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달성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이 수창청춘맨숀과 함께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수창청춘맨숀 B동 3층 전시실에서‘STUDIO EXCHANGE : 달천과 수창 사이’교류전을 개최한다. 교류와 화합,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교류전은 달천예술창작공간과 수창청춘맨숀의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5월 양 기관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기반 구축과 예술인들의 네트워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지역예술의 발전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첫걸음으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이 뜻깊다. 이번 전시는 총 11인의 입주 작가들이 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는 여섯 작가(김도경, 김소라, 김조은, 김현준, 이민주, 이지원)가 내면의 심리와 기억을 감각적으로 재현한 평면, 설치 등 18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수창청춘맨숀에서는 실험적이고 다양한 예술창작활동을 펼치는 다섯 작가(김나윤, 김아라, 박용화, 이연주, 임지혜)가 17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두 레지던시 간의 조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양 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창원시는 1일 2021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지역사회의 주요 사회적 현안을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안녕 Re-Action 캠페인의 사회적 관계회복 목표를 기반으로 설정된 타겟과 주제에 맞는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확산하여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원봉사자(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상’에 선정된 단체는 ‘기억나무봉사단’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진해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1회 자원봉사자의 정기적인 방문으로 ‘책 읽어 드립니다’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소외감과 무력감을 감소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 이외에도 창원시가족봉사단의 ‘가족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 활동으로 우수상을, 한화디펜스 기업봉사단 다사랑의 ‘여성1인가구 안심홈키트 설치활동’과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생물조사단의 ‘은어·연어·수달 생물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22일까지 ‘2021 온·오프라인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중장년, 고령자 등에는 다양한 취업기회, 기업·기관은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제주도민과 서울시민이 취업정보 교류 및 교차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50개 기업과 20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은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의 업종은 제조업을 비롯해 관광, 정보통신, 교육, 금융, 유통 등 비제조업 분야까지 다양하다. 제주고용센터는 박람회 기간 중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채용대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회식, 취업정보 제공, 화상면접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특강, 일자리 유관기관의 취업 멘토링, 참여기업 홍보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특강에는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가 ‘위드 코로나 시대, 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박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순천시는 10월 1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청렴의 가치와 문화공연을 접목한 콘서트 형식의 ‘2021년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8회 순천팔마문화제’식전행사로 진행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순천시 공직자 및 유관 기관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별주부전을 현대적 청렴의미로 재해석한 판소리마당과 공직자들의 허위의식을 상황극으로 표현한 연극공연,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와 국민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21년 ‘순천 팔마비’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을 기념하여 순천에서 열리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자긍심이며, 시민들의 행복이다.”면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9년 순천지역 24개 공공기관·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순천세상 만들기 실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광명극장 기획공연 9월 목요상설무대로 광명여성합창단의‘합창으로 영화를 보다'(9월 23일)에 연이어 GK오페라단‘한국 가곡의 향연(9월30일)’을 광명 시민들의 협조적인 거리두기 관람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합창으로 영화를 보다’는 광명여성합창단이 영화 속 OST를 통해 광명시민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을 선사하였다. 프로그램으로‘알라딘,‘아바타,‘사운드 오브 뮤직’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영화 속 음악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호평이다. 30일에 진행된‘한국 가곡의 향연’은 GK오페라단의 박은정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꾸린 무대로 광명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 가곡을 16개의 오페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곡과 오페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목요상설무대를 관람한 관객은 “광명극장에서 즐긴 합창과 오페라 공연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상 속 예술을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후 올려질 다음 작품들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광명극장은 매 월 마지막 주 목요일, 목요상설무대 공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2021 제3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의림지 수변무대 앞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활 속 이야기정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시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 된 다양한 작품들 중 △1평 아이디어정원 28작품, △우리 집(동네) 정원 사진 41작품, △내 손안의 작은 정원, 한뼘정원 13작품으로 총 82작품이 전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가든마켓, 체험부스 등의 대면 행사는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프로그램으로는 워크온 챌린지 도전하기, SNS 인증샷 참여하기, AR 증강현실 보물찾기, 작품 투표 및 응원 댓글 남기기, 나만의 한평정원 색칠하기, 도전! 퀴즈의 달인 참여하기, 사행시 짓기 대회 등 비대면 콘텐츠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한평정원에 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거제시는 청년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해 청년들의 문화·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청춘다락 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매달 진행 예정인 청춘다락 프로그램은 레진아트공예, 아로마 힐링수업, 라탄 등공예 3개 프로그램으로, 과정별 10명, 월 4회 운영, 수강료 및 재료비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 청년(만19~39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4~15일까지 양일간으로,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E-mail을 통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난 달 진행한 10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는 150여명이 지원하여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청년커뮤니티 문화공간인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 4층에 위치하는 ‘청춘다락’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 명칭공모를 통하여 지난 5월 개소했으며, 청년들에게 모임공간, 회의실, 휴식공간 등 다양한 활용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가 대표로 있는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rice)의 공연 “단테, 베아트리체를 만나다.”가 10월 9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 홀에서 개최된다. 중세를 대표하는 작가 단테 알리기에리의 서거 7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대표작 의 지옥, 연옥, 천국을 단테의 뮤즈 ‘베아트리체’의 이름을 딴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rice)의 색깔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생상 ‘죽음의 무도’를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10번 중 3악장-연옥’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엘레지 1번’과 샤를 구노의 ‘천국’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총 4개 악장으로 구성된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나장조 제 1번’으로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ice)의 탄탄한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단테 번역과 개역판을 맡은 대구 카톨릭대 프란치스코 칼리지 김운찬 교수의 해설이 함께 한다.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rice)는 피아니스트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 첼리스트 김유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로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학구적인 레퍼토리와 내실 있는 연주로 호평을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 제2회 임시이사회가 지난 9월 29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희진 이사장과 서영수 상임이사 등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사회 안건인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임원 변경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고 재단 운영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영덕군 정기 인사발령(2021.7.1.)에 따라 부임한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이 재단 당연직 이사로, 최희찬 문화관광과장이 당연직 감사로 변경됐다. 추가경정예산은 출연금과 위탁사업비, 정부 공모사업 보조금, 수익금 증가액 등을 반영해 당초 본예산에서 약 36% 증가한 48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근로기준법 제5장 여성과 소년의 근로조건, 제6장 안전과 보건과 관련한 내용을 반영한 재단 복무규정이 일부 개정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재단 상반기 주요 실적과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됐다. 상반기 주요 실적은 예산 확보 분야에서 지역형 생활문화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전액 국비 2억 4천만 원) 등 5개 공모・후원사업이 선정돼 총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영 분야에선 예주문화예술회관 공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제67회 백제문화제 ‘유왕산 추모제’가 유왕산추모제선양위원회 주관으로 박정현 부여군수가 초헌관으로 나서며 부여군 양화면 유왕산 정상에서 봉행됐다. 유왕산 추모제는 660년 백제 의자왕과 귀족, 백성 등 1만 3천여 명이 당나라로 끌려갈 때, 유왕산에 모인 유민들과 다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대구제품으로 산 day!’ 대소동(대구제품 소비운동) 2차 SNS 공모전을 추진한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지역 제품 홍보대사가 돼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는 ‘대구제품으로 산 day!’ 대소동 2차 SNS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실시한다. 1차 공모전은 2021.6.18.~ 7.31일까지 실시한 가운데 640건이 접수됐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5명에게 최고 30만원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됐다. 11월 30일까지 61일간 지역 소재 음식점이나 직거래장터, 전통시장에서 식사하거나 특산물을 구입해 요리, 식사하는 사진, 동영상 또는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한 후기 등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게시하고 홍보하면 된다. 이외에도 ‘대구제품으로산day 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지역 전통시장을 탐방하며 대표적인 맛집을 발굴하거나 전통시장별로 제조 또는 판매 중인 특색 있는 상품을 스토리텔링으로 SNS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참여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구미시에서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삶의 터전인 구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은 지역 학교의 큰 호응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구미오산초등학교와 구미송정여자중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4회에 걸쳐 학생 15명과 함께 ‘내 마음의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이은주 지역작가와 함께 인문학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오산초등학교는 5학년 학생 34명과 함께 10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4회에 걸쳐 이숙현, 임수현 지역작가와 ‘나와 너, 그리고 처음 만난 세계’라는 주제로 국내외 동화 8개 작품을 읽고 생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송정여자중학교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김보경, 진서하 지역작가와 ‘나를 찾는 글쓰기’를 주제로 20여명의 학생과 함께 자기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쓰고, 편집·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