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 문화2동은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연합회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힘을 합쳤다고 밝혔다. 문화2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21일 라면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물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저소득세대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화2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작지만 정성을 담은 마음이 전해져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숙희 동장은 “자생단체들이 연합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이웃돕기 사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문화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 문창동은 지난 21일 문창동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문창전통시장 내 업체에 재사용 아이스팩 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팩은 흡수성 수지와 물로 만들어져 폐기가 쉽지 않고, 특히 아이스팩의 80%는 재사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상황이다. 이에 문창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해 관내 아이스팩 필요 업소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4회에 걸쳐 500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포장제품 구매 증가로 아이스팩의 수요가 예상함에 따라, 문창동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 중인 봉사활동과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정하광 동장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봉사활동과 더불어 탄소중립 홍보 등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대별 위문 방문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공동모금회 연계 후원금 등을 활용,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7,404세대에 2만 원 상당의 현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개인별 계좌 입금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 대상자 가구 632세대를 위문,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후원금을 활용한 가구 당 2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배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위문 활동을 실시하며 상품권 등 배부와 함께 각 가정의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위문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저궤도 인공위성 및 도심 항공 교통(UAM) 산업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충남 미래산업 발굴 전문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학민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관계 공공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 종합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신구환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실장이 ‘저궤도 인공위성 개발 동향과 산업화 비전’을, 나진항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도심 항공 교통(UAM) 정책 추진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신 실장은 민간기업 주도 우주개발사업(뉴 스페이스, new space) 시대의 도래와 미래 신산업 창출의 교두보로 저궤도 인공위성의 산업화 비전을 제시했다. 신 실장은 우주 시장 규모 분석과 인공위성 개발 동향, 현안 및 비전 등을 살피고 △충남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한 우주산업 기반 중심 구축 △우주 전담 조직 신설 및 관련 연구소 유치 △도내 우주학과 신설 및 우주 분야 교육 역량 확대 △도 자체 운용에 필요한 저궤도 지구 관측 인공위성 개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1일 대전시 산하 16개 공공기관에 대한 연두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민선7기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애써 온 산하 기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로 대전시설관리공단을 찾은 허 시장은 “민선 7기 절반이상을 코로나19라는 낯설고 힘든 길을 걸어오면서도 3,300여명의 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대전의 미래를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대전시와 공공기관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 협력하여‘더 나은 대전’을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대전시실관리공단 방문에 이어 대전세종연구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고암미술문화재단을 찾아민선 7기 주요현안사업 들에 대한 꼼꼼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허 시장의 공공기관 방문은 1월 25일(디자인진흥원, 과학산업진흥원, 일자리경제진흥원), 1월 26일(평생교육진흥원, 문화재단, 도시공사, 테크노파크), 2월 8일(한국효문화진흥원, 사회서비스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저녁 둔산동 일원에서 지난 1월 18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에서 제외된 업종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1월 18일부터 방역패스에서 제외된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3,000㎡이상 대규모 마트·백화점,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총 6개 업종이다. 허 시장은 이날 저녁 둔산동 일원 스터디카페, 학원시설, 독서실, 영화관 등을 찾아 시설별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명부 관리, 밀집도 완화 여부, 음식물 섭취 제한 등 의무 적용해야 하는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일 3회 이상 정기적인 환기와 공용물품 및 난간에 대한 소독 등 안전수칙 적용상황을 점검하였으며, 방역패스 제외로 자칫 방역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설관리자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인한 시설운영비 부담과 경영악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협조해 주고 있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만큼 방역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한편, 특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1일 취업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한 ‘2022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필요사업과 유사 직접일자리사업과 차별화되는 단기사업 위주로 대상사업을 선정했으며, △정보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인원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 한밭수목원 등 2개 사업소와 5개 자치구에서 지역 수요 반영하여 약 32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076백만 원이 투입된다. 참가신청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에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최저임금(9,160원)을 기준으로 1일 8시간 근무 시 일 73,280을 지급한다. 근무시간은 사업장 여건 및 참여자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집공고는 워크넷 및 시ㆍ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소, 거주지 구청 담당부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자 자격요건 심사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사업인 ‘대전중심 광역철도 구축사업’를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1년 정부에서 수립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인 5개 철도망 사업과 더불어 ‘충청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대선공약으로 건의했다. 충청내륙철도는 대전역과 삽교역(충남도청)을 연결하는 약 74㎞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3조 7,000억 원으로 추정되며 보상 및 건설 등에 약 1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이다.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도 2022년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선 기본계획용역비(5억 원)을 확보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2월~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금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반석~세종청사~조치원 구간 신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지난해 12월 21일 개통한 한샘대교의 1일 평균 통행량이 1만 2천여 대에 이르면서, 원촌교네거리와 한밭대교 등 인근 지역의 정체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샘대교 개통전후 교통량을 분석한 대전시는 한샘대교 개통이전 대전산업단지 진출․입 우회 도로였던 원촌교네거리와 한밭대교 구간의 교통량이 감소하면서 서구와 대덕구간 이동이 수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샘대교 개통전인 지난해 12월 6일, 13일과 개통이후인 올해 1월 10일, 17일 통행량을 비교한 결과, 한샘대교 개통전 대비하여 원촌교네거리 교통량은 출근시간대 10%, 퇴근시간대 3% 감소했으며, 한밭대교 구간은 출근시간대 11% 퇴근시간대 24% 감소하면서 교통량 분산효과가 나타났다. 개통 초기, 평송수련원네거리는 상습정체 구간으로 삼거리에서 사거리체계로 변경되면서 각 방향별 신호시간이 감소되어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가중된다는 민원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전시는 보행수요가 적은 한샘대교 방향 횡단보도에 보행자작동 신호기를 적용하여 차량 신호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양 직진 방향 통행시간을 증가시키는 등 신호체계 최적화로 교통 소통성을 향상시켰다 다만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0일 오후 2022년 제1차 대전시 양성평등위원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72개 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 양성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위원회로서, 당연직을 포함하여 21명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대전시장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18~2022)’에 따라 2022년도에 추진할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72개 과제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성평등 시민기획단을 구성하여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공론장 기획ㆍ운영, 포럼 개최 등 시민과 함께 성평등 사회를 실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위원회 내 성평등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설치하여 정책자문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올해 대전시는‘총 3,767억 원(국비, 시비포함)을 투입하는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대전’을 목표로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의 확산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공단 본부 1층 홍보실에서 노동조합대표 및 임직원들과 안전문화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주요사항에 대해 안전사고 “ZERO”와 안전문화 운동의 실천을 다짐하는 대회로 노사가 합동하여 개최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임직원과 외부 용역 및 위탁업체 등 모두가 동참하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안전한 일터 조성을 기반으로 대전 시민들께 더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형 건축공사장을 찾아 공사장 내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 지역 아파트 붕괴사고 관련하여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건설공사 안전관리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 시장은 “대전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다”라며, “관련 부서는 관내 건축 현장을 철저히 조사하고 건축물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건설 산업재해는 극복이 가능한 분야로서 현장에서는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전 지역 내 건축현장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3일 부터 관내 공동주택 등 81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