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3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6만 4천여 관중으로 가득찰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입장권이 총 6만 2천여 장 판매됐다고 밝혔다. 잔여 수량 1천여 장은 온라인 플랫폼 ‘플레이KFA’를 통해 계속 판매하고, 오후 2시까지 매진되지 않을 경우 경기장 매표소를 통해서도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장 현장 판매를 실시할 경우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란전 티켓이 매진된다면 지난 2019년 3월 26일 열렸던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 이후 3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원 관중을 달성하게 된다. 국내에서 가장 큰 축구전용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석이 된 것은 2001년 개장 이래 지금까지 총 아홉 차례 있었다. 따라서 이번 이란전이 열 번째 만원 관중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축구협회는 ‘붉은악마’ 응원단과 협의해 킥오프 직전 동쪽 스탠드를 수놓을 카드섹션 문구를 ‘보고 싶었습니다’로 정했다. 양쪽 골대 뒤쪽은 태극 문양과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이 새겨진다. 김승준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팀장은 문구 채택 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시스템을 갖춘 ‘보령종합복지타운’이 건립됐다. 시는 24일 보령종합복지타운 강당에서 김동일 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이미화 명천실버복지관장, 지역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복지타운 준공 및 명천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보령명천LH 1단지 내에 들어선 보령종합복지타운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 등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216㎡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카페와 자원봉사실, 놀이활동·운동발달·직업훈련 등에 활용될 수 있는 활동실을, 2층에는 물리·재활치료실과 프로그램실, 탁구장 등을 갖췄다. 3층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130석 규모의 경로식당, 컴퓨터실, 평생교육실을 갖췄고, 4층에는 15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공연장과 중·소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8월 종합복지타운 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법인 선정, 관리운영 협약 체결 등을 마친 후 이날 명천실버복지관의 문을 열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완공된 종합복지타운은 지난해 입주를 마친 공공실버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전 체육발전 미래의 기반이 되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기반 시설 조성은 다른 광역시에 비해 열악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여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와 전국체전 등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시민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여 도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지난 3월 22일 종합운동장 철거 등 우선시공분 공사가 착수되었고, 3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4년 말 준공, 2025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 우선시공분 공사는 종합운동장 시설에 대한 사전 조사 및 해체 허가를 거쳐 추진되며 오는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로 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선수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였다. 충남대학교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육상경기장을 조성 중으로 이달 말 완공하여 4월부터 사용 가능하고, 대전대 운동장도 시설개선 공사 중으로 9월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남대, 배재대 등 지역 대학과 지속적 협의를 진행해 대체 운동장 추가 확보하여 시민 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특례 지원을 시행중 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등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정부보조 사업이다. 기존에는 가구별 소득에 따라 15-100%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특례 지원으로 10-60%만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라형(중위소득 150% 이상)’의 경우 비용부담은 시간당 1만 550원에서 6330원으로 40% 줄어든다. 지원대상은 아이돌봄 지원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며,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제공되는 돌봄서비스에 한해 추가 지원된다. 특례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상황 및 예산사정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 맞벌이, 휴가 사용 등 부모가 직접 자녀 돌봄이 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양육공백 및 소득판정 후 서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11년 넘게 이어진 이란과의 악연을 끝내고자 한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이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벤투호는 조 1위라는 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24일 이란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4월 2일 진행되는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FIFA 랭킹에 따라 4개의 조 추첨 포트가 구성되는데, 포트3에 배정될 경우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강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이번 2연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포트3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이란에 32전 9승 10무 13패로 열세다. 마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소속사 머스트엠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머스트비의 오프라인 콘서트가 4월 미국(5개 도시) 남미 (9개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머스트비가 지난해 미국과 남미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으며, 6개월 만에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다시 미국과 남미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머스트비(MustB)는 2022년 4월 2일 (토요일) 양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Light On’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앨라배마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에서 주최하는 K-POP콘서트를 필두로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 텍사스 휴스턴에서 팬미팅 및 미니 콘서트를 가지며, 4월 18, 19일은 LA에서 포켓돌스프렌즈 콘서트가 예정되어있다. 미국 공연을 마친 후 머스트비(MustB)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곡의 큐시트를 정비한 뒤 5월 2일 푸에르토리코 휴마카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멕시코, 칠레, 페루, 과테말라에서의 오프라인 공연을 위해 출국한다 머스트엠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시스템과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하여 2019년 1월 21일 싱글 앨범 'I want u'로 데뷔한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주연을 맡은 tvN 수목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 이춘우, 연출 노도철)의 새 OST ‘조지’(George)가 ‘OST 장인’ 일레인의 목소리로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23일 ‘킬힐’ OST 제작을 맡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킬힐’의 두 번째 OST ‘조지’에 매혹적이고 독보적인 보컬을 소유한 아티스트 일레인이 참여한다. 일레인의 목소리 덕분에 ‘킬힐’만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지’는 앞서 ‘킬힐’ 예고 영상을 통해 시청자에게도 이미 알려진 OST로 극중 주요장면에 삽입돼 진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앞으로도 ‘킬힐’의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어우러지며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에 ‘조지’의 가창자로 발탁된 일레인은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원트 유 스테이’(Won’t You Stay)로 데뷔한 후 몽환적이고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으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연애의 발견’,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유오성, 장혁 주연의 범죄 액션 누아르 '강릉'이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통 범죄 액션 누아르의 귀환으로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강릉'이 오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제2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를 통해 이탈리아를 찾는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이다.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소리도 없이', '남산의 부장들', '독전'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들이 초청돼 국내 영화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그런 만큼, '강릉'의 이번 경쟁 섹션 공식 초청 소식은 웰메이드 범죄 액션 누아르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된 결과로 풀이된다.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강릉'은 아름답고 평온한 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누아르 영화로서, 아찔한 스릴감과 고요한 평화를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다. 맹렬하고도 인간적인 면이 동시에 돋보이는 영화로,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오늘 22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하는 필수작이자 K-뮤지컬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 가고 있는 뮤지컬 '광주'의 배우-스태프 상견례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조휘, 정동화, 신성민, 문진아, 김나영, 효은, 최지혜 등 출연 배우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포착되어 세 번째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당일 상견례 현장에는 고선웅 극작/연출가를 비롯한 창작진들과 배우들이 참석, 뜨겁고 진지한 동시에 설레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행된 상견례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작품을 향한 열의와 진심이 담겨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상견례가 진행된 후 배우들은 대본 리딩을 통해 42년 전 뜨거웠던 광주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히 마스크로 반 이상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그 날의 뜨거웠던 광주에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서며 세 번째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사 라이브는 "초·재연을 거치면서 조금씩 보완한 서사로 올 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로 관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관객들에게 ‘42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가 2022 시즌 40주년을 맞이해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40주년 기념 사업을 선보인다. 먼저,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 KBO 리그’라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발표함에 따라 시즌 개막에 앞서 TV, 온라인/모바일, 옥외 매체 등을 통해 40주년 브랜드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40년 헤리티지와 새로운 KBO 리그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팬 퍼스트 리그’로 발돋움하기 위한 KBO는 다양한 변화도 꾀한다. 첫째로, ‘팬 퍼스트 상’을 신설해 모범적인 팬 서비스를 수행한 선수에게 ‘팬 퍼스트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선수 선정은 야구팬들이 직접 공모한 사연을 통해 선정한다. 당첨된 야구팬들은 수상 선수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매월 마지막 일요일 경기(4월 24일, 5월 29일, 6월 26일, 7월 31일, 8월 28일)를 ‘어린이 팬 데이’로 지정한다. 홈 구단 어린이 팬이 시구자로, 원정 구단 어린이 팬이 시타자로 참여하는 전 구단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실시 경기일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서남해안레저㈜(대표이사 김상진)가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영암 기업도시 삼호지구에 ‘KPGA 골프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3일(수)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서남해안레저㈜ 양덕준 회장과 김상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KPGA와 서남해안레저㈜는 영암 기업도시 삼호지구 일대를 골프 레저타운으로 만들어 국내 골프 산업 발전 및 저변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도모해 나아가기로 했다. 서남해안레저㈜ 양덕준 회장은 “’KPGA 골프타운’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명품 골프레저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힘 쏟겠다”며 “KPGA를 비롯한 여러 관계 기관과 원활하게 호흡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KPGA 골프타운’ 조성을 통해 KPGA 뿐만 아니라 KPGA 회원들의 권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PGA와 서남해안레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 기본 협약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시각장애인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수요가 많은 8개 교차로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60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에게 음성으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통약자에게 꼭 필요한 보행신호 보조 장치다. 기존의 음향신호기의 음성유도기는 신호기의 오동작과 잦은 고장은 물론 교차로 내에서 동시 사용자가 있는 경우 음성이 서로 섞여 방향을 알 수 없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음성유도기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모아미래도아파트 교차로 등 시각장애인 보행수요가 많은 8개 교차로에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를 도입했다. 이번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도입으로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핸드폰 앱을 활용해 음향 신호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사물인터넷(IOT) 전용회선을 사용해 기기의 동작 상태 및 고장 등을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24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 설치된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가 보행 약자의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