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이유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 지사는 24일 충남도서관에서 동계 행정체험연수에 참여 중인 대학생 50여 명과 만나 청년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듣고, 고민상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행정체험연수 시간이 여러분의 진로설계에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길 기원한다”며 충남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인 ‘꿈비채’를 비롯해 일자리,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한국생 2개해자 최고 가면 10년 방조#(#韓國生 2个孩子 最高 可免 10年 房租#)’라는 해시태그를 언급한 양 지사는 “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2억 5000만 뷰를 기록한 꿈비채를 소개하는 동영상에 달린 키워드”라며 “한국에서 아이 둘을 낳으면 최대 10년 동안 집세를 면제해 준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꿈비채는 꿈꾸다의 꿈, 빛나다의 빛, 사랑 채의 합성어로 청년이 내일의 꿈을 꾸고, 청년이 세상에 빛을 발하는 주거공간을 만드는 충남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양 지사는 “꿈비채는 영끌, 빚투, 벼락거지 등 주거불안에 떨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는 1월 24일부터 문창시장, 태평시장, 한민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대한민국 수산대전’공모에 전통시장 3개소를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이 기간 동안 참여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17,000원 이상 ~ 34,000원 미만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하며, 34,000원 이상 ~ 51,000원 미만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 51,000원 이상 ~ 68,000원 미만은 1만 5천원, 68,000원 이상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로 제한되며, 젓갈류를 포함한 가공식품을 구매하거나 일반음식점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에는 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내산과 수입산 수산물을 함께 구매하여 총합 구매 금액이 영수증에 표기될 경우, 해당 구매 점포에서 국내산 결제금액을 별도로 표기하여 준다. 현금·온통대전·신용카드 등 결제 방식에 상관없이 영수증만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안전 확보와 혼잡구간 해소 등을 목표로 한 소통중심의 설 명절 대비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관리대책은 자치경찰위원회, 대전시, 대전경찰청과 연계하여 시행되며, 설 명절 전후 기간인 1. 24일부터 2. 2일까지 실시한다. 위원회는 지속적인 교통법규 위반의 계도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원활한 교통소통에 중점을 두고 이번 대책를 추진해 교통안전과 소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기간별 단계를 설정해 추진된다.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행되는 1단계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주요 혼잡지역을 집중관리하고 시장 주변 주정차를 허용하여 시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한다.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시행되는 2단계는 귀성·귀경길에 지구대와 파출소의 지역경찰과 교통경찰 등 총 134명과 교통순찰차 등 58대의 차량이 동원하여 교통소통 및 사고방지를 통한 안전 확보에 나선다. 또한 대전경찰청과 대전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상습 정체구간을 상시 점검하고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하여 즉시 대응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24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야당 유력 대선후보가 신설 우주청 입지로 대전 이외 지역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허 시장은 “대전에는 우주산업 관련 R·D(연구개발) 핵심기반과 이에 필요한 실증화시설, 관련기업 등이 모여 있다”며 “그럼에도 야당 대선후보가 대전에 와서 우주청 설립에 대해서는 말도 않고 다른 지역에 주겠다고 하는 것에 우리시는 물론 충청권이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허 시장은 “정부방침도 앞으로 부처를 세종으로, 청 단위 기관은 대전으로 분리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산업생산지역에 관련 청을 두겠다는 발상은 도대체 어떤 정부정책에 기조를 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허 시장은 “대전은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향후 우주관련 특화사업을 성공시킬 최적지”라며 “우주청은 반드시 대전에 설립돼야 함을 각 당과 정부에 정확히 건의하고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허 시장 선거철을 앞두고 시정이 정치권에 영향을 받는 관행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매번 선거 때마다 정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24일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떡국 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해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래떡 썰기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하고 구입한 떡국 떡을 소분 포장해,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재승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떡 포장 작업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이번 떡국 떡 나눔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민 모두가 마음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중촌동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중촌동 마을복지‧문화센터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촌동 마을 복지‧문화센터는 중촌동 62-3번지 일원에 신축한 건물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을 받으며 입주 준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연면적 442.38㎡에 지상2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립했으며, 1층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센터, 2층은 죽말 경로당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6월까지 1층은 중촌동 현장지원센터로 활용해 거점시설 운영관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복지‧문화센터는 중촌동 주민들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인증 받은 건물로 휠체어를 이용한 주민들도 어려움 없이 접근이 가능한 건축물이다. 또한 건물 외부에는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유휴공간을 확보해, 중촌동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새로 지은 마을복지문화센터가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소통의 공간으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은 24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150세대에 떡국 떡(100만원 상당)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사홈런시장 내 무주상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강동식 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무주상회 강동식 사장님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참여하여 주신 부사동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 운영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다릿돌 학습기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릿돌’이 개울이나 도랑을 건널 때 디디기 위해 띄엄띄엄 놓은 돌이라는 의미인 것처럼 다릿돌 학습기부자는 개인의 재능과 학습능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사람을 뜻하며 추후 수강생과 수요기관 등 모집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가, 자격증 보유자, 강의 유경험자 등이며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부모·자녀, 미디어 활용, 어학, 창의·인성, 리더십 및 기타 평생학습 모든 분야에 대해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학습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배우고 나누며 평생학습 도시 동구를 만드는 ‘다릿돌’이 될 것”이라며 “뜻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습기부자에게는 평생학급과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및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 명절맞이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1주일 동안 대덕e로움 카드 합산 사용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1011명을 추첨해 총 2022명에게 1만원의 경품을 지급한다. 대덕e로움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동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경품은 당첨자의 대덕e로움 카드로 직접 충전시켜 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덕e로움 SNS(페이스북, 밴드, 밴드 이벤트방)를 참조하면 된다. 대덕e로움은 지난해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주민이 뽑은 10대 뉴스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대덕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캐시백 중심의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임인년을 맞아 대덕e로움 운영 방향을 정책중심으로 전환해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 중복 소유가 가능해짐에 따라 대덕구 내에서는 두 개의 지역화폐 사용으로 인한 이중 혜택과 소비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끝날 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동 청사에서 자원봉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자원봉사에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을 모집하였으며, 최종 14명이 지원하여 이날 자원봉사회가 공식 출범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 임원진 선출, 회칙 제정 등 봉사회 시작을 위한 정비를 마쳤으며, 앞으로 월평2동 환경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자 신임 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한 이웃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회가 작은 도움이나마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기일 월평2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지원해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서구지역자활센터, 반딧불이 식당과 관내 취약계층의 반찬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으로 반딧불이 식당에서 반찬 등을 지원하면 서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생활 관리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저소득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를 총괄한다. 정명숙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센터장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도 더욱더 따뜻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옥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며, 정성을 담아 만든 따뜻한 반찬의 온도가 마음으로도 전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솔마을 꿈 잇는 청춘학교’를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마2동 도솔마을 내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니어 맞춤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다음 달 중순부터 매주 2회, 2시간씩 도솔마을 작은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어르신들이 학창 시절을 연상하며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버 주산, 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 치료, 다도 인문학, 힐링 캘리그라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사마5길 21)에서 현장 접수한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주민 맞춤 교육 구성을 늘려 도솔마을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