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2021년 자치분권 어워드 공모전에서 ‘제12회 유성국화전시회’가 지역브랜드 부문에서 꽃 축제로 전국 유일하게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16개 지역 MBC가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 라는 주제로 지역자원 자산화 및 브랜딩하는 과정에 주목하고 전국의 인적․물적자원을 포함한 지역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과 지역브랜드, 인적자원 3개 분야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는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이 참여해 지난 11월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영상심사가 이뤄졌고, 구상력, 의지력, 완성도, 확장성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제12회 유성국화전시회’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축제가 대부분 축소되고 취소된 가운데 ▲ 빈틈없는 방역과 분산전시 ▲ 온라인 국화전시회 홈페이지 구축 ▲ 구정홍보 국화 조형물 제작․전시 ▲ 한밭대학교 협력 공공디자인 작품 전시 ▲ 기업 공공기관 유치 국화정원 전시 ▲ 버스킹 공연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1월 23일 일요일 5개 자치구와 함께 시 전역에 게시되어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1톤 차량 10대 분량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지역건설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분양아파트 홍보를 위해 행정인력이 부재인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설치되는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 신호등뿐만 아니라 가로등, 가로수 등에 무질서하게 걸려 있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유발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한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일제정비에 나서게 됐다. 이날 일제정비에는 대전시를 비롯한 5개 자치구 공무원과 대전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18개 노선에 정하여 실시됐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일회성 단속으로 불법현수막을 근절할 수 없다며,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주말에 불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법 현수막 전화번호를 불법유동광고물 자동전화발신서비스에 등록하여 전화번호 사용 자체를 무력화 시켜 불법현수막 확산을 억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재산권 피해가 우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충남도 내 마을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장곡면 마을 리더들과 복지사각지대 이슈 발굴을 위한 간담회 진행 후 지난 1월 22일 장곡면 영농폐기물 수거에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이 직접 나섰기 때문이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장곡면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 신풍2리 마을회와 함께 4시간 가량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혼자 사는 어르신의 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조경훈 원장은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봐야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농가 영농폐기물 처리가 농촌지역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으로 발생한 하우스 파이프와 비닐, 고추 끈, 농약 통 뿐만 아니라 생활 쓰레기 등은 농촌에 혼자 사는 어르신이 집하장으로 옮기지 못해 집 주변이나 밭에 그대로 방치하게 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어서 조경훈 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만이 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해 실천함으로써 우리 충청남도에 적합한 사회서비스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충남도 복지체감도 향상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공공건축 및 민간 아파트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감찰·점검에 나선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도·시군, 충남개발공사 등이 추진하는 도내 공공건축 공사 현장과 민간 아파트 공사 현장 등 총 209곳의 안전을 살피기로 했다. 대상 공사 현장 209곳 중 17곳은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가 합동으로 도 표본 안전 감찰·점검을 진행하며, 나머지 192곳은 시군 등 발주·승인 기관이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안전·품질관리계획 승인 적정성 여부 △안전·품질관리계획 이행 여부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발주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지도·감독 여부 등이다. 도는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행정조치하고 안전 위해 요소가 해소됐는지 확인 후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 감찰·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안전 충남’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막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특별 점검은 도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한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등이며, 품목은 명절에 소비가 많은 제수·선물용 수산물인 명태, 굴비, 갈치 등과 최근 수입량이 늘어난 참돔, 가리비, 멍게 등이다. 점검반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으로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에 소비자 우려가 큰 만큼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며, △원산지 미표시 △표기 방법 위반 및 거짓 표시 등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단속 활동과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원산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총 416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2235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지역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는 인구감소 및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다시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200억 원과 지방비를 매칭해 기존 57개 사업과 신규사업 38개 등 총 95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지역혁신형(신규), 상생기반대응형(신규), 지역포용형(신규), 지역정착지원형(기존),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형(기존) 등 5개 유형으로 나뉜다. 신규사업 중 충남 특화기업 일자리 청년매칭 사업 등 20개 사업은 참여 사업장 및 청년 824명을 선정해 2년 동안 월 200만 원(기업부담 10-20%)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3년차에 취업·창업 정착하는 청년에게는 추가로 1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54명을 모집하는 창업청년 성장지원 7개 사업은 연간 1500만원의 창업지원경비를 지원하고, 2차 연도에 청년을 추가 채용하면 1년 인건비를 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27세대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월 1회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 특성화 사업이다. 김형식 위원장은 “지난해 밑반찬을 지원하며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여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종건 가장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 외에도 이불세탁 사업, 동절기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21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2022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소위원회에서 의결한 기초수급보장 및 긴급지원 대상자 지원에 대한 사항을 확정하고,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소득·재산조사를 위한 연간조사계획과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자활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심의를 통해 가구별 맞춤형 통합조사 및 체계적 관리로 저소득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실시하고, 자활사업 참여확대와 자립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보호와 자활 지원을 통해 함께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지난달 정기회의에서 선출된 오용문 회장의 취임식을 지난 21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시·구 의원 등 주요 내빈들과 각 동의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해 회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초대 협의회 임원진에도 임명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오용문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 주신 배석효 전 회장과 임원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서구 23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주민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 기구로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동절기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스마트제설기 47대를 도입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투입되었던 제설 차량은 큰 덩치로 인해 작은 골목길이나 보도에 진입할 수 없었으나, 이번 도입된 스마트제설기는 좁은 인도 등에서도 빠른 속도로 제설작업을 펼칠 수 있다. 아울러, 서구에서는 스마트제설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가수원동 다목적 제설창고에서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기 작동방법, 안전사항 등 기기운용 교육을 실시하였다. 류용희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스마트제설기 도입으로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설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21일 구민사랑방에서 6.25 참전 중 영예롭게 산화하신 故김현득 참전용사의 동생 김현창씨에게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김현득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여파로 인해 약 70여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에서 2022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에게 예우를 갖추어 진행했다. 박용갑 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참전유공자께 훈장을 전수하고 있는데, 참전용사의 가슴에 직접 훈장을 달아드리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조금이라도 유가족 분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안영동 하나로마트로부터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탁품은 선물세트와 라면 등 600만원 상당으로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안영동 하나로마트와 맥키스컴퍼니가 지난해 함께 추진한 지역주민사랑나눔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진행되었다. 안영동 하나로마트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꾸준히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중구와 대전사랑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약 3천 2백여 만 원의 지역사랑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두열 지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