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할 여자 20세 대표팀(감독 황인선) 최종 엔트리 21명을 14일 발표했다. FIFA 여자 U-20 월드컵은 오는 8월 10일부터 코스타리카에서 열린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 캐나다,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선수 명단에는 이수인, 김명진(이상 고려대), 김은주(울산과학대) 등 그동안 팀을 이끌어온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21명중 대학 선수가 16명, 실업팀 선수는 1명이고, 고교 선수도 4명이 발탁됐다. 2005년생인 울산현대고의 미드필더 원채은이 17살로 가장 어리다. 여자 U-20 대표팀은 15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돼 마지막 국내 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27일 멕시코로 출국해 열흘간 전지훈련을 한 뒤, 8월 7일 코스타리카에 입국할 예정이다. 2년마다 열리는 FIFA 여자 U-20 월드컵은 지난 2002년에 창설됐다. 한국은 그동안 다섯번 이 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독일 대회에서 지소연, 김혜리, 이민아, 임선주 등 현재 여자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최고 성적인 3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초중고 여름 전국대회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일제히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승인한 여름 전국대회는 초등부 8개, 중등부 6개, 고등부 5개다. KFA가 저학년 대회를 의무 시행함에 따라 위 대회는 모두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경기가 함께 열린다. KFA는 더운 날씨 속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선수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공식 경기는 오후 5시 이후 야간 경기로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이에 따라 저학년 경기 중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는 야간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규정에 의거해 모든 경기에서 쿨링 브레이크를 실시하기로 했다. 쿨링 브레이크는 전,후반 각각 1회씩 기온에 따라 시행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에 부상치료비 20만원을 지급하던 것과는 달리 8월부터 개최되는 대회는 스포츠안전재단의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한편, KFA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감독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조긍연 KFA 대회위원장은 “경기장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를 사고 상황에 직면했을 때 최초 목격자인 경기감독관이 선수의 심각한 상해를 감소시키고, 생명도 살릴 수 있는 필수적인 교육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황인선 감독은 일본 전지훈련의 성과에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지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치기현에서 2022 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4일 파주NFC로 소집된 대표팀은 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7일 일본 대학선발팀, 10일 일본 U-20팀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11일 귀국했다. 황인선호는 이번 훈련 전까지 5차례 국내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강한 팀과의 실전 경기 경험을 통해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비 조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황인선 감독은 '일본이 예상과는 다른 축구를 했다. 과거의 기술적이고 아기자기한 축구 대신에 다부진 축구를 펼쳤다. 덕분에 우리 입장에서는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다. 국제무대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도 됐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전지훈련의 성과에 만족했다. 2022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다. 황인선호는 C조에 속해 캐나다,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경쟁한다. 코스타리카 현지에 입국하기 이전 오는 7월 2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특별한 시구가 펼쳐진다. 7월 16일(토)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올스타전에서는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다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10개 구단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시구로 진행된다. KBO는 팬과 함께 하는 올스타전을 위해 지난 6월 팬 공모를 진행,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팬들을 선정했다. 10개 구단의 대표 팬들은 각 구단의 홈 구장에서 사전에 시구 영상 촬영을 마쳤으며, 이번 올스타전에서 전광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KIA 타이거즈 팬 임수자(78세)씨는 “나이가 있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연락이 와 무척 놀랐다”며 “유방암 2기로 2019년부터 치료 중인데, KBO 리그를 보면서 힘을 얻고 아픔을 잊게 된다. 좋은 기회로 뜻 깊은 시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고 이번 시구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올스타전 애국가는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승철이 부른다. 1985년 록그룹 부활의 보컬로 데뷔한 이후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KBO 리그 40주년을 맞아 이번에 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최천호 인터뷰] 1R : +19 (이글 1개, 버디 7개) 단독 선두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해 있다.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전반적인 플레이가 만족스럽다. 드라이버샷과 퍼트가 원하는 대로 맞아 떨어졌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찬스가 왔을 때 포인트를 얻으려는 플레이가 주효했다. 본인의 플레이 성향과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잘 맞는 지? 사실 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오늘 좋은 성적을 작성한 것이 의외라고 생각한다. (웃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를 많이 할수록 유리한테 오늘 퍼트감이 좋았다. 대회 코스인 솔라고CC와는 잘 맞는 지?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며 솔라고CC의 대회 코스는 매우 익숙하다. 익숙한 코스라 그런지 심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2라운드에 임하는 전략이 있다면?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중요할 것 같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찬스가 왔을 때 과감하게 노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전략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9월 15일(목) 개최되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오늘(13일)부터 8월 1일(월)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아래 가, 나, 다, 라 호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선수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외국 프로구단과의 선수 계약이 2021.1.31 이전에 종료한 선수에 한함 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해당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에 한하며 해당자격으로 과거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선수는 제외함 다.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해당 선수의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연도 이후에만 신청이 가능함. 단, 예상 졸업 연도 이전에 군입대한 경우에는 졸업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대회장인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파72. 7,272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솔라고CC 클럽하우스 내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26.SK텔레콤)을 비롯해 2022 시즌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장희민(20.지벤트),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옥태훈(24.금강주택), 2022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차지한 정태양(22.위메이크),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루키’ 배용준(22.CJ온스타일)과 정찬민(23.CJ온스타일)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각자 각오를 다지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김한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올해는 한국프로골프의 전설인 한장상 고문님께서 초대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올해는 갤러리 앞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KPGA 창립 회원이자 레전드인 現 KPGA 한장상 고문을 기리자는 취지를 담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우즈베키스탄 프로골프 선수인 카나트벡 쿠르반알리에프(29)가 14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72야드)에서 진행되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 출전한다. 추천 선수 자격이다. 2017년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 이후 약 5년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참가다. 그는 “오랜만에 나서게 돼 설렌다. 어렵게 기회를 잡은 만큼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할 것”이라며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쿠르반알리에프는 2017년 프로로 전향했다. 그 해 KPGA와 우즈베키스탄 골프연맹은 양국의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덕분에 그는 2017년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쿠르반알리에프의 프로 데뷔전이었다. 아쉽게 컷통과는 하지 못했다. 쿠르반알리에프는 18세까지 농구 선수로 활동했다. 20세였던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우즈베키스탄의 하나뿐인 골프 연습장에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6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참가 구단 소속 선수 중 한 달간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최다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6월에 진행된 ‘SK텔레콤 오픈 2022’,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아시아드CC 부산오픈’까지 총 5개 대회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황중곤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2’에서 공동 46위를 기록해 57.6포인트를 얻었다. 그 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준우승을 하며 780포인트를 획득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공동 5위로 375포인트,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는 공동 17위의 성적으로 269.1포인트를 따냈다. 황중곤은 6월의 마지막 대회였던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의 마스터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지에이코리아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박도은(24,노랑통닭)이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10위로 경기를 마친 박도은은 최종라운드에서 쾌조의 샷감을 선보였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골라잡으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고, 후반에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8-65)로 입회 6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도은은 “정말 오래 기다린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안난다. 지금 기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싱숭생숭’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힌 뒤, “두산건설의 권경훈 회장님과 노랑푸드의 송민규, 최명록 대표이사님, 오세욱 단장님, 김영수 프로님, 이로운 선생님, 미즈노와 타이틀리스트 등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승 요인으로는 “거리가 많이 늘었고 올 초부터 샷감도 계속 좋았다. 거리가 늘다 보니 웨지를 많이 잡게 되어 웨지샷 연습을 중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4리그 전주시민축구단은 전문 골키퍼 없이 두 달을 버텼다. 주장 김태연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전주는 지난 10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K4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 B와 1-1로 비겼다. 전주 김태연은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해 빠른 예측과 협력 수비로 홈팀 대구의 공세를 저지했다. 올해 전주의 주장으로 선임된 김태연은 데뷔 17년차 베테랑 미드필더다. 2006년 J리그 비셀 고베를 시작으로 4개국(일본, 한국, 중국, 태국) 13개 팀에서 활약하며 매 순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김태연은 지난해 K4리그 전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앞서 K리그1, K리그2, K3리그를 모두 경험한 그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전주의 중심을 잡으며 상황에 따라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오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부터는 팀 사정상 두 달 동안 골키퍼 장갑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 양영철 감독은 "기존 골키퍼 두 명이 모두 장기 부상이라 뛸 선수가 없었다. 그때 김태연이 주장이자 최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골키퍼를 자청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연은 "누군가는 골키퍼로 뛰어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두나무 컨소시엄(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스튜디오)을 KBO 공식 NFT 파트너로 단독 선정하고, 7월 말부터 KBO NFT 디지털 서비스인 크볼렉트(KBOLLECT)를 런칭할 예정이다. 두나무 컨소시엄은 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스튜디오로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1위 업비트를 기반으로 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NFT 거래를 지원, 국내 포털 1위 사업자인 네이버가 전시 사이트 구축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사인 라운드원스튜디오가 선수들의 NFT 카드 제작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크볼렉트(KBOLLECT)는 KBO 리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카드를 수집(Collect)한다는 의미로, KBO 리그 선수 사진과 경기 명장면을 NFT 카드 상품으로 제작해 야구 팬들이 이를 수집하고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KBO NFT 카드 상품은 기본 등급부터 프리미엄 등급까지 다양한 상품 등급과 가격대로 구성되어, 라이트 유저들도 쉽게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