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1년도 검사능력(숙련도) 평가’에서 식품·의약품 분야 전 항목‘양호’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 기관의 분석 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민간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내용으로는 식품·위생용품 중 영양성분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6항목, 의약품 중 보존제, 미생물 중 식중독균 등 4항목 등 총 10개 항목이며,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양호’판정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새로이 추가된 위생용품 분야 평가에도 참여하여 시험·검사 필수요소인 분석 능력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향후 시험·검사기관의 전문성 유지와 함께 시험결과의 품질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올해부터 국제표준(ISO17025)에 부합하는 강화된 품질관리 운영으로 시민 먹거리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경우 해당 기관은 관련 법에 따라 시험·검사 업무정지 또는 지정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이 85%를 돌파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내 접종 완료율은 7일 0시 기준 전체도민 211만 1258명 중 85.2%인 179만 7778명이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접종 완료율은 △논산 90.9% △부여 90.6% △예산90.2% △서천 89.6% △청양 89.5% 등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 접종 완료율은 △18-29세 97.4% △30-39세 97.3% △40-49세 96.5% △50-59세 97.8% △60-69세 96.7% △70-79세 95.9%로, 50대가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대상자 11만 9916명 중 45.4%인 5만 448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확진 및 위중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60세 이상 접종 대상에 대한 신속한 3차 접종을 실시해 대상자 58만 2222명 중 88.1%인 51만 3176명이 접종을 마쳤다. 도 관계자는 “최근 돌파 감염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3차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중환자(위중증)를 위한 병상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6일부터 코로나 전담 위중증(기존 28개) 병상 18개를 충남대병원에 추가로 확보해 총 46병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확진자의 급증으로 한때 코로나 전담 중환자실(위중증)의 부족(28병상)으로 가동률이 100%로 가동,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시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확보 노력과 충남대병원의 협력으로 안전하게 코로나 위중증 병상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역 위중증 병상은 충남대병원 38개, 건양대병원 8개 등 총 46병상이 됐다. 시는 중환자 병상외에도 증상이 있는 확진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내달 중 위증증 23개, 준중증 26개, 중등증 558개 등을 추가 확보해 총 909개 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병상은 현재 가동을 위한 시설공사 중이다. 시는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에 의한 유행에 대비해 충분한 병상 설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8일 거리두기 강화 방침으로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7일에 185명까지 발생했던 환자가 지난 5일에는 41명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0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자체검사를 개시한 가운데 해외입국자 2명이 오미크론 양성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그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던 오미크론 검사에 대한 기술이전을 차질 없이 완료해 이날부터 자체확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검체 이송 등으로 인해 약 3일정도 소요되던 검사시간을 3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검사 절차는 코로나19 중합 효소 연쇄반응 검사(PCR)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질병관리청 검체 송부 없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곧바로 바이러스 변이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실시된 자체 검사 결과 케냐를 방문했다가 국내로 입국한 2명의 확진자가 오미크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세종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발생은 총 5명이며 모두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6월 이후 델타변이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자체 검사를 통해 신속 진단 체계를 갖추는 한편, 관내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상구 감염병연구과장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시 자체적으로 오미크론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중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세외수입 운영 혁신과 징수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방세외수입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1·2차 모두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제출된 80여 개 사례 중에 심사를 거쳐 10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세원관리과와 교통정책과 간 협업으로 주정차위반 과태료 과년도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합 가상계좌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옥 세원관리과장은 “시의 주요 재원 중 하나인 지방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세원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부터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선별진료소 이용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시는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고자 대기인원, 대기시간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현재 세종시청과 세종시보건소(조치원읍) 2곳이며, 혼잡도는 선별진료소 상황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장에 설치된 지능형 CCTV의 AI가 대기자 수와 대기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추가적인 관리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세종엔을 활용해 선별진료소 이용자가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빠른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검사 대기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현장 관리 인력의 업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포털 세종엔은 모바일·PC 등을 통해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스마트기술을 이용해 추운날씨에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63번째 사망자(85세, 여)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163번째로 사망한 11969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확진 당일 오후에 사망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6명이 오미크론에 추가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주 미국에서 입국한 1명, 타 지역 접촉자 1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오미크론에 확진자가 지역에서 발생했다. 6명의 입국 국가는 미국 4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이며, 미국은 현재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입국자 모두는 오미크론 확진 판정 전 재택치료 격리 중으로 이중 가족 1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에 대해서도 오미크론 확정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들 대부분은 자차로 이동해 외부 접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KTX(1명) 탑승자와 방역택시 이용(1명) 시 운전자에 대해 동선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재택 치료중인 확진자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격리할 예정이며, 심층 역학 조사를 통해 혹시 모를 접촉자에 대해 심도있고 폭넓게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의 증증도는 델타에 비해 낮다는 평가는 있으나 강한 전파력으로 전국에서 449명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앞으로 2~3개월 내 우세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증가에 따라 고위험군이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54~161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154번째로 사망한 10884번 확진자(85세, 여)는 12. 17.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우리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24일 오후에 사망했다. 155번째로 사망한 9503번 확진자(96세, 여)는 12. 7.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행복드림요양원에서 재원 중 24일 오후에 사망했다. 156번째로 사망한 11656번 확진자(79세, 여)는 12. 23.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4일 오후에 사망했다. 157번째로 사망한 9663번 확진자(81세, 남)는 12. 8.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5일 오후에 사망했다. 158번째로 사망한 9398번 확진자(67세, 여)는 12. 6.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5일 오전에 사망했다. 159번째로 사망한 9349번 확진자(93세, 여)는 12. 6.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진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25일 오전에 사망했다. 160번째로 사망한 10999번 확진자(79세, 여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충남도는 자살률 1위 극복을 위한 자살예방대책 우수 협업과제 발표심사 결과, 도 부서 1개, 시‧군 2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을 비롯해 도청 4개 부서와 8개 시·군 자살예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과제 발표 및 질의, 심사위원 총평, 순위발표 및 시상 순으로 심사회를 진행했다. 심사는 총 469개 협업과제 중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5명의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발표심사 결과, 도 부문 최우수 부서는 도 공동체정책과(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자살예방 자원봉사 활동 추진)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민간 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현장감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한 점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시·군 부문에서는 공주시 시민안전과(자살예방 감시를 위한 CCTV 관제센터 통합운영)와 예산군 교육체육과(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원스톱 체계구축)가 수상하였다. △관제센터 통합운영은 자살빈발지역 집중관리를 통해 관제센터, 소방서,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대응을 한다는 점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3일 대전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A(34·여)씨가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해외입국자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청으로부터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통보받았다. A씨는 인천에서 공항철도를 서울로 이동해 주차된 자차로 대전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생활치료센터 1인실에 A씨를 입소시켰고, 해당 시설 입소인원이 가장 적은 층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동행한 남편 B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오미크론 관리 방안 강화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입국자 및 오미크론 추정자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45번째 사망자(92세, 여)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145번째로 사망한 8965번 확진자는 12. 3.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2일 오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