봄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해 향후 5년 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유성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를 추구하는 게 아니라, 지역살림과 정책과정 전반에 남녀가 동등하게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편의 제공 및 생활불편 해소, 교통안전관리, 원활한 교통소통 등의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오미크론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 민족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설 교통대책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중심으로 귀성객 안전수송에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먼저 고속‧시외버스 등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1일 3회 직원들이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19개 시내버스 기점지는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직원 및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하여 역사 내 자동발매기 등 시설물과 전동차가 입고 및 회차 할 때마다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대전역을 이용한 해외입국자는 전세버스를 임차해 자가격리 장소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계획이다. 또람 모든 택시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차량 내‧외부를 소독하는 한편, 많은 시민들이 이용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가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급속한 확진자 증가와 관련 확진자 폭증을 대비해 가상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검출률은 50.3%로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화됐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도 주간 평균 38.5%로 집계되는 등 사실상 오미크론이 설 명절을 전후해 우세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타 지역 발생 추이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대전도 조만간 1일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최대 확진자 수 1일 400명, 누적 3,000명을 예상해 격리치료시스템을 정비․구축했다. 우선 시는 재택치료 확진자의 24시간 상황 유지를 위한 보건소 전담 재택치료팀을 46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 재택치료팀은 확진자의 치료키트와 의약품 등이 24시간 내에 배송될 수 있도록 배송 전담인력 구성을 마치고 유사시에는 퀵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시는 또 매일 확진자의 건강을 살피는 관리의료기관도 10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하고, 지정약국도 15개에서 17개로 늘렸다. 또한 현재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를 한국병원이 전담하고 있으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도내 주차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공영주차장과 대형마트 부설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주차장 136곳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도는 시군 관련 부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 안전점검반을 꾸려 보령시 홈플러스 부설주차장 등 9곳을 표본으로 점검했으며, 나머지 127곳은 시군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 설비 정상 작동 및 전기기구 접지 여부 △기계실 배관 파손·누수 등 유지관리 상태 △주차구획 적합 여부 △폐쇄회로 및 안전 펜스 설치 여부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이번 점검으로 추락 방지 안전시설 보강 4건, 기둥·보철골부재 부식 방지 조치 3건, 차량 방지턱 설치 권고 1건, 옥상층 바닥면 미끄럼 주의 안내문 부착 1건 등을 시정토록 조치했다. 부적합한 사항 가운데 정도가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작업지원단 운영에 100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4개 시군 83개 지역농협에서 운영했던 농작업지원단을 올해부터 29곳 증가한 112개 전체 지역농협으로 확대했다. 농작업지원단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기계작업 지원 및 인력중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정 부서나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연중)하면 된다. 도는 농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농기계작업 지원대상에 △65세 이상, 1ha 이하 △여성농가주(단독) △재해피해농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에서 장애농가를 포함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농가는 나이제한을 없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방식은 중소 고령농가는 밭작물의 최대 애로사항인 농기계 작업을 지원하고,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에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파종,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및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기계 작업지원 및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싶은 대상자는 지역농협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전경선 전남 운영위원장, 부회장 윤종명 대전 운영위원장) 제4차 정기회가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대전광역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 운영위원장과 함께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회 논의안건은'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국비지원 건의(안)'을 비롯해 2건을 심사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윤종명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이 바로 지방자치이며, 이를 위해 우리 지방의회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 10월 1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세계도시 정상 등과 함께 1,000여개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가하는 만큼, 각 시도의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국비지원 건의(안)'과 같이 전국의 현안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동시에,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 등 지방자치의 고차원적 실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설계 · 시공 일괄 입찰공고를 실시했으며,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 2곳이 입찰자격사전심사를 통과하고 90일간의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1월 12일 실시한 양사의 기본설계(안)에 대한 일괄입찰 설계평가 점수(70%)와 조달청 가격 개찰점수(30%)를 종합한 결과,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었다. 계룡컨소시엄의 기본설계(안)은 연면적 51,398.98㎡, 지하2층 · 지상4층 규모로 관람석 20,007석(비고정석 포함 20,607석), 주차대수는 1,467대로 설계되어 있다. 메이저리그 구장과 같이 생동감 있는 밀착 관람석을 조성하기 위해 지표면 레벨보다 낮은 그라운드 레벨로 계획하고 있으며, 야구장 외부공간은 피크닉 필드, 보문 포레 등 시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국내 야구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를 적용하여 저에너지 · 저탄소 야구장으로 조성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4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대전시청에서 선화동 테크노파크 건물로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장, 김창섭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태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정책개발, 자원봉사자 모집・배치・관리, 수요처 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대전시청 16층에 위치하여 일반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에 선화동으로 이전하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센터는 선화동 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 7층에 위치하며 165㎡ 규모로 확장하여 조성됐다. 허태정 시장은 “그동안 독립 공간 없이 시청사에 협소하게 위치하여 민간 고유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시장으로서 늘 미안했다”고 말하며, “선화동 새 공간에서 자원봉사센터가 전문 역량을 한결 활짝 펼치리라 기대한다”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문원주)로부터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한 명절선물 20세트(80만원 상당)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은 명절선물은 통조림, 식용유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설 명절을 맞아 고령의 독거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원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코로나 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매년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