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청양을 대표할 새 관광명소 ‘알품스 공원’이 지난 14일 탄생했다.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의 상징이자 중심이다. 같은 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 대치면 이장단과 주민 등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알품스 공원은 대치면 장곡리 77번지 일원 13,303㎡ 부지에 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알품스는 만물 생성의 7(七)대 원소와 최초를 뜻하는 갑(甲) 자로 이루어진 칠갑산 아흔아홉골을 배경으로 생명의 근원인 알과 그 알을 품은 둥지를 표현한 이름이다. 알품스 공원은 장곡사를 중심으로 주변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장승공원과 연계되면서 독특하고 특색있는 슬로프 산책로, 조형물(알, 양, 청양이), 미로 정원, 안개분수, 수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됐다. 둥지 형태로 조성된 슬로프 산책로(200m)는 알 조형물을 중심으로 풀을 뜯고 있는 양 조형물을 주변에 세워 아이 어른 누구나 장난치며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고, 군 캐릭터 ‘청양이’를 설치해 ‘인생 숏’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미로 정원에는 조롱박, 인동, 머루, 장미 등 덩굴식물의 아름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공주에 공장을 두고 있는 솔브레인 홀딩스의 솔브레인 나눔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가치가유 119’에 성금 1428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임혜옥 재단 이사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1428만 원은 소방을 상징하는 119에서 비롯해 매월 119만 원씩 1년 동안 모은 금액이다.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지난해 7월 애터미(주)와 ㈜오텍에 이어 가치가유 충남119에 참여한 3번째 민간 기업으로 기록됐다. 도 소방본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재난과 각종 사고,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씩 기금을 모아 어려운 도민을 지원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4가구에 1억 1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화재피해 가구에 대한 주택 신축 활동을 진행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솔브레인이 모아준 정성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신규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진압, 구급, 구조, 소방관련학과, 화학, 건축 등 81명이다. 양 지사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격려했으며,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선서문 낭독과 함께 소방관으로서의 다짐을 굳건히 했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소방학교에서 15주간 신임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소방서에서 4주간 실습 과정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여러분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충남소방의 미래”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귀한 일을 한다는 긍지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예나 신임 소방공무원 대표 소방사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주시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치유의 숲’이 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심은석 공주경찰서장 등 기관 단체장과 임업단체,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7년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공주 치유의 숲은 총 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4km에 달하는 치유숲길과 함께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이곳에는 ▲교목 12종, 1,945본 ▲관목 10종, 3만 9천 본 ▲초화류 21종, 29만 7,800본 등 다양한 사계절 수종을 식재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치유센터 건물을 별도 조성 없이 중부권역 환경성질환 건강 치유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성건강센터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치유의 숲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 3명과 산림전문복지업체를 선정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예정으로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0.2km의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해 치유의 숲을 따라 흐르는 자연 계곡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소방서는 지난 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와 충남소방본부가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일은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했으며, 이날 행사는 기념일 지정 이후 첫 번째 기념행사로 기록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많은 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하여 31명의 대원들이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 중 국무총리상에 권봉원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최인봉 논산남성대장, 소방청장상에 최현순 양촌여성대장이 현장 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처음 맞는 기념식이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봉사하는 논산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와 충남소방본부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일은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했으며, 이날 행사는 기념일 지정 이후 첫 번째 기념행사로 기록됐다. 기념식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이계양 도의원 등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안전 구호 퍼포먼스, 의용소방대 유물 관람 등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황의완 보령소방서 보령남성의용소방대장이 화재진압 등 재난현장 활동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다른 31명의 대원에게도 각급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1960년대 활동했던 원로 대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류석만 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김종성‧나순오 초대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남녀 회장에게 감사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보기 힘든 소방 유물과 옛날 사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4일 18시부터 7일 09시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식목활동, 상춘객에 의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3대와 소방공무원 212명, 의무소방원 5명, 의용소방대원 529명 등 총 746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산불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및 교육·홍보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코로나19 대비 119구급대 환자 이송 및 감염관리 철저 등이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청명ㆍ한식기간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의 증가가 겹쳐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담뱃불 투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소방서는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민간인 유공자 유경숙씨는 지난 3월 8일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인근 영업장에서 근무 중 화재 경보음이 들려 주변을 둘러보니 연기가 보였고, 인근 점포에 화재가 발생했음을 인지했다. 이에 소화기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는데 기여했다. 유경숙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작은 재난도 사소히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유경숙씨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홍성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소방호스배낭이 지난달 최종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7월 도의 직무발명 승계가 결정되면서 소방호스배낭의 특허 등록을 진행했고, 지난 1월 말 그 기능성이 인정돼 특허 결정이 확정됐다. 이는 특허 출원 후 6개월 만이며 지난달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최종적으로 특허증이 발급됐다. 이로써 도 소방본부는 특허 등록 이후로 미뤄졌던 상용화와 관서별 보급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특허청의 결정은 아무런 동력 없이 적재 방법에 의해 자동으로 엉키지 않고 호스가 전개되는 점이 핵심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소방호스배낭은 산림이나 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메고 걸어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소방호스가 전개되는 장비이다. 지난해 수 차례 실증을 거쳐 실제 산림화재에도 활용될 만큼 우수한 성능이 확인됐으며, 도 우수시책과 전국 소방 컨퍼런스 발표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호스배낭의 특허 등록은 장비개발을 위해 노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현행 자동차‧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7인 이상의 승용차에는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KC마크가 붙어있고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형식승인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불량 소화기 구매를 막을 수 있으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정과 차량에 한 대 이상의 소화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든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소화기를 자발적으로 구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태안소방서는 지난 21일 태안읍 음식점·안면읍 주택 화재에서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해 큰 불을 막았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오후 19시경 태안읍 동문리 소재, 한 음식점에서 환풍기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A 씨는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 시도했고 불은 이어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음식점 화재는 주방 덕트 등 기름때를 통해 급속도로 불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관계인의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또, 같은 날 18시경 안면읍 한 주택에서 발생한 보일러실 화재도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소화하는 등 관내에서 초기 화재 대응에 소화기를 활용한 성공적인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소방대상물의 특성에 맞는 소화기를 비치하게 된다면 효과적인 초기 화재 진압은 물론이며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저감 할 수 있다.”며 “평상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소방서는 봄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총 396건(2018년 115건, 2019년 139건, 2020년 14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가스 누설, 과열, 발화, 불꽃 등 화재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61.9%(24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으며, 밀폐된 텐트 내 가스난로 등의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도 매우 크다. 안전 수칙으로는 ▲화기 취급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 ▲가스·전기용품 KC 인증마크 확인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용품 사용금지 ▲가스 주변 가연성 물질 비치 금지 등이다. 신준현 예방총괄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캠핑을 즐기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