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줄이고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 및 학부모, 교사, 학생 간의 협력으로 안전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영문초등학교 이유남 교장(‘엄마의 반성문’ 저자)을 강사로 초청하여 학부모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강연을 진행했다.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진정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서는 학생·교원·학부모 모두 상호존중과 신뢰가 필요하다.”라며,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교원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청남도와 협력해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보관 및 취급시설의 위생 상태 ▲취급자 개인위생 ▲운반 위생 및 작업 환경 ▲기구 세척과 소독 관리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기관 간의 업무 협업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질 좋은 식재료 공급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한글사랑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국어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도교육청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학생공모전 시상과 한글사랑 유공자 및 기관 표창, 교육지원청에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학교에서 ▲올바른 한글 사용 등교맞이 홍보행사 ▲한글날 계기교육 ▲바르고 고운말 쓰기 캠페인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충남교육청 소속 전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특색있는 ‘한글사랑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국가유산이며 문화 창조의 원동력이다. 학생들이 우리의 말과 글에 자긍심을 갖고 올바르게 사용할 때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창의적 사고도 함께 증진할 수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쉽고 올바른 한글사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함께 다듬은 말 80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6일 서산에서 도내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춰 마음과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가정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공감소통’을 주제로 건양대학교병원 임우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생의 정신건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정평국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건강한 가정과 학생 정서 안정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역별로 총 4차례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교육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에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늘어가는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6일(목), 17개 시․도 교육청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 및 인식 등을 공동으로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의 도내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3%(2,284명)로 전년 피해 응답률 1.9%(1,844명)보다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 학생 수는 44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언어폭력(39.7%) ▲집단따돌림(14.8%) ▲신체폭력(14.8%) ▲사이버폭력(8.1%)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1차 조사 대비 ▲언어폭력(2.1%p) ▲사이버폭력(1.2%p) ▲성폭력(0.9%p) ▲집단따돌림(0.3%p)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강요(2.4%p) ▲신체폭력(1.3%p) ▲금품갈취(0.5%p) ▲스토킹(0.2%p) 순으로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및 다회용품 사용과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6월, 윤건영 교육감의 일회용품 제로 선언을 시작으로 충북교육청은 '탄소 비움, 미래 채움' 사업을 통해 교육청 내 일회용품 제로 실천 선언을 추진해 오고 있다. 탄소 비움, 미래 채움은 플라스틱, 종이 타월, 1회용품, 종이 자료 등을 소비하지 않는 '탄소 비움'과 텀블러, 손수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스마트한 회의를 실천하는 '미래 채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실천 캠페인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앎이 삶으로 연결되는 충북 환경교육을 통해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영환 층청북도지사를 지목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와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기업 119REO(Rescue Each Other)가 소방관들의 생명을 지킨 폐방화복에 새 새명을 불어 넣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 소방본부는 25일 도청 내 본부에서 권혁민 소방본부장, 이승우 119REO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할 수 있는 옷이나 의류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로, 이번 협약은 대부분 폐기·소각되는 폐방화복 중 상태가 양호한 방화복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관의 생명을 지켜주는 특수방화복은 내열성이 강한 아라미드 원단으로 제작돼 분해온도가 섭씨 538℃에 달하며, 방연과 방수기능도 있다. 내용연수는 3년이나, 잦은 출동으로 도내 16개 소방관서에서 한 해 평균 1000여 벌이 불용되고 있다. 119REO는 폐방화복을 기능성 가방과 파우치 등으로 재가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이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화상과 암 등으로 투병중인 소방공무원과 취약계층에게 지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은 해가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아 산속에서 길을 잃는 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하며, 일교차가 커서 이슬이 쉽게 맺히고 서리가 내리면 실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가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다음 달 31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 제작 ▲산악사고 이동통신 장애지역 개선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 구조훈련 등이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해 ▲산행 전 기상정보 확인 및 2인 이상 산행 ▲일몰 전 하산 ▲등산 전 가벼운 스트레칭 ▲일교차 대비 겉옷 준비 ▲지정된 등산로 활용 ▲등산로 안내판 및 산악위치 표지판 파악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산악사고에 대비해 훈련 및 출동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반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5일 청양에서 도내 초등교육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교육 업무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활성화 ▲기초·기본학력 지원 ▲학적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지원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초등교육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과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 시스템의 현장 적용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은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교육정책 문해력을 높이고, 교육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증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광역시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존의 수학․과학 분야 중심의 영재교육 영역을 확장해 운동을 좋아하고 스포츠 분야에서 꿈을 키워갈 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체육영재교육원 개원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체육영재교육원은 2025년부터 대전체육중학교에서 운영하며, 학생의 잠재성 발굴을 위해 과학적인 체육영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스포츠계를 이끌어갈 체육 꿈나무를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 체육영재교육원은 2025년 2월까지 영재교육대상자 48명을 선발하고, 6종목(육상, 수영, 체조, 양궁, 사격, 복싱)의 실기 종목,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영재캠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돕는 리더십 및 인성 교육 등 90시간 이상 교육을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금번 체육영재교육원을 개원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력을 가진 영재를 발굴․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영재성과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3일, 설동호 교육감이 대전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과 지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대전체육고등학교 훈련장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 155명과 학교 및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 훈련장을 순회하며 학생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전체육고등학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육상을 비롯한 15개 종목에 155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38개(금 7, 은 8, 동 23) 메달과 총 4,770점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대전 엘리트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23일, 김제선 중구청장을 초청하여 ‘주체적인 삶을 위한 꿈과 도전 의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꿈나래교육원과 대전광역시 중구청 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대전의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얼음이 녹으면?’이라는 부제로 특강을 시작하여,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김 청장의 질문에 학생들은 “물이 된다, 봄이 온다, 북극곰이 아프다” 등 다양한 답변을 쏟아놓았다. 이에 김 청장은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다. 늘 새롭게 생각하라.”라는 본 특강의 핵심 주제를 알린 뒤 1시간 동안 특강을 이어갔다. 이날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하나의 정답만 찾으려고 하지 말라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항상 무엇이 정답일까 생각하는 삶을 살았던 것 같은데 생각의 다양성과 존중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오늘의 특강은 학생들의 행위 주체성을 고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