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과 관련 전시콘텐츠 확보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이달의 해양유물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매월 해양유물 소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물기증 시민참여 운동’의 홍보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에서 매월 선정한 유물 1점을 토대로 그 소장가치를 알림으로써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독려하고자 계획됐다. 이달 10월의 해양유물은 국립해양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유리부표’로 부표는 부이(Buoy) 또는 부구(浮具)라 하며, 물고기를 잡기 위한 어구나 닻과 같은 물속에 있는 도구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이후 스티로폼으로 대체됐다가 현재는 해양오염 등을 고려해 친환경 부표로 바뀌는 추세이다. 유리부표는 2010년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해 유물기증운동 당시 기증받은 자료로 기증자의 외조부가 1950년대 정치망 어선으로 조업활동을 하며 사용하였던 것이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유리부표와 같이 어민들이 어업도구, 선원들의 항해도구, 어시장과 항만 노동자들의 생활자료 등 사라져 가는 해양자료 기증을 통해 우리시 해양역사를 후세에게 전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구 대표 브랜드 축제 '종로한복축제'가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펼쳐진다. 구는 그간 한복, 한옥, 한식, 한글, 한지, 우리소리와 우리춤, 우리놀이에 이르기까지 전통문화 육성과 민족 고유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중에서도 한(韓)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광화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한복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종로한복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주 무대로 삼았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한복문화를 접하도록 돕고, 일상 속에서 한복 입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게 지원하려는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패션쇼 “한복, 종로와의 어울림(비대면) ▲종로한복길 프로젝트 ”입고 싶은 한복, 걷기 좋은 종로“(대면·비대면) ▲종로한복뽐내기 대회(비대면) 등이 있다. 한복패션쇼는 종로의 과거, 현재를 상징하는 여러 장소에서 출발한 모델들이 경희궁으로 집결하는 과정을 총 6편의 영상에 담아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강동구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선사인(THE SUNSHINE)을 주제로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중심으로 펼쳐진다. 빛 전시와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을 위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8일부터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8일 오후 7시,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영화로 이야기하는 장항준 감독의 선사토크를 시작으로, 배우 권혁수가 리포터가 되어 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선사인 인터뷰, 유튜브 댄스팀 ART BEAT가 강동구의 여러 장소를 돌아보는 강동스케치로 꾸며진다. 둘째 날 9일은 거리에서 펼쳐지던 선사 퍼레이드를 온라인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준비했다. 선사 방구석1열 퍼레이드는 강동구 18개 동과 대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 영상과 기획 영상을 모아 만든 퍼레이드 영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하늘에서 빗살머니가 내린다면은 친숙한 유튜버인 ‘말이야와 친구들’, ‘상해기’, ‘장연우’, ‘조화영’이 협업하여 지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제주시에서 주최한 ‘2021 제주독서대전’이 ‘책, ᄒᆞᆫ디 어울령’을 주제로 10월 1일~3일까지 우당도서관과 제주시 전역에서 온라인 중계를 통해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펜데믹시대, 나눔·공감·치유를 테마로 진행된 2021 제주독서대전은 허물어진 일상 속에서 책을 나누며 위로를 받는 동시에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책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고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독서대전에는 공공도서관, 출판사, 제주시 동네책방, 서점, 제주작가회의, 제주문인협회 등 41개 독서관련 기관·단체와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인 10. 1일에는 ▲장류진 작가(‘일의 기쁨과 슬픔’), 김수현 작가(‘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초청 북 콘서트와 ▲‘ᄒᆞᆫ디 어울령, 독서모임의 모든 것’(성기낭, 김순애, 신유진 독서동아리회장, 진행- 원하나 하나의책출판사대표),‘펜데믹 시대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들’(김봉민 그림책 기획자, 정선정 북 디자이너, 위정은 편집자, 진행- 이보경 그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알리기 위해 첫 ‘코리아 콘텐츠 위크(Korea Contents Week)’를 10월부터 프랑스, 홍콩, 미국(로스앤젤레스),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벨기에 등 7개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을 한국문화로 위로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재외 한국문화원 현지 곳곳에서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한국문화 홍보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의 고유한 색상과 기와문을 활용한 ‘코리아 콘텐츠 위크’ 로고를 제작하고, 케이팝 가수 전소미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세계인 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2021년, 한국문화가 세계에 전하는 ‘뜻밖의 즐거움’과 ‘위로’] 올해는 7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코리아 콘텐츠 위크’를 열어 한국문화가 뜻밖의 즐거움이 되고(주제: The door to serendipity), 나아가 코로나로 지친 모두의 일상에 위로가 되길(표어: Make Your Days Better)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주프랑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0월 4일부터 미술품 유통과 감정에 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술시장을 둘러싼 여러 관계자가 미술품 거래와 관련된 정보를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 미술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작품의 가치, 신뢰를 같이’를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10월 7일(목)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미술주간’과 연계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술 창작자,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 다양한 주체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이루어진다. 우선 미술시장에 처음 접근하는 창작자와 소비자가 미술품 유통구조를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미술품 감정 방법, 작품의 관리, 작품 보존 등을 쉽게 안내한 지침을 제작해 누리 소통망(SNS), 미술 잡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미술시장과 유통에 대해 쉽게 설명한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유튜브, 미술주간 등과 연계해 공개한다. 미술시장에 익숙한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미술품 유통 관계자, 애호가, 중견작가 등을 대상으로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악 신인의 등용문인 ‘제29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의 이경아(인천‧38) 씨가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 대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 주최,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광주 일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 병창, 농악, 퓨전판소리 등 7개 종목의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 총 359개 팀으로, 경연 결과 수상자 72명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시상금 총 1억7790만원이 시상됐다. 대회 첫날에는 임방울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부대행사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 겨루기대회에 시민 87명이 참가해 임방울 선생이 즐겨 부른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중 자유 선택곡으로 기량을 선보이고, ‘불후의 명창, 임방울’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경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예선과 본선 경연 즉시 심사 점수를 공개하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용인시가 오는 28일 성복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도서관은 연면적 259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의 모든 장서와 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층을 계단 없이 나선형의 동선을 따라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는 주민들이 다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성복도서관을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서관 1층 로비에 영어뿐만 아니라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 원서를 만날 수 있는 특화자료 코너를 조성했다. 또 관내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력해 5개 국어 문화체험교실 및 어학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재능기부자도 모집해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설물 보완, 가구 배치, 도서 정리, 정보통신 구축 등 개관 준비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2021 목포문학박람회’ 개최가 3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4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문학박람회가 이번주 금요일 개막함에 따라 김 시장은 부시장, 관광문화체육국장, 6개 부서장, 총감독 등과 함께 주행사장인 목포문학관 일원을 찾아 준비 상황을 살폈다. 김 시장은 박람회장 주출입구부터 주제관, 전시관, 체험존, 생활도자박물관, 웰니스테라피존, 목포문학관 등을 순회하며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 정도와 보완점 등을 파악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동선 운영 방안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교통대책, 환경 정비 등도 빠짐없이 점검했다. 김종식 시장은 “문학박람회는 목포의 도시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개최 전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련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을 보고회를 개최하며 문학박람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문학박람회는 4일까지 전시관 등 행사장 설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5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6일 사전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사)사단법인충북민예총제천단양지부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제18회 제천민족예술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민예총의 총결집으로 내부적으로는 역량강화를, 외부적으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의 잔치로, 예술제기간동안 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회원들의 작품전을 열고, 12일에는 5년째를 맞는 기념사업으로서 지역의 독립 운동가 및 사회사업가를 찾아 업적을 기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긍심을 고취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운강 이강년 의병장의 전적을 기려, 해당지역에 표시석을 세우고 마을주민에게는 문패를 제작하여 전달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잊혀가는 전통과 고유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추진되는 이번 뜻깊은 문화예술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10.17(일)까지 2주 연장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2021 목포해상W쇼’의 일정을 조정했다. 해양관광 공연콘텐츠 개발에 불가피한 시연회는 당초 4일에서 6일로 연기했으며, 시범공연은 목포문학박람회 개막식이 있는 7일 저녁 8시에 첫 선을 보인다. 두 공연 모두 불꽃쇼는 생략될 예정이다. 이후 공연 일정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17일까지 잠정 중단된다. 시는 당초 목포문학박람회(10월 7~10일), 목포항구축제(10월 14~17일) 등 행사를 포함해 11월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충북도와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도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2021년 충북 중장년 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해 도내 55개 업체의 신청 등록을 마쳤다. 도내 거주 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 도민은 누구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한 방문접수, 상담 등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이력서는 구인기업에 전달한 후 기업별 사후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박람회 기간 중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은 별도 접수를 통해 면접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홈페이지를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중장년에게는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을 병행하여 취․창업 컨설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리 특강, 일경험(직업체험), 생애경력설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