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황간·추풍령·학산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1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입장권 구매에 사용될 성금 4,000만원을 영동군에 공동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는 △안진우 영동농협조합장 △박동헌 황간농협조합장 △손석주 추풍령농협조합장 △박광수 학산농협조합장이 참석해 지역 대표 농협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안진우·박동헌·손석주·박광수 조합장은 “엑스포는 우리 지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농업인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철 군수는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농협들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동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폭염‧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강성규 부군수, 군 실·국장 및 부서장, 영동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영동경찰서 경비안보과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여름철 재난대응 추진계획과 중점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계획이 공유됐으며, 지난해 풍수해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부서 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정영철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그만큼 사전 대비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협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장연배후거점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연배후거점센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서비스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기반 확충 사업이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905㎡, 연면적 1,428㎡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주민공동이용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지난 12일 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박용철 추진위원장,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배후거점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장연면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고취 및 어린이들의 안전 대처 능력을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아·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안전문화 확산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수상안전 등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통안전 체험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과 교통 신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최근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킥보드 사용법과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며 감염병 예방 교육에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지구온난화와 기후 이상이라는 위기를 이용해 고부가가치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 재배 농가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13일 밝혔다. 보은군 삼승면 소재 하늘애농장(농장주 강영기)은 2023년까지 사과를 경작했으나 계속되는 고온으로 생산성이 감소하자 지구온난화를 오히려 역이용해 2024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갖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농장은 4연동 하우스로 구성됐으며 하우스 개폐, 양액기, 온습도 관리, 토양 관리·일사량 관리 설비 및 아열대 작물을 위해 8대의 열풍기가 설치돼 있다. 지난 12일에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농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스마트농업의 가능성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스마트팜의 자동화시스템과 재배 과정을 면밀히 살피는 등 애플망고를 재배하는 농장의 현황을 검토하고 기후 걱정없이 농업에 전념하는 미래 핵심 농업환경인 스마트팜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영기 농장주는 “계속되는 기온 상승이 오히려 기회가 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이하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예산 편성은 지자체는 4. 30.까지 각 중앙부처로 예산을 신청해야 하며 중앙부처는 5. 31.까지 기획재정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달 말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 중앙부처에 455건, 2,356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 사업 신청을 완료하였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에 반영된 우리군 사업을 파악하고 타당성 확보 및 문제점에 대한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하였다. 주요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청산 교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40억), 동이 우산 외 3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168억), 노후 정수장 개량 및 증설사업(165억), 청성 하서지구 배수개선 사업(71억), 폐기물종합처리장 환경개선사업(14억) 등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8기 옥천군은 정부예산 2,000억 시대를 열었다”라며“세수 악화 상황속에서 정부예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매머드급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025 개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 준비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과 12일 각각 개최했다. 지난 8일에는 대한노인회제천시지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실버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노인복지관 5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025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해 대회 홍보와 단체 관람의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이후 12일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제천시가족센터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와 자원봉사 모집 및 지원 분야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그 밖의 지역 기관과 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대회의 성공에 한 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대회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남녀노소 모두가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함께 즐기고, 대회 준비에도 같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북부 거점도시 제천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실었다. 지난 7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제천의 교통·관광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이다”라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제천은 청주공항까지 차량으로 약 1시간 20분 거리로, 공항 인프라가 확장될 경우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 시장은 “글로벌 시대, 공항은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경쟁력”이라며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 의장은 “시민과 함께 청주공항을 충북의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은 4월부터 시작돼 6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충북도는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시민사회 각계의 릴레이 동참을 통해 공감대를 지속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