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염원이자 도정 핵심 과제인 서산공항 건설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전문가 TF를 꾸려 전략을 마련하고, 예타 대응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항공사 유치와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도 편다. 18일 도에 따르면, 충남 서산공항은 지난해 12월부터 기획재정부 예타를 받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 중인 예타는 여객 수요와 사업비, 편익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5월 중간회의와 7월 최종회의를 거쳐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항공 관련 관계 기관과 대학 등의 인사로 전문가 그룹 TF를 구성, 추가 항공 수요 산출과 경제성 논리 개발 등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또 여객 수요 및 사업비 분석 등 경제·정책성 평가에 대비해 향후 6개월 간 대응 용역을 추진한다. 항공사 유치를 위해서는 국내 지방공항 항공사 유치 사례, 항공사 지원 조례 등을 분석해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미 취항 의향을 표명한 2곳을 제외한 나머지를 대상으로 서산공항 사업 계획 설명 등을 진행한다. 정책성 평가 시 지역 여론이 평가에 반영되는 점을 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임업진흥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임업진흥원은 금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유성구 계산동에 임업기술실용화센터를 건립 중이며, 2025년 하반기까지 대전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진흥원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진흥원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대전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경제적 상황과 장애 등으로 가정 내 정리정돈과 공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리수납 서비스가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180여 가구를 방문해 옷장, 서랍장, 냉장고 등의 정리수납과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가 필요한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여성친화적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12명으로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동구 거주 여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동구청 1층 임시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달 28일 참여자를 최종 선정해 2주간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거쳐 자격을 취득 후 정리수납 지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정리수납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과의 플랫폼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및 가사부담 경감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역 및 복합터미널 주변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간 경과 식품 보관 또는 사용,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식품 등도 직접 수거해 대장균,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계획이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패스 적용 및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음을 고려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유성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조현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도로 미불용지 토지소유주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미불용지 보상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미불용지란 종전에 시행된 공익사업 도시계획 구역 내 도로로서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토지를 일컫는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8필지(1,928m2 )에 5억1천만원의 보상비를 지급했으나, 현재는 구민들의 관련 정보 및 법령 미숙지, 복잡한 상속절차 등의 문제로 미불용지에 대한 보상신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단계적 보상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보상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우선 신청을 통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지적측량, 감정평가, 보상협의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미불용지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그 후 재정여건을 감안, 매년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보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불용지 보상 접수는 토지소유자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유성구청 건설과로 방문, 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7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과 사업계획(안) 승인, 이사장과 임원 선출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했다. 오정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해 3월부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이 설립되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ㆍ관리,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마을상점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염학선 이사장은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오정동 지역 활성화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마중물 사업 이후 협동조합의 운영을 통해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해 회덕향교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회덕향교는 조선시대에 세워진 교육기관으로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호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충효교실, 전통문화 시민강좌, 석전대제 봉행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 석전대제 봉행 등의 향교 지원사업 이외에도 ▲향음주례 시연회(시연 및 기록) ▲1가정 1가훈 갖기(서예로 쓴 가훈전달) ▲다도 문화교실(강좌 및 체험) ▲회덕향교 연간지 발간 등 4개의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올해 총 1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키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2021년 가장동 행복동행 후원자 9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장동 행복동행’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담은 마을 단위 상시모금 활동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모금된 460여만 원은 저소득층 밑반찬‧이불 세탁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정 이사‧청소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되었으며, 올해도 저소득 70여 가구에 밑반찬 및 이불 세탁,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어 뿌듯하다”며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여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설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 생활과 직결된 코로나19 방역, 어려운 이웃돕기, 도시환경 정비 및 물가관리 등 7개 분야 47개 대책이다. 이번 달 28일까지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점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교통안전대책 수립, 도시 일제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9,454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중점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근무체계를 갖추고, 역학조사반 및 선별진료소도 연휴 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동안(1월 29일~2월 2일)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재난, 교통, 청소, 의료 등 7개 비상 대책반을 편성하여 총 93명이 비상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명절종합대책 추진을 통하여 빈틈없는 방역과 함께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여권 발급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여권 수령 대리인을 사전에 지정하는 ‘여권 대리수령 사전위임 서비스’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권 신청한 후 발급된 여권 수령 시, 본인이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 대리인은 구비서류 3종(위임장, 여권명의인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을 제출해야 했다. 중구는 이를 간소화해 본인 여권 신청 시, 대리 수령인을 지정한 위임장을 직원에게 제출하면, 여권을 찾을 때 지정한 대리인의 신분증만 확인 후 교부하도록 구비서류를 대폭 축소했다. 구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주민들에게 구비서류 간소화로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온라인 여권 발급 신청자는 여권 교부 시 본인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여권 대리수령 사전위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외에도 중구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심도움카드’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 수령을 할 수 있는 ‘우편등기서비스’ ▲여권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한 ‘SMS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올해부터 계약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발주계획을 조달청 나라장터(G2B)와 대전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발주계획 공개 제도는 계약에 대한 업체의 예측가능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사업명, 발주물량, 예산액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는 나라장터에 공고되는 2천만 원 이상 사업만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비공개 대상사업이 기존 공공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고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올해부터 계약대장에 등재하는 모든 사업의 발주계획을 사전에 공개한다. 시늩 신규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발주계획 등록, 1인 수의계약, 대금지급 방법 등 계약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사업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갈 예정이다. 대전시 지용환 자치분권국장은 “2천만원 미만 사업의 발주계획 공개는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이번 발주계획 공개 확대로 정보부족 등으로 공공계약 참여기회가 적은 신규업체의 참여가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