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보건소에서는 정책적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의료수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조일교 권한대행은 “경찰병원 추진과 관련, 기재부 관계자를 만났는데, (지역 의료서비스에 대해) 인근의 종합병원을 활용하면 되지 않느냐며 재정적 관점의 입장을 보였다”며 “저는 지금 의료대란에서 정부가 손을 쓰지 못하는 건 공공의료가 약해서 그렇다고 반박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특히 “공공의료, 특히 지방 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향후 의료시스템 붕괴가 발생할 때 대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고, 그 부분에 기재부 관계자도 공감했다”면서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면 시민들이 지역의 의료서비스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정책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병원뿐 아니라, 앞으로 대학병원이 아산 건립을 위해 접촉해 올 때 정책적인 근거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조 권한대행은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종합병원을 얼마나 원하는지, 지역 의료 분야에 불만족스러운 부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청호 일원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대청호자연생태관 스마트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내년 1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청호자연생태관 스마트화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동구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노후화된 대청호자연생태관 시설을 첨단 기술이 반영된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7억 7천만 원을 포함한 총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생태관 2층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실감영상관으로, 3층은 대청호 자연환경을 스마트 기술을 통해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6월 말 사업에 착수해 기존 노후 전시물을 모두 철거했고, 현재 전시 공간 인테리어와 콘텐츠 설계 막바지 작업 중이며, 12월 초까지 하드웨어와 콘텐츠 설치를 완료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12월 중 2주 정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태관을 재개관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먹보야(대표 김우석), ㈜올바른 팜(대표 김연정)에서 김치 1,2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김치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우석 대표와 김연정 대표는“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더욱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어 종전에 사용하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로 작성하여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여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다.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중구 석교동 62-43번지 및 부사동 254-1번지 일원 540필지, 167,599.9㎡ 규모로 2022년 11월 25일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약 2년에 걸쳐 추진했으며, 구는 지난 10월 24일 사업완료 공고와 등기촉탁을 완료했다. 또한,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지적공부상 면적이 변동된 필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12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정된 조정금이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조정금 감정평가가 잘 마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만년동 크리스탈컨벤션뷔페에서 개최된 대전 서구 청년행사 ‘YOUTH CARN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청년활동공간 3개소와 서구청년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하여 추진했으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구성으로 참여 청년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유튜버 겸 배우 박효준의 ‘청년특강’, 성경식품 인사과장의 ‘취업특강’, 청년 작가 전시회 및 클래식, 성악, K-팝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서구 청년활동공간 3개소 센터장은 앞으로도 대전 서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청년들의 정신이 우리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DB 구축 기록물에 대해 OCR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OCR(Optical Cahracter Recognition, 광학문자인식기술)은 스캔 문서 텍스트 인식 기술을 의미한다. 서구는 2009년부터 매년 자체 사업을 통해 준영구 이상의 기록물에 대해 DB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약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비전자문서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일반기록물뿐만 아니라 도면류, 시청각 기록물, 행정박물 등의 자료를 전자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OCR 기술을 추가 적용하여 DB구축 기록물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확장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금까지는 기록물의 제목으로만 검색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OCR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문서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게 되어 필요한 기록물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 구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5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서천지회 주최로 ‘제19회 산업안전 캠페인 및 근로자 산재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인식을 고취하고 근로자들의 활력과 산재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구호를 외치고 산재인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산재근로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돕고, 근로자와 고용주간 우호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건전한 근로문화 발전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악성·고질 민원 등 특별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고 퇴직공무원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별민원 응대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김종재 강사를 초빙해 특별민원의 유형과 특성을 이해하고 특별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김기웅 군수는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고품질의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3국을 방문한다. 이 시장의 이번 유럽 출장은 민선8기 첫 국외출장으로 ‘2024계룡軍문화축제’와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세를 이어 국립군사박물관 건립과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 등 계룡시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 시장은 출장기간 동안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비 헌화와 이준 열사 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 ▴벨기에 왕립군사역사박물관 ▴주 벨기에 한국 대사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네룩스 3국에서 운영 중인 각 국의 군사박물관을 방문해 군사 박물관 전시, 운영 현황, 유물 확보 과정 및 군사박물관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접목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룡시에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논리를 강화하고 실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룩셈부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감사관 회의를 열고 청렴도 종합대책 방안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소관업무 팀장 등이 참석해 군민감사관들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 추진한 주요 청렴 종합대책은 △해피콜(민원 만족도 조사)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건축‧토목 설계 관계자 간담회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토크 콘서트 등이다. 여러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은 군민감사관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교통 및 민원 등 분야의 군정 건의 사항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관해 군은 현황을 소개하고 조치 방안을 설명했다. 금산군 군민감사관은 군정의 공평‧청렴 실천을 위해 지난 2023년 1월 1일 행정, 인삼약초, 법률, 건축, 문화 관계자 7명으로 3기 구성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2년 임기로 주민 불편‧불만 제보 및 시책‧사업‧공사 추진 문제점 및 개선 의견 개진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속히 개선할 필요가 있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다락원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미래 구상을 제시하는 ‘다락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강연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을 문화와 예술, 배움의 즐거움이 샘솟는 곳으로 설명하고 지난 20년의 역사를 설명했다. 지난 2004년 10월 29일 개관한 금산다락원은 당시 세계적인 건축 명장 장 미셸 빌모트가 계획설계부터 건축 디자인까지 총괄했으며 총 419억 원을 투입해 7만176㎡ 부지에 2만6448㎡ 규모 건축물 15개 동을 조성했다. 특히, 당시 사업의 대규모 추진을 위해 7개 중앙기관의 12개 보조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진행함으로써 금산군의 대표적 융복합 사업 사례로 손꼽힌다. 현재 금산다락원에는 △생명의 집(공연장) △건강의 집(보건소) △만남의 집(사무실) △문화의 집(문화원) △장애인‧청소년의 집 △노인의 집 △여성의 집 △농민의 집 △스포츠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은 여러 분야에서 특징과 장점을 가진다”며 “건축적으로는 편안하고 친근한 가족공동체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역문화 보존을 위해 지난 25일 금산문화원, 요광리은행나무목신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추부면 요광리 은행나무 일원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초헌관에 박범인 금산군수, 아헌관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장호 금산문화원장이 참여해 목신제를 봉헌하고 소원지 달기, 막걸리 올리기 등 전통문화를 재현했다. 이후 주민 화합을 위한 추부문화의집 동아리의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요광리 은행나무는 삼국시대에 자연 정자의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기간 금산군민들과 함께해왔다. 이러한 역사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올해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민속행사 재현경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목신제가 추진됐다. 천 년 이상 금산군민들과 함께한 요광리 은행나무는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됐으며 군은 요광리 은행나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나라와 마을에 나쁜 일이 생기면 소리를 내어 알려준다고 전해지는 영험한 요광리 은행나무는 금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