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오늘 27일(금) 발대식 겸 킥오프 미팅을 개최한 MZ 위원회 ‘SHIFT’는 분야별 전문가 4명, MZ세대 야구팬 4명, KBO 사무국 직원 등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오늘 일정을 시작으로 SHIFT는 MZ세대 현황 분석과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및 실행을 통해 KBO 리그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매월 1회 특정 주제를 설정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 SHIFT는 야구팬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들도 제작할 예정이다. MZ 위원회의 명칭 ‘SHIFT’는 상대 타자에 따라 수비 위치를 조정하듯이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리그 발전 방향을 설정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허구연 총재는 MZ 위원회 멤버들을 격려하고 KBO 리그의 성장에 있어 MZ 세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MZ 위원회의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KBO는 SHIFT를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며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국기원이 원장 선거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선거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국기원은 5월 27일(금)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2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원장선거관리규정, 온라인투표규정 등 규정 개정 건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선거인단 수가 최대 75명에서 1,300여 명으로 대폭 증가됨에 따라 후속 절차인 원장 선거 관련 규정을 정비한 것. 우선, 선거인단 구성에 필요한 추천 및 선정은 1회만 실시하되, 단체가 추천한 사람이 중복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추천, 재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선거인단 구성 등 원장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9단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및 산하(소속) 단체의 임직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원장 임기만료일 3개월 전까지 그 직을 사임(사직)해야 한다. 다만, 국기원장의 경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종 자격증 발급의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사임(사직)’ 대신 ‘직무와 권한 정지’로 보완했다. 따라서 현직 원장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16강에서 멈추긴 했지만 우리 팀은 항상 전진하는 팀이다.” 김승희 감독이 이끄는 대전한국철도가 25일 대전월드컵보조구장에 열린 대구FC와의 2022 FA컵 16강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 경기 후 김승희 감독은 “먼저 대구FC라는 좋은 팀과 경기해서 기쁘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투지 있는 경기를 끝까지 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운을 뗐다. 김승희 감독은 대전한국철도 축구단 역사의 산증인이다. 1990년 대전한국철도의 전신인 한국철도에 입단하여 2000년 은퇴할 때까지 원클럽맨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코치와 감독도 같은 팀에서 경력을 이어 갔는데, 코치 시절인 2005년에는 FA컵 4강에 진출했고, 감독이 된 이후 2019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본 대회와도 인연이 깊다. 김 감독은 “(FA컵 특성상) 아래 라운드부터 힘들게 올라와 상위 리그 팀들과 겨루면 선수들도 경기에 임할 때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도전이 16강에서 멈추긴 했지만 우리 팀은 항상 전진하는 팀이다. 앞으로도 우리 후배 선수들이 만들어갈 이 팀이 언젠가는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1년 만에 FA컵 16강에서 또 만난 선후배 감독이 서로를 치켜세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와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FC가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에서 만났다. 25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는 울산의 2-0 승리로 끝났다. 울산은 지난해에도 FA컵 16강에서 경남을 만나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홍명보 감독과 설기현 감독이 지도자로서 맞대결한 것은 지난해 FA컵 16강전 이후 두 번째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서 함께 선수로 뛰었던 두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부터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경남이 최근 기세가 좋다. 전술적으로 안정됐다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설기현 감독은 “K리그 최고의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게 됐다. 우리 선수들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경기는 K리그1 1위 팀 울산의 무난한 승리였다. 두 팀 모두 리그 일정을 위해 로테이션을 활용하긴 했으나, 선수층이 보다 탄탄한 울산의 전력이 한 수 위였다. 경남은 경기 초반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는 했지만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울산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정한밀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이글1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R를 마쳤다. 경기 소감은?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했을 만큼 이 대회 기억이 좋다. 2019년 챔피언 조에서 출발했지만 공동 8위로 아쉽게 마무리했다(웃음) 이번 대회 KPGA 투어프로인 변영재 선수가 캐디로 함께해 많은 힘이 됐다. 실수도 많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 - 오늘 중점을 둔 사항이 있다면? 무조건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워낙 코스 난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지 않나(웃음) - 2라운드 전략은? ‘조심’ 또 ‘조심’하며 플레이하는 것이다. 내일은 오전에도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키는 플레이만 해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코스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는 삼가야한다(웃음) - 이번 대회 목표는? 컷 통과가 최우선적인 목표이다. 컷통과를 하고 다음 목표를 생각해보고 싶다. 일단은 열심히 내 플레이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오늘 득점은 했지만 골 찬스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아쉽다.” 전북현대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시민축구단과의 2022 FA컵 16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3분에 터진 구스타보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이로써 전북은 FA컵 8강에 올랐다. 경기 후 구스타보는 “상대 팀이 K3리그 팀이긴 하지만 전북이 FA컵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적도 있기 때문에 결코 방심하지 않았다.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서 상대 팀의 기를 살려주지 말자고 얘기를 했다. 그래서 전반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압도적인 경기로 승리하고자 했고, 좋은 결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은 구스타보와 일류첸코를 투톱으로 세우며 다득점 승리를 노렸다. 경기 전 만난 김상식 감독은 “구스타보나 일류첸코의 골 감각이 살아나야 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구스타보는 “오늘 득점은 했지만 골 찬스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아쉽다. 그래도 승리는 했기 때문에 10점 만점에 8점 정도 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전북은 2년 연속 ‘자이언트 킬링’의 희생양이 되는 것은 면했지만, 다득점을 노린 것과 달리 구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오늘 26일(목)부터 KBO 리그 전 구장 마운드 수시 점검을 진행한다. KBO는 공식야구규칙 '2.01 경기장의 설정'에 명시된 마운드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각 구장 별 마운드 높이를 실측하게 된다. KBO는 앞으로도 구장 마운드가 규격에 맞게 균일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6월 2일 오후 1시 30분 KBO 2층 대회의실에서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국내 브랜드의 야구공을 제조하는 내국회사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 설명회에서는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개요, 제안서 작성기준 및 평가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기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입찰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0일(월) 오후 15시까지 KBO 운영팀을 통해 가능하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와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더 뜻 깊이 기념하고 KBO 리그 각 구장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BO 허구연 총재와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은 25일 KBO에서 환담을 갖고,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KBO와 각 구단은 그동안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초청 및 시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태극기 색깔을 상징화한 특별 제작 패치를 6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연전 동안 KBO 리그 전 선수가 모자와 헬멧에 부착할 계획이다. KBO와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긴 안목으로 다양한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 깊이 야구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국가유공자 초청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6월 각 구단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한다. KT와 두산, 삼성, LG, 키움, NC, 롯데, 한화 등이 특별 제작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초청과 군악대 연주, 추모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5월 26일(목),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44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새롭게 제작한 CM송(Commercial Song)을 공개했다. KLPGT는 지난 2014년, 국내 골프 협회 최초로 ‘KLPGA 로고송’을 제작한 바 있다. 로고송은 여자프로골퍼의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세계로 널리 뻗어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함께 친근한 KLPGA가 되고자 하는 바람이 담긴 가사로 제작돼 KLPGA 회원뿐만 아니라 골프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KLPGT는 로고송을 활용하여 캠페인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러한 큰 사랑을 받은 KLPGA 로고송의 후속작이자, 창립 4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KLPGT는 CM송을 새로이 제작했다. CM송은 KLPGA의 캐치프레이즈인 ‘SWING THE WORLD’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트렌디하고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는 골프 팬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고송에 이어 8년만에 CM송을 제작하게 됐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까스텔바작)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최고의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에 대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까스텔바작 최준호 대표,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KPGA와 까스텔바작은 지난 2018년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명출상(신인상)’에 대한 네이밍 라이츠(명칭 사용권)를 부여한 바 있다. 이번 후원 연장 계약으로 이번 시즌에도 ‘명출상(신인상)’은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으로 불리게 된다. 까스텔바작 최준호 대표는 “KPGA와 인연을 지속하게 돼 기쁘다”며 “KPGA와 까스텔바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골프 팬 분들께서도 양 사의 ‘동행’에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까스텔바작과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함정우, 이재경, 김동은 등 대한민국 남자 프로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3리그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대회 우승팀 K리그2의 전남드래곤즈를 꺾고 2022 하나원큐 FA컵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25일 일제히 열린 FA컵 16강전 8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주인공은 부산교통공사였다. 지난해 FA컵에서 전남에 패했던 부산교통공사는 1년 만에 다시 만난 리턴매치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5-4로 8강에 올랐다. 전반 15분 인석환의 자책골로 실점한 부산교통공사는 3분 만에 박태홍이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으나 정우빈에게 실점하며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패색이 짙었던 부산교통공사는 그러나 추가시간 이민우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접어들었고,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박청효의 선방에 힘입어 부산교통공사가 활짝 웃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다녀온 뒤 올해 FA컵 첫 경기를 치른 전북현대, 울산현대, 대구FC, 전남드래곤즈 중 전남이 ‘자이언트 킬링’의 희생양이 된 가운데 나머지 세 팀은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