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5월 21일(토) 개막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하여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직장인 야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쏠라이트,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해양경찰청, 세아베스틸, 덴소코리아, 경찰청 등 전국의 6개 직장인 야구팀이 참가하여 2개 리그로 나뉘어 예선을 거행한다. 예선 리그별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을 가린다. 예선전은 5월 21일(토)~5월 22일(일) 이틀간 펼쳐지며, 준결승전과 대망의 결승전은 5월 28일(토)~5월 29일(일) 거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선수는 총 118명이며, 그 중 선수 출신은 55명이다. 이들 중 프로야구 선수출신은 변시원(쏠라이트, 전 KIA타이거즈), 전우엽(세아베스틸, 전 KIA타이거즈) 등 14명이 등록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국 여자축구의 진행형 레전드 지소연이 8년 동안의 영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지소연은 19일 저녁 많은 팬들과 취재진의 환영 속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14년 1월 첼시FC위민에 입단한 지소연은 8년 넘는 시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21-22시즌을 끝으로 한국행을 택했다. 귀국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소연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여름이 되면 다시 (영국에) 돌아가야 할 것만 같다”고 말했다. 첼시와 함께 한 지소연의 여정은 화려했다. 지소연은 첼시에서 우먼스슈퍼리그(WSL) 6회 우승(2015, 2017, 2017–18, 2019–20, 2020–21, 2021–22), FA컵 4회 우승(2014–15, 2017–18, 2020–21, 2021–22), 리그컵 2회 우승(2019-20, 2020-21), 커뮤니티실드 1회 우승(2020) 등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총 210경기에 출전해 68득점을 기록했다. 2014년 WSL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개인 수상 또한 많았다. 지소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첫 우승이었던 2014-15 FA컵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선수가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최은우를 2홀 차로 물리쳤다. 전우리, 최은우, 서연정과 한 조에 속한 박민지는 서연정과 나란히 2연승을 기록했다. 박민지는 20일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서연정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6승을 거두며 다승과 상금, 대상 포인트 1위를 휩쓸었던 박민지는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2주 연속 우승과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지금까지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없다. 두 번 우승한 선수도 2012년과 2017년 챔피언 김자영이 유일하다. KL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64명의 출전 선수가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 동안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PGA 프로(준회원)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7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다섯 번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김제, 정읍코스(파70. 6,7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유석은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여 2언더파 68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이유석은 3번홀(파4)부터 4번홀(파3)까지 2개 홀 연속 버디를 적어냈다. 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작성하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이유석은 이후 13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뽑아냈고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로 아마추어인 최영준(20)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이유석과 최영준 모두 보기를 범했다. 이후 두 선수는 연장 두 번째 홀부터 네 번째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우승자가 결정됐다. 최영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장희민 인터뷰] - 64강전에서 19Hoels로 이겼다. 경기 어땠는지? 힘들었다. (웃음) 아이언샷이 잘 됐다. 퍼트는 무난했다. 직전 대회서 우승을 하고 첫 경기라 그런지 나름 부담감도 있었다. 또한 맞붙은 황인춘 선수가 워낙 ‘베테랑’이라 긴장도 되고 압박도 받았다. 황인춘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위기 관리 능력, 집중력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내게는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는 첫 출전인데? 맞다. 초등학교 때 ‘영건스 매치플레이’ 대회만 나와봤다. 스트로크플레이 대회랑은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매 홀 집중해야 한다. 한 홀에서 실수를 해도 다음 홀에서 잘하면 실수를 만회할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든다. (웃음) - 32강전 전략이 있다면?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없다. 우승하고 흐름을 탔기 때문에 이번 대회 끝까지 잘 해보겠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2022 KFA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리 & 비욘드'(Glory & Beyond)라는 타이틀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02년의 영광을 계승하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영상전과 레전드 매치, 토크콘서트, 자선경매, 축구클리닉, 기술 컨퍼런스, 어린이 축구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6월 1일부터 6일까지 상설 행사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미래 한국축구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i(아이) 리그 경기가 서울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또 손흥민, 김민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자선 경매도 경기장 옆 북쪽 광장에서 매일 실시된다. 2002 월드컵을 비롯해 역대 월드컵에 참가했던 한국팀의 경기 모습들도 북쪽 광장에 전시되는 사진영상 코너에서 관람할 수 있다. 6월 2일에는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오찬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더 플라자 서울에서 열리는 오찬에는 정몽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퍼즐을 맞춰가는 단계다.” 김은중 남자 U-19 대표팀 감독은 눈에 불을 켜고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애쓴다. 김은중호는 16일부터 18일까지 파주NFC에서 3일 간의 소집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은중 감독은 올해 1월 경주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으로 팀을 구성해나가고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그간 소집되지 않았던 새로운 선수들이 다수 발탁됐다. 김은중 감독은 “이 연령대에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한 명도 놓치지 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한다.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은 “이제 기본적인 팀의 틀은 잡힌 상태다. 일부 미흡한 포지션을 보강하면서 퍼즐을 맞춰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을 세밀히 관찰하면서 우리 팀에 필요한 자원을 찾기 위해 코칭스태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 U-19 대표팀은 17일 가진 명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1 승리(득점 : 지상욱, 김용학)를 거뒀고, 18일 가진 숭실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4-2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2022 KFA 골든에이지 여자 U-13 KFA센터 훈련이 파주NFC에서 진행됐다. 16일부터 20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여자 U-13 KFA센터 훈련에는 총 3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골키퍼 4명과 필드 플레이어 26명이다. 지난 3월 여자 U-13 등록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훈련을 바탕으로 선발된 인원이다. KFA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은 전국 각 지역의 숨은 축구 인재를 폭넓게 발굴해,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시키는 우수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다.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연령대인 골든에이지 선수를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훈련을 총괄한 이다영 KFA 전임지도자는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의 철학에 맞게 훈련을 구성했다. 선수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훈련에 임하며 잘 따라오고 있다. 선발된 인원인 만큼 동기부여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의 훈련 내용은 기술, 전술, 신체, 심리, 전 영역에 걸쳐 있다. 이번 훈련은 선수들이 공수 양면에서 개인 기술을 향상시키고, 패스와 컨트롤 훈련을 통해 보다 전략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캐나다와 A매치를 갖는다. 한국과 캐나다의 여자대표팀 친선경기가 오는 6월 27일 오전 0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피지컬 능력과 제공권이 좋은 캐나다를 상대로 우리 여자대표팀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FIFA가 정한 여자대표팀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두 나라 모두 유럽파 선수들까지 출전할 수 있다. 캐나다 여자대표팀은 현재 FIFA 여자랭킹 6위의 강호로, 17위인 한국보다 11계단 높다. 1995년부터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내년 월드컵도 참가가 유력하다. 여자축구에서 월드컵 못지않게 권위를 가진 올림픽에서 캐나다는 특히 강세를 보여왔다. 작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세계 최강 미국을 꺾으며 결승에 오른 뒤, 스웨덴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과 캐나다의 여자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8전 1승 7패로 우리가 뒤진다. 유일한 승리는 2013년 1월 중국 영천에서 열린 4개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민국 풋살대표팀이 몽골을 대파하고 2연승,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체육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서 몽골을 6-0으로 완파했다. 첫 경기 대만전(4-2 승)에 이어 2연승한 대표팀은 19일 하루 쉰 뒤 20일 일본, 21일 홍콩과 맞대결한다. 전반 2분 주장 황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강주광, 신종훈의 연속골이 터지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분 엄태연이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교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기 운영을 하면서도 안광수, 이안까지 득점포에 가세하며 6-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번 풋살 아시안컵 동부지역 예선에서 대만, 몽골, 일본, 홍콩과 한 조에 속했다. 네 경기를 치러 조 3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9월 말 쿠웨이트에서 열린다. 풋살 아시안컵은 2년마다 열린다. 한국 풋살대표팀은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18일(수) KBO를 방문한 MLB 짐 스몰 수석부사장과 만나 코로나19 팬데믹을 함께 극복하며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개최하는 등 야구 세계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구연 총재와 짐 수몰 수석부사장은 올 시즌 종료 후 KBO-MLB 아시아 투어 경기 및 MLB 개막전 한국 개최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했다. 특히 허 총재는 KBO 리그 개막전을 미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포함해 MLB 시범경기에 KBO 리그 구단 참여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긍정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올해 9월 ‘홈런더비 X’ 서울 개최 등 야구 국제화를 위한 여러 교류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KBO와 MLB는 한국과 미국 등 세계 야구팬들을 위한 공동 이벤트 개최 및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미팅에서 세계 야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2023년 World Baseball Classic과 관련해 추진 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이 파주NFC에서 올해 다섯 번째 소집 훈련을 한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파주NFC에서 2022년 5차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황인선호는 앞서 강진, 보은, 목포, 파주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주장 김은주(울산과학대)를 비롯해 이수인(고려대), 천가람(울산과학대) 등이 변함없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교생은 우서빈, 전유경(이상 포항여전고), 홍채빈(예성여고), 배예빈(포항여전고) 4명이 뽑혔다. 황인선 감독은 팀이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확립하고, 전술 이해도 및 조직력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여자 U-20 대표팀 2022년 5차 소집 훈련 명단(24명) GK : 김경희(창녕FC), 도윤지(단국대), 성서울서라벌(세한대), 우서빈(포항여전고) DF :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강예진(동원전문대) 문하연(강원도립대) 김민주, 이다연(이상 대덕대) 빈현진, 이정연(이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