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3년만에 팬들로 야구장을 가득 채울 수 있게 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전반기 총 423경기 동안 만들어진 수많은 기록 중 주요 내용들을 모아봤다. [SSG 개막 이후 최장 기간 1위 유지 및 개막 이후 팀 최다 연승 타이] 2022 시즌 전반기는 SSG의 시간이었다. SSG는 개막전(4월 2일 창원 NC전)부터 4월 13일 잠실 LG전까지 개막 이후 팀 최다 연승 타이인 10연승 대기록을 작성했다. 상승세에 힘입은 SSG는 전반기 내내 선두를 유지, 개막 이후 KBO 리그 역대 최장 기간 및 최다 경기(103일, 86경기) 1위를 유지한 팀으로 남게 됐다. 종전에 개막 이후 최장 기간 1위를 유지했던 팀은 2011년 개막일인 4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63경기를 치르는 동안 87일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SK였다. [두산 선발 타자 전원 득점·타점 및 1회초 최다 득점 타이] 6월 9일 잠실에서 한화를 상대한 두산 타석이 폭발했다. 1번 안권수부터 9번 안재석까지 모든 선발 타자가 득점과 타점을 올려 KBO 통산 7번째이자 팀 최초로 선발타자 전원 득점 및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7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잠실 구장에서 펼쳐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참석 선수와 시상 내역이 최종 확정됐다. 7월 1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오후 4시 40분부터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로 공식 행사를 시작한다. 퓨처스 팬 사인회는 두 그룹으로 진행되며, 각 팀 별로 8명씩 총 16명이 참석한다. SSG 유호식, 고양 박주홍, 상무 나승엽, KT 문상준은 장외 팬페스트존에서 베이스볼5로 팬들과 함께한다. 팬 사인회 이후 펼쳐지는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개인에게 수여하는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의 주인공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한 여름 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KBO 리그의 거포들이 참가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펼쳐진다. 홈런레이스에는 드림 KT 박병호, SSG 한유섬, 롯데 이대호, 나눔 LG 김현수, 오지환, KIA 나성범, 황대인 등의 스타들이 참석한다. 올해 홈런레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감독 추천 선수인 두산 홍건희와 정수빈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두산 최원준과 SSG 최지훈으로 교체됐다.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KIA 박동원도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짐에 따라 리그규정 제53조 [세칙] 1항에 의거, 나눔 포수 부문 최다 점수 2위인 감독 추천 선수 양의지가 베스트 12로 이동하고 한화 최재훈이 남은 포수 한 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교체로 들어오는 선수들은 팬사인회 등 식전행사에 참석에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퓨처스 올스타전 출정 예정이었던 남부리그 투수 삼성 황동재는 삼성 허윤동으로 교체됐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배용준 인터뷰] 1R : +21 (이글 1개, 버디 8개) 단독 선두 단독 선두로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아침에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10번홀(파4)에서 샷이글을 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가져가다보니 자신감이 붙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지난해 단독 3위를 기록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과 잘 맞는 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보기를 해도 다음 홀에서 버디를 하면 포인트를 만회할 수 있다. 이글을 하면 +5점으로 포인트가 더욱 크다. 이런 대회 방식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내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회 코스인 솔라고CC는 아마추어 선수 시절과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할 때 플레이 경험이 많아 너무 익숙하다. 이러한 점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과 어울려 좋은 성적을 낸 비결이 아닐까 싶다(웃음)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까스텔바작 신인상에 대한 욕심도 날 것 같은데? 장희민(20.지벤트) 선수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신인상에 대한 욕심을 살짝 놓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 기준으로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가 장희민과 13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최장타자 윤이나 선수가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대회 첫날 최장 286야드(262m)의 호쾌한 장타 쇼를 선보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윤이나는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2위 노승희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윤이나가 정규투어 대회에서 보기를 1개도 기록하지 않은 건 오늘이 처음이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63.7야드로 올 시즌 장타 부문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오늘(14일) 특유의 장타력을 무기로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했다. 특히 545야드로 세팅된 15번 홀(파5)에서는 드라이버 티샷을 무려 286야드나 날렸고, 홀까지 216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가뿐히 그린에 올린 뒤 퍼트 두 번으로 손쉽게 버디를 잡았다. 파 4홀에서도 장타력을 앞세워 두 번째 샷을 대부분 웨지로 공략했다. 윤이나는 경기 후 "티샷이 페어웨이를 잘 지키지 못했지만, 100m 안팎 거리 웨지샷과 쇼트게임, 그리고 퍼트가 평소보다 잘 됐다"고 말했다. 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할 여자 20세 대표팀(감독 황인선) 최종 엔트리 21명을 14일 발표했다. FIFA 여자 U-20 월드컵은 오는 8월 10일부터 코스타리카에서 열린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 캐나다,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선수 명단에는 이수인, 김명진(이상 고려대), 김은주(울산과학대) 등 그동안 팀을 이끌어온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21명중 대학 선수가 16명, 실업팀 선수는 1명이고, 고교 선수도 4명이 발탁됐다. 2005년생인 울산현대고의 미드필더 원채은이 17살로 가장 어리다. 여자 U-20 대표팀은 15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돼 마지막 국내 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27일 멕시코로 출국해 열흘간 전지훈련을 한 뒤, 8월 7일 코스타리카에 입국할 예정이다. 2년마다 열리는 FIFA 여자 U-20 월드컵은 지난 2002년에 창설됐다. 한국은 그동안 다섯번 이 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독일 대회에서 지소연, 김혜리, 이민아, 임선주 등 현재 여자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최고 성적인 3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초중고 여름 전국대회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일제히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승인한 여름 전국대회는 초등부 8개, 중등부 6개, 고등부 5개다. KFA가 저학년 대회를 의무 시행함에 따라 위 대회는 모두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경기가 함께 열린다. KFA는 더운 날씨 속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선수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공식 경기는 오후 5시 이후 야간 경기로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이에 따라 저학년 경기 중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는 야간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규정에 의거해 모든 경기에서 쿨링 브레이크를 실시하기로 했다. 쿨링 브레이크는 전,후반 각각 1회씩 기온에 따라 시행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에 부상치료비 20만원을 지급하던 것과는 달리 8월부터 개최되는 대회는 스포츠안전재단의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한편, KFA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감독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조긍연 KFA 대회위원장은 “경기장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를 사고 상황에 직면했을 때 최초 목격자인 경기감독관이 선수의 심각한 상해를 감소시키고, 생명도 살릴 수 있는 필수적인 교육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황인선 감독은 일본 전지훈련의 성과에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지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치기현에서 2022 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4일 파주NFC로 소집된 대표팀은 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7일 일본 대학선발팀, 10일 일본 U-20팀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11일 귀국했다. 황인선호는 이번 훈련 전까지 5차례 국내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강한 팀과의 실전 경기 경험을 통해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비 조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황인선 감독은 '일본이 예상과는 다른 축구를 했다. 과거의 기술적이고 아기자기한 축구 대신에 다부진 축구를 펼쳤다. 덕분에 우리 입장에서는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다. 국제무대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도 됐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전지훈련의 성과에 만족했다. 2022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다. 황인선호는 C조에 속해 캐나다,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경쟁한다. 코스타리카 현지에 입국하기 이전 오는 7월 2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특별한 시구가 펼쳐진다. 7월 16일(토)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올스타전에서는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다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10개 구단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시구로 진행된다. KBO는 팬과 함께 하는 올스타전을 위해 지난 6월 팬 공모를 진행,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팬들을 선정했다. 10개 구단의 대표 팬들은 각 구단의 홈 구장에서 사전에 시구 영상 촬영을 마쳤으며, 이번 올스타전에서 전광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KIA 타이거즈 팬 임수자(78세)씨는 “나이가 있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연락이 와 무척 놀랐다”며 “유방암 2기로 2019년부터 치료 중인데, KBO 리그를 보면서 힘을 얻고 아픔을 잊게 된다. 좋은 기회로 뜻 깊은 시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고 이번 시구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올스타전 애국가는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승철이 부른다. 1985년 록그룹 부활의 보컬로 데뷔한 이후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KBO 리그 40주년을 맞아 이번에 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최천호 인터뷰] 1R : +19 (이글 1개, 버디 7개) 단독 선두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해 있다.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전반적인 플레이가 만족스럽다. 드라이버샷과 퍼트가 원하는 대로 맞아 떨어졌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찬스가 왔을 때 포인트를 얻으려는 플레이가 주효했다. 본인의 플레이 성향과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잘 맞는 지? 사실 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오늘 좋은 성적을 작성한 것이 의외라고 생각한다. (웃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를 많이 할수록 유리한테 오늘 퍼트감이 좋았다. 대회 코스인 솔라고CC와는 잘 맞는 지?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며 솔라고CC의 대회 코스는 매우 익숙하다. 익숙한 코스라 그런지 심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2라운드에 임하는 전략이 있다면?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중요할 것 같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찬스가 왔을 때 과감하게 노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전략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9월 15일(목) 개최되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오늘(13일)부터 8월 1일(월)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아래 가, 나, 다, 라 호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선수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외국 프로구단과의 선수 계약이 2021.1.31 이전에 종료한 선수에 한함 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해당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에 한하며 해당자격으로 과거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선수는 제외함 다.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해당 선수의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연도 이후에만 신청이 가능함. 단, 예상 졸업 연도 이전에 군입대한 경우에는 졸업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대회장인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파72. 7,272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솔라고CC 클럽하우스 내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26.SK텔레콤)을 비롯해 2022 시즌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장희민(20.지벤트),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옥태훈(24.금강주택), 2022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차지한 정태양(22.위메이크),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루키’ 배용준(22.CJ온스타일)과 정찬민(23.CJ온스타일)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각자 각오를 다지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김한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올해는 한국프로골프의 전설인 한장상 고문님께서 초대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올해는 갤러리 앞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KPGA 창립 회원이자 레전드인 現 KPGA 한장상 고문을 기리자는 취지를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