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1 유성온천 겨울문화행사 지역예술인 특별전시회를 1월16일까지 온천로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시기별 분산개최 계획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유성온천 겨울문화행사의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된 크리스마스마켓과 콘서트를 대체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온천로 두드림공연장 일원에서 지역출신의 청년작가 5명의 작품 16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 등과 함께 설치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예술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더욱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12월 28일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 개통에 따른 관내 중부내륙선 부발역~충주역 간 건설현장에 대해 열차첨승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본부장이 열차에 첨승해 △운행선 인접공사 5개소 선로 이상유무 점검 △감곡장호원역사 신축공사 등 건설공사현장 점검△현업 소속의 직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 12월 31일 개통 대비에 따른 점검과 직원 격려를 시행했다. 한병근 대전충청본부장은 “중부내륙선 개통에 따른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해서 안전을 선도하는 대전충청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도 정책자문위원회 자치행정분과 회의를 열고, 내년 주요업무계획을 자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자치행정분과는 도가 주요정책에 대해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13개 분과 중 한 분과로, 실국 추천 및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위촉된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 김재웅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 △도-시군 4대 협의체(도, 도의회, 시군, 시군의회) 구축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시책 △신세원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은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은 민선 7기와 민선 8기의 전환기로, 도정의 연속성과 도민들의 화합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이 31일부터 ‘충청남도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공식 변경한다. 명칭 변경은 인적 자원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정부와 대다수 지자체가 인재개발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결정했다. 교육훈련심의위원의 자문과 공무원 설문조사,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제333회 도의회 정례회를 통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최종 확정됐다.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 1963년 1월 1일 충청남도공무원훈련원으로 처음 설치·개소한 이후 1963년 5월 31일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2012년 12월 31일 현재 명칭인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꾼 바 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변경한 이름에 걸맞게 내년 교육 훈련은 자치 분권화 시대의 인적 자원 개발에 기반을 두고 역할 정립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공공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편성으로 시대적 변화에 맞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이용해 예산 26억 원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관이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보도블록·흄관·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처리비용이 소요되는 불용 건설자원을 다른 건설 현장에서 필요시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연계하고자 구축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자원도 등록·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도 감사위원회는 해마다 시스템 활성화 홍보물을 제작해 시군에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고 연말에는 시군별 시스템 운영 실태 평가를 추진해 우수 시군 및 직원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가 시스템에 등록한 자원 정보 등록 실적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6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사 재활용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 공사와 농지 개량 현장 등에서 토석 약 76만 1500㎥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도 정책자금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자금지원 후 고용과 매출액 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2분기 사이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혁신형 자금과 기술혁신형자금을 지원받은 16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만족도, 건의사항 등)과 12월(고용창출, 매출액 등)에 총 2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71개 혁신형 기업의 90.1%가 도에서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지원한 2021년도 정책자금에 대해 ‘만족(매우 만족 50.7%, 만족 39.4%)’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9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금지원 전후 대비 고용인원은 업체당 평균 6명이 늘었으며, 매출액은 업체당 평균 약 1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가한 업체 들 중 천안에 위치한 ㈜탑은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자금을 지원받은 후 2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15억 원으로 늘어 550%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고용인원도 4명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딸기 재배농가에 꽃의 수정을 위해 ‘뒤영벌’ 사용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저온기에도 활동량이 활발한 뒤영벌을 사용하는 농가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잘 못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도내 50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분매개 곤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꿀벌만 사용하는 농가는 60%, 꿀벌과 뒤영벌을 동시에 사용하는 농가 30%, 뒤영벌만 사용하는 농가 10%로 집계됐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2010년 전국 딸기지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뒤영벌 사용 농가가 0.1%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1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뒤영벌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은 1-2월 저온기에는 꿀벌의 활동량이 저조해 과실의 수정 불량이 발생하는데 있다. 딸기는 9월에 정식해 10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겨울을 지나 다음해 5월까지 지속적으로 꽃이 나온다. 이때 꽃의 수정을 위해 농가에서는 그동안 꿀벌을 사용해 왔지만, 저온기 꿀벌의 활동 저조에 따른 수정 불량 예방 차원에서 저온기에도 활동이 활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은 28일 교육원 내에서 조광희 원장과 공로연수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 발전 및 공무원 교육을 위해 공헌해 온 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하반기 공로연수자는 △전동규 교육운영과장 △이재우 역량교육평가과장 △최혜숙 주무관 등 총 3명이다. 이날 행사는 공적 소개, 공로패 수여, 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선배 공직자들은 “퇴임 후에도 도의 성장과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 발전을 늘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광희 원장은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영예롭게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선배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8일 2022년 아동급식카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NH농협은행과‘대전시 아동급식카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 앞으로 3년간 대전시 급식관리카드 시스템 유지 ㆍ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대전시 ㆍ 자치구 ㆍ 동행정복지센터 전산시스템과 연계 지원, 카드사와 제휴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아동급식카드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에게 급식카드를 발급하고 급식가맹점에서 사용된 결제대금을 대전시가 정산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아동급식카드는 제휴 가맹점으로 등록한 음식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제한적이고 마그네틱 카드로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시는 내년도 1월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시행한다. 우선 BC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주점, 카페 등 제외)과 연계하여 현재 1,600여 곳인 가맹점을 25,000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022년도에는 지역화폐‘온통대전’의 발행규모를 올해보다 1천억 원을 늘린 2조 원 규모로 발행하고, 충전한도와 캐시백율은 올해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온통대전을 통한 소비촉진을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온통대전은 올 한해 발행액과 가입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각종 여론조사와 정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양적 성장세가 두드러진데, 발행액은 1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50%가 증가했으며, 가입자는 지난해 48만 명에서 76만 명으로 58% 증가했다. 카드발급수도 70만 장에서 99만 장으로 41% 증가했다. 여기에 시민 여론도 뜨겁다. 2년 연속‘시민이 뽑은 대전시정 10대 뉴스 1위’에 이어 2021년 시민여론 조사‘가장 잘한 정책 1위’와 ‘민선7기 주요성과 1위’를 모두 온통대전이 휩쓸었다. 또한 지난 16일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을 전국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올 한 해 충남 곳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법인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충남 문화상 △지역 사회 치안 유지 △성실 납세 유공 △충남 체육 발전 △탄소중립 △그린홈 으뜸 아파트 및 공동주택 건전 관리 등 8개 부문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 2030 문화비전 유공 표창은 당진문화재단 곽노선 씨, 논산시 공예가협회 박경화 회장, 홍성문화원 조남민 사무국장,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김은주 지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정진석 이사와 상지대 이봉연 석좌교수가, 성실 납세 유공 법인으로는 씨텍과 한솔제지 등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 체육 발전 유공 표창은 지난해 도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예진 선수가,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은 사단법인 전국 쌀생산자협회 엄청나 정책위원장이 각각 받았다. 그린 홈 으뜸 아파트 및 공동주택 건전 관리 유공 표창은 김선준 천안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1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고등학생 분과 2명과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3명 등 총 5명의 대전시민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대한민국 인재상’은 우수한 청년인재들을 발굴·시상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상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고등학생 분과에서는 서민욱(대전대신고), 정서연(대전도안고) 학생이, 대학생·청년일반 분과에서는 김민재(카이스트), 김진현(카이스트), 이근우(한국철도공사) 씨가 수상했다. 대신고 서민욱 학생은 창의적인 시각과 과학적인 논리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도안고 정서연 학생은 다양한 봉사활동 및 청소년 활동을 통한 탁월한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카이스트 김민재 씨와 김진현 씨는 각각 ‘화학’분야와 ‘신소재’ 분야의 연구영역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로 평가받았다. 한국철도공사 이근우 씨는 한국철도공사에 고졸인재로 입사하여, 최연소로 본사 엔지니어링 부서에 배치 받아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는 등 철도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 전국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