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는 SW복지재단 오단이 교수가 컨설턴터로 지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진천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컨설팅단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방문형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분석하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과 접촉하는 최일선 행정단위인 읍‧면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주민력 강화를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기본체계 확립에 대해 집중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연계사업인 사회적 농업과 연계하는 농촌의 공동체 활성화 유도 방안도 같이 논의됐다. 조경순 부군수는 “심화 컨설팅을 발판삼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력 향상과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 강화,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 등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서구 도서관은 오는 11월부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시니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시니어 디지털 활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활용 교육 지도사가 시니어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능과 활용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게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에서 매주 1회(총 4회)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동구 가오도서관이 오는 11월 6일과 12일 영유아 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오혜자(청주 초롱이네도서관장), 강정아(제천기적의도서관장) 강사를 초빙해 북스타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동구 영유아(출생~취학 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 단계에 따라 적합한 책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부모와 아이가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아이의 성장을 사회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운동과 부모교육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구청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 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안산도서관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국무조정실 중심의 범정부 지원체계를 구축, 생활SOC 투자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SOC 3개년계획(‘20~’22)’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994년 개관한 안산도서관은 연평균 300일의 개관으로 주민들의 독서, 지식, 교양, 문화, 휴식공간 제공 등 독서문화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총사업비 34억4000만원을 들여 도서관 본관 리모델링, 별관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의 복합화를 추진하게 된다. 협소하고 노후된 자료이용공간, 문화교육공간 및 업무관리공간을 미래지향적인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노약자, 임산부 및 장애인 등 누구나 장애물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공용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별관은 생활문화센터 조성의 필수 공간인 마주침공간, 학습공간, 어울림공간을 갖춘 북카페, 문화예술실, 문화강좌실로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를 활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 서구문화원에서 제2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국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한 여성작가를 발굴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 대전 서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미술대전에는 전국에서 총 451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 1점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4점 등 총 252점의 입상작을 배출하였다. 대상에는 서예 부문 진선미 작가의 ‘상촌 선생 시’가 선정되었고,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한국화 부문에서는 이미경 작가의 ‘그 곳’, 양화 부문은 양승원 작가의 ‘A sense of motion no.1’, 수채화 부문은 권혜자 작가의 ‘시간이동’, 캘리그라피 부문에서는 손예림 작가의 ‘우리말 반야심경’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다수의 작가가 입상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입상작품들은 서구문화원에 오는 30일까지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미술대전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예술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 미술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전시는 12일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립기반이 되어줄‘2021년 대전청년희망통장’최종 대상자 5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청년희망통장 신청접수결과 총1,159명이 신청해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소득 인정액 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 500명이 선발했으며, 초기 탈락자를 대비해 예비자 100명을 추가로 선정했다. 최종 선발자의 소득기준 커트라인은 가구 중위소득 76%이하이다. 연령별로는 10대 2명, 20대 230명, 30대 268명이며, 근로형태별로 임금근로자 441명, 사업소득자 59명을 선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대전청년희망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줘 3년 후 이자를 포함해 1,1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 내 저소득 근로청년들에게 자립심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더불어 청년들의 타 지역 유출 예방및 이직률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로 선정된 지원자는 온라인 약정 체결 후 하나은행에서 기한 내 통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동구는 11~12일 2일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인 ‘북드림 책방 나들이’와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및 교육은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 공백 예방 및 바람직한 독서 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및 가족은 협약기관인 계룡문구(대전 중구 선화동 소재)를 방문해 각자 원하는 도서를 구입하고 인터넷 중독예방 리플릿을 교부받으면 된다. 구는 이번 북드림 책방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직접 서점에 방문해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올바른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등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북드림 책방나들이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을 배우고 독서에 즐거움을 느껴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 동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165세대 271명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1 공정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공정관광 포럼, ㈜공감만세, (재)피스윈즈 코리아가 주관하고 대덕구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발표자 및 토론자 이외의 청중들은 SNS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했으며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 및 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최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생태여행, 책임여행이 대두됨에 따라 관광객과 관광업체, 지역의 상생협력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덕구는 그간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펜데믹을 헤쳐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개막식(오전)과 포럼(오후)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정석윤 대표의 개회사와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의 영상 축사와 기조연설, 토크콘서트 및 포럼 발족 선언이 이어졌다. 오후에 펼쳐진 포럼에서는 ‘대덕구 지역주도 공정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박정현 대덕구청장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정관광 구조와 실제: 일본, 부탄, 태국’, ‘공정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청년작가지원전‘넥스트코드 2021’을 대전시립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2008년 ‘넥스트코드’로 이름을 바꾸고, 137명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한 프로젝트이다. 올해‘넥스트코드 2021’는 이분법적인 틀에서 벗어난 유니크한 감수성인 ‘캠프(Camp)' 의 개념을 중심으로 참여작가 김영진, 스텔라 수진, 박지원, 이상균, 임승균 5인이 보여주는 에너지의 충돌과 발산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진(b. 1986)은 일상을 소재 겸 재료로 삼아 카메라의 렌즈 없이 암실 속에서 인화지와 빛과 사물만으로 표현하는 포토그램으로 작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명의 사망 기사를 프린트 한 후 나비 모양종이 접기로 재탄생시킨다. 이는 익명의 죽음에 대한 작은 제의이자 위로이다. 박지원(b. 1993)은 한국의 특정 장소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 가치들과 현대적 가치 사이의 긴장 관계를 포착하고 이를 회화로 기록한다. 현대 사회가 상실해버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테미오래에서 제3회 올래아트 페스티벌(Ole Art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미오래 가을축제는 시민의 문화쉼터와 지역예술인의 문화난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내게 특별한 하루 My Special Day’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축제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방침에 따라 테미오래의 장소경관을 살려 차별적인 ‘분산형 축제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역공연예술가의 특색 있는 연극 및 퍼포먼스, 거리음악회 등과 같은 야외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여기에 관사별 다양한 부대행사가 테미오래 일원에서 펼쳐진다. 10월 12일 축제전야제로 제3기 문학창작레지던시 낭독희곡 ‘The blue lemonade’ 공연, 10월 13일 역사의집(1호관사)에서 78년 만에 돌아온 홍범도 장군의 귀환을 다룬 연극 ‘고려극장 홍영감’(김인경 작/극단 홍시)이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4일에는 시민의집(옛 도지사공관)에서 몸짓으로 만나는 환상 여행이란 주제로 ‘고재경 마임쇼’와 ‘마임으로 마음잇다’(마네뜨, 김봉석), ‘인형무용극 퍼펫환타지’(상사화, 고규미) 등의 퍼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전시는 대전환경・생태보존회와 함께 9일 하천생태 보존을 위해 유성구청앞 어은교 일원에서‘토종 물고기 치어 3만 마리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홍종원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대전환경・생태보존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환경보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한 후 갑천에 토종물고기 5종(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 대농갱이)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류한 대농갱이는 메기목 동자개과 민물고기로 식성이 매우 좋고 바닥 가까이 서식하는 습성으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은 것으로 알려져 동양하루살이 방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시장은“방류되는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하여 토종어류 자원이 증가하고 갑천의 생태환경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대하며, 대전시는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하천생태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환경생태보존회 우종순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하천 생태환경을 보존하고자 다섯 번째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 중인 ‘공립나무병원’이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산림 과수와 생활권 주변 나무를 위해 방제·치료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공립나무병원은 도민을 대상으로 학교, 아파트, 공공기관, 주택 정원수 등 생활권 수목에 대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생활권 수목 진단 서비스는 공공기관, 아파트 등 생활권 수목에 대해 병해충 피해, 생리적 피해 여부를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살피는 것으로, 연간 200건 이상의 진단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립나무병원은 도내 산림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목 피해 진단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약 3000명의 밤 재배자에게 시기별 밤나무 해충 방제법을 연 3회 문자(SMS)로 안내하고 있다. 수목 진단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내용과 사진, 식재 시기, 약제 사용 이력, 비료 시비 등 관리 내역을 준비해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내 공립나무병원 문의·상담 게시판에 신청하거나 전화(041-635-7361)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도 산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