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6월 2일(목)부터 6월 5일(일)까지 나흘간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2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20년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10년 동안 개최되어 온 본 대회는 지난해부터 ‘롯데 오픈’으로 대회명을 바꾸면서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존에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던 본 대회는 롯데가 후원하는 대회로 발돋움했고,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던 대회장 역시 지난해까지 한국여자오픈이 열리던 명문 골프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되면서 완벽하게 새로운 대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롯데 오픈’은 매년 극적인 승부가 펼쳐져 왔는데, 역대 챔피언을 살펴보면 그 면면이 화려하다. 가장 먼저, 대회 초대 우승자인 유소연(32,메디힐) 이후, 정혜진(35), 김보경(36), 백규정(27), 이정민(30,한화큐셀) 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6년에는 예선전을 거쳐 대회에 출전한 박성원(29)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2017년에는 이제는 은퇴한 김지현2(31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팬들을 위해 지난 시즌 제작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온라인 게임 ‘픽골프’가 네이버 N골프와 함께 하는 ‘픽N골프’로 돌아왔다. ‘픽N골프’의 원조이자 KLPGT가 자체 개발한 ‘픽골프’는 KLPGA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를 선택하여 마이 구단을 만들고 다른 골프 팬이 구성한 구단과 대결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픽골프’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회장을 찾기 어려운 골프 팬들이 게임을 통해 선수들의 플레이를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난해에는 KLPGA 홈페이지에서만 운영을 했음에도 무려 2천여 명 이상의 골프 팬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골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최근 상황과 함께 ‘픽골프’의 흥행이 맞물리면서 KLPGA의 ‘픽골프’는 올 시즌부터 네이버 N골프와 함께 진행하게 됐고, ‘픽N골프’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해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끈다. 게임 참여 방법은 지난해와 조금 달라졌지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대회 시작 전 각 픽 그룹에서 선발선수 4명과 와일드카드 선수 2명을 선택한다. 최종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해로 25회 째 맞이] 2022 시즌 25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회 열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으로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 동,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주도에서 대회가 펼쳐진다. 제주도로 대회 개최 장소를 옮기며 친환경 대회 만들기를 선도한 본 대회의 주최사 SK텔레콤은 올해도 친환경 대회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스포츠 ESG 확대에 힘 쏟을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에는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 최경주, 20번째 출전]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2.SK텔레콤)가 ‘SK텔레콤 오픈 2022’를 통해 이번 시즌 첫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최경주는 ‘S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한 뒤 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30, 토트넘)은 득점왕을 차지했다고 해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대표팀에서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다음달 열리는 남자 축구대표팀의 A매치 4연전을 앞두고 30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6일 칠레전(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전(수원월드컵경기장), 14일 이집트전(서울월드컵경기장) 등 4차례 A매치를 치른다. 소집 후 첫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대표팀에는 항상 같은 마음으로 들어온다“면서 ”대표팀에서는 책임감을 느낀다. EPL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대표팀을 위한 활약이 아니었다. 대표팀에서는 또다른 역할이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득점왕을 차지하기 전과 이후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달라진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나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팬들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축구대표팀이 공식대회가 아닌 A매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브라질을 포함해 6월 A매치 4연전이 이전과 달리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이날 대표팀 소집에는 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등 28명의 선수가 모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6일 칠레전(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전(수원월드컵경기장), 14일 이집트전(서울월드컵경기장) 등 4차례 A매치를 치른다. 대표팀 선수들은 30일 오후 파주NFC에서 소집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은 팬들에게 공개되는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데이’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영상을 통해 진행됐던 오픈트레이닝데이는 이번에 300명의 팬을 초청해 열리게 됐다.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벤투 감독은 A매치 4연전에 임하는 각오와 전술적으로 체크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브라질전 대비책은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한다. 세계 최고의 팀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유명 맥주 브랜드인 기네스(Guinness)가 대한축구협회의 새 공식파트너가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후 파주NFC에서 기네스 맥주와 공식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기네스는 18세기 아일랜드에서 탄생한 흑맥주로 현재 150여개국에서 판매중인 세계적인 브랜드다. 조니워커, 윈저, 스미노프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생산하고 있다. 기네스와의 계약 기간은 6월부터 오는 2025년 5월까지 3년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네스는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의 파트너 기업임을 홍보할 수 있고, 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권 등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 자사를 광고할 권리를 갖는다. 특히 대한축구협회 주최 대표팀 경기때 운동장 안의 펍에 기네스 맥주를 제공할 권리와 함께 경기 후 ‘가장 멋진 장면을 보여준 선수’를 시상할 권리, 대표팀 훈련 첫날 자사 고객들이 도착하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할수 있는 권리도 갖는다. 이날 열린 파트너 계약 조인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댄 해밀턴 디아지오 코리아 대표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6월 A매치 4연전을 위해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의 벤투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마르키뇨스와 세르히오 라모스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천율면FCU18(이하 율면FC)의 주장 심민재가 당찬 각오를 밝혔다. 율면FC는 28일 오후 장호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용인태성FCU18( 태성FC)과의 2022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경지 H-RESPECT 4권역에서 0-1로 패했다. 비록 패했지만 이날 율면FC가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는 태성FC를 상대로 주눅들거나 밀리지 않고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모두 보여줬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포기는 없었다. 그야말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였다. 주장 심민재는 팀의 중앙수비수다. 이날 태성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심민재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태성FC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실점만 주고 경기를 마치는데 기여했다. 심민재는 경기 후 “강팀인 태성FC를 상대로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웠다. 그래도 선수들끼리 열심히 하자고 다짐한 것이 큰 힘이 됐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었기에 졌지만 만족스러운 내용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심민재가 소속되어있는 율면FC는 원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30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키움 전병우에 대해 심의 했다. 전병우는 지난 26일 잠실 LG전 7회초 타석에서 주심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하며 배트를 던져 퇴장 조치 됐다. KBO 상벌위원회는 KBO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1항에 따라 전병우에 제재금 50만원을 결정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쏠라이트가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을 18: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경기는 5월 29일(일) 오후 2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창단 13년째를 맞이한 쏠라이트는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통산 세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다시 한번 직장인 야구팀의 최강자임을 입증했고,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도 선수 출신 7명을 출전시키며 대회 두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 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하여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KBO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직장인 야구대회다. 우승을 차지한 쏠라이트는 야구선수 출신 채용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상금 1,500만원과 우승트로피가 주어졌고, 준우승팀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도 8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종료 후 6991.57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올랐던 CJ는 29일 끝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1547.75포인트를 추가해 8539.32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7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CJ 소속 선수는 총 4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위믹스 구단 랭킹’ 순위를 집계한 결과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공동 9위 김민규(21)가 285포인트, 공동 19위 배용준(22)이 191.75포인트, 공동 40위 최승빈(21)이 66포인트, 정찬민(23)이 5포인트를 추가해 1547.75포인트를 얻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앞선 대회에 비해 1계단 오른 2위에 랭크돼며 선두 CJ를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3위를 기록한 박은신(32)이 520포인트, 공동 40위 함정우와 한승수가 각각 66포인트를 기록하며 누적 8176.87포인트를 기록했다. 금강주택은 앞선 대회에 비해 계단 하락했지만 선두와 불과 384.59포인트 차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전주시민축구단이 전북현대 B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전주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전북 B와의 2022 K4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총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지역 더비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한 전주는 중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전주는 전반 4분 만에 여인혁의 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23분 박광윤, 전반 37분 김도형이 연이어 골을 터트리며 맹공을 펼쳤다. 전북 B는 전반 추가시간에 장윤호의 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후반 3분에는 전주 용환빈이 골키퍼가 길게 찬 공을 그대로 골인시키며 달아났다. 전북 B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후반 8분과 후반 12분 박준범과 장윤호가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1점 차로 좁혔다. 후반 15분에는 전주 심원성이 다시 달아나는 골을 터트렸고, 4분 뒤 전북 B 박준범의 추격골이 나왔다. 1점 차 상황에서 남은 시간이 긴박하게 흘렀고, 결국 전주가 승리를 지켰다. 한편 K3리그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창원시청축구단이 양주시민축구단에 덜미를 잡혔다. 양주는 28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1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KBO 올스타전의 시구는 10개 구단 팬들과 함께 한다. KBO(총재 허구연)는 7월 16일(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40주년을 맞은 KBO 리그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다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10개 구단 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시구 이벤트를 기획, 공모를 진행한다. 시구자는 10개 구단 각 1명씩 총 10명의 팬이 선정되며, 각 구단의 연고 지역에서 사전에 영상으로 촬영해 제작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늘(30일)부터 6월 10일(금)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KBO 올스타전과 특별한 인연이 있거나 이번 올스타전 시구에 참여하고 싶은 나만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사진, 영상 첨부 가능)해 KBO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5일(수) 참여 방식 등 안내와 함께 개별 연락될 예정이며, 선정된 10명의 야구 팬에게는 시구 참여 기회와 2022 KBO 올스타전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