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안전, 생활불편 해소 등 8개 분야로 나눠 67개의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시는, 명절 기간중 일평균 90명, 총 452명의 인력을 동원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와 자치구 직원 273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24시간 운영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17,500세대와 복지시설 279개소에 대한 위문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해진 서민경제를 고려해 물가상황실을 운영하고, 15개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 등도 집중 점검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 신용보증 및 금융지원과 함께 각종 공사 및 물품 대금도 가능한 명절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광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 지역 내 주요 시설물과 아파트 건설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와 터널 등 269개소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농업인 농가경영컨설팅’ 팀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구성된 컨설팅 팀은 작목, 토양관리, 병충해관리, 농업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42명으로, 이들은 청년농업인이 창업 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강소농 전문위원이 귀농귀촌, 전자상거래, 농산업창업 등 8개 분야에서 농업기술 이외의 컨설팅을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 컨설팅은 청년농업인과 멘토 멘티제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은 정밀진단과 함께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은 컨설팅 대상농가 외에도 도내 청년농업인(18세 이상∼4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영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철휘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미래 농업 전망에 대해 청년농업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문제해결로 안정정착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줄어든 예식장업에 최대 월 50만 원의 방역소독 및 물품 구입 경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비 3억 4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내 예식장업으로 신고된 사업장 53곳 중 지급월 기준 주별 결혼식 진행 횟수에 따라 50만 원 범위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은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 구입과 관련 인건비 지급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지급 일정과 신청방식은 각 시군 결혼식장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역지원금 지원을 통해 결혼식장 방역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식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 업체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 운영 기간이 오는 8월 4일 마감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20일 밝혔다. 특조법은 부동산 실소유자와 등기 명부가 일치하지 않아 매매나 상속 과정에서 당할 수 있는 불이익으로부터 실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법 개정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농지 및 임야외 묘지(인구 50만 명 미만의 시)도 신청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부동산 소재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이 보증해 발급한 보증서를 첨부해 관할 시군에 하면 된다. 시군은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조사와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치며, 신청자는 이 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등기 신청하면 된다. 수수료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단, 농지법,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부동산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등 제한 법률 적용이 배제되지 않아 관련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확인서 발급 신청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노동계와 정책 대화 채널을 정기적으로 가동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춰 ‘노동 전환’을 지원한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노정 정책 간담회를 갖고,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과 ‘노정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는 민주적 노정관계 형성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8대 과제 14개 세부 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는 노정 정책 간담회를 연 1회 이상 열고, 산업·업종별 협의도 진행한다. 도는 노동자 자녀 장학금 지원, 교양강좌 및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운영 지원, 노동자 복지회관 운영 지원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지원금 지급을 위해 노력하고, 브랜드 택시 운영 지원율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탄소중립과 디지털 경제 발전에 따른 산업구조 전환 대응을 위해서는 ‘노동 전환 지원 및 노사공동 훈련센터’ 설치·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도의 금속화학 육성 기본계획 실행 시에는 노동계 참여 보장을 위해 힘쓴다. 도는 이와 함께 복지 분야 공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19일 대전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사용해달라며 농축산물 꾸러미 400세트(2천만 원 상당)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농협중앙회 정낙선 대전지역본부장, 김동수 NH농협대전영업본부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탁된 농축산물 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정낙선 대전지역본부장은 “온정을 담은 이번 농축산물 꾸러미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로부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덕승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장은 이날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는 홍성에 소재지를 두고, 전기공사업자의 품의 유지와 전기공사업 관련제도 개선 등 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지난 12일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장 점검을 시작으로, 건설관리본부가 발주한 16개 공사현장과 정림동 도로관리사무소 등 2개 사무소에 대한 점검을 1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점검한 건설관리본부 박제화 본부장은 공사 추진상황과 현장 민원사항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마무리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건을 언급하며, 건설·건축공사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하여 시공할 것을 강조했다. 건설관리본부는 앞으로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발주공사에 대해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등 정기적으로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공되는 각종 공사현장 건설자재의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하여 품질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제설장비 점검 ▲제설전진기지 구축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소금(1,500톤), 친환경액상제설제(405톤) 등 제설자재 구입 등의 준비상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문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가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예방을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중구는 설 연휴 기간 중 산업체 휴무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 등 환경관련 시설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단계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연휴기간 전(1.19.~1.28.)에는 하천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폐수배출업소 22곳에 대한 특별감시와 하천순찰을 추진한다. 또한 자율점검을 홍보해 시설 개․보수를 유도하는 등 환경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1.29.~2.2.)에는 주요하천과 사고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와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이 끝난 후(2.3.~2.4.)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정상가동이 가능하도록 구에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홍도동경로당이 건물 신축공사를 마치고 새 건물로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홍도동경로당(홍도동 152-9번지)은 1993년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지속적으로 누수가 발생해 경로당 안전과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경로당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4억 3,760만 원을 투입해 기존 경로당 인근 구유지(홍도동 155-2번지 외 1필지)에 지난해 9월 경로당 신축공사를 착공해 12월 30일 공사를 마쳤다. 새로 지어진 홍도동경로당은 연면적 111.04㎡, 지상 1층 규모에 건강관리실 온돌쉼터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경로당 개소에 앞서 이뤄진 현장 점검은 신축공사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준공사항 확인과 건강관리실 체험 순으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오늘 새 둥지를 튼 홍도동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및 휴게공간을 위한 장소뿐만 아니라 주민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방역패스 강화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해 현재 지급하고 있는‘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특별지원 신청기간을 1주 연장해 1월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신청 접수한 소상공인은 8만여 업체로 전체 9만 5천여 업체의 84% 수준이라며,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이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당초 1월 21일에서 1월 28일로 신청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은 지난 7월 7일 이후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체와 매출감소 일반 업종이 신청대상이다. 정부지원 사업 중‘버팀목자금플러스’또는‘희망회복자금’을 통해 지원받았다면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통장사본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집합금지를 이행한 업체는 사업체당 200만 원, 영업(시간)제한을 이행한 업체는 사업체당 100만 원,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은 50만 원의 일상회복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상회복자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특히, 정부지원금 수령한 대상자중‘일상회복자금’을 신청을 하지 않은 사업체에 대해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구청에서 신성이앤에스(주), 미호동복지위원회,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미호동 일원의 마이크로그리드 연계운영 실증기술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연계운영 실증기술개발사업’은 소규모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에너지자립 마을 조성을 위한 민간 주도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11월부터 2024년 10월말까지 총 4년에 걸쳐 대덕구 미호동 일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대체율 50%이상을 목표로 추진되며, 대덕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등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사회조성을 위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해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연계운영 실증기술개발사업’은 신성이앤에스(주)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