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32일간 ‘제60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60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언론·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으로, 1962년에 처음으로 제정돼 지난해까지 총 35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의미가 큰 상이다. 수상 부문은 6개 분야(▲ 학술·교육 ▲ 문학 ▲ 조형예술 ▲ 공연예술 ▲ 문화·언론 ▲ 체육)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 3년 이상 도내 거주 또는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경남도에 두고 있는 사람 중 경남도의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 다른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명확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 문화상 수상을 희망하는 사람은 추천서(▲ 도 교육감 ▲ 시장·군수 ▲ 대학총장 ▲ 도 단위 유관기관·단체장 ▲ 분야별 도 단위 문화예술·체육(종목) 기관·단체장 ▲ 언론기관장)와 소정의 서류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밀양시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관광 친절미소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민관협력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내 관광업 관련 사업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절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짐했다. 본 캠페인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무뚝뚝한 이미지와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범시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 생활화를 위해 친절시책을 기획하고 다양한 실천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주요 관광시설과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내년부터는 서비스·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친절 모니터링 및 인센티브제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는 친절미소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는 개막 20일에 접어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우수한 품질의 산양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일상생활 속 ‘건강’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시기인 만큼 면역력은 물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산양삼을 사람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경매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매라는 재미있는 방식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매는 관람객의 흥미 유발 뿐 아니라 함양 산양삼 및 엑스포 홍보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평일 2회(11:00~11:30, 14:00~14:30), 휴일 3회(11:00~11:30, 14:00~14:30, 16:00~16:30) 전시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경매 MC의 능숙한 진행으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진행되는 경매는 천만 원 가치를 지닌 고가의 산양삼을 경매에 올리는 등 쉽게 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을 연출하며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경매 물품은 엑스포 전시장 중 산삼특산물관과 산지유통센터의 입점 농가에서 실제 판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워진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베란다 미니(mini)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파트 단지내 야외장소에 소규모로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이 베란다 창을 열고 콘서트를 즐기는 공연이란 점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다가오는 10월 11일부터 3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월,수,금요일 저녁 7시경 전문 연주가의 악기연주, 시립합창단의 독창·중창 등으로 구성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별로 2개소 아파트에서 진행하고, 아파트 단지 내 2회 순회공연으로 공연 관람을 위해 한 장소로 몰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행사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개최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 중 입주민 대상 사전 협의된 아파트로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무대가 잘 보이는 세대들은 가급적이면 베란다에서 안전 확보된 상태로 관람하고, 그렇지 못한 세대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야외 공연무대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김해시는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하는 추세에서 10월 연휴, 가을행락철과 맞물러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하고, 심각함을 감지하여 10월 개최하는 축제에 대하여 전격 취소 및 온라인 개최 선회를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김해 대표 축제인 김해가야문화축제를 비롯, 김해꽃축제는 전격 취소를 결정하고 대면 및 비대면 병행개최예정이던 김해문화재야행(9월 30일 ~ 10월 2일), 허황후신행길축제(10월 8일 ~ 10월 9일), 김해독서대전(10월 15일 ~10월 16일),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야외공연(10월 8일 ~ 10월 10일)은 온라인 개최로 선회를 결정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해시는 개최 예정이던 축제의 일정 취소 및 변경에 대하여 시민들의 혼란이 다소 발생할 수 있는 사항으로 관련 안내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국민 모두가 코로나 19 확산 및 예방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많은 양해와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김해시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접근성과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수한)에서 운영되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외부 기관 요청 시 다문화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센터 다누리관에서 진행되는 ‘다누리관 체험교실’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0명이 넘는 지역주민에게 다문화 이해교육을 제공 하였으며, 특히 다문화 체험교실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 9월 센터 내 개소한 다누리관은 문화공유공간으로 다양한 나라의 소품, 의상 등이 전시되어있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다문화강사가 직접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고 만들기체험, 놀이체험, 의상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누리관 체험교실에 참여한 10살 아동은 “다른 나라의 옷을 입고 놀이를 하니까 재밌고 즐겁다. 다문화라는 말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울주군은 2021 울산옹기축제를 전면 온라인축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당초 온라인 중심 축제를 개최하되, 일부 행사에 한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10월 1일 개막식, 10월 2일 청년x옹기 토크콘서트, 10월 3일 글로벌 옹기가요제 등을 포함한 축제기간 동안의 모든 행사 및 프로그램은 현장 관람객 없이 진행되며, 온라인(옹기TV, 옹기축제홈페이지)으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차타고 옹기마켓(드라이브 스루) 및 옹기마을 청년탐방대회 등 행사는 전면 취소하였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옹기마을 방문객 증가를 염려하여 옹기마을 내 문화시설 운영(옹기아카데미관, 발효아카데미관)을 제한하고 옹기마을 주출입구 2개소를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울주군 관계자는 초대가수 공연 관람 등의 목적으로 옹기마을 방문시 입장이 제한되므로 옹기축제 모든 행사를 각 가정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도내 기업에서 생산한 농업용 드론 품평회를 지난 29일 열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영암 삼호읍 소재 ㈜나라항공기술 드론 교육장에서 열린 행사는 도내 농업용 드론 생산 기업과 시·군 공무원 및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나라항공기술, ㈜스카이뷰, ㈜에스엠소프트, 에이에프아이㈜, ㈜천풍 등 5개사가 함께했다. 이들은 살포 시연을 통해 제품 홍보하고 수요자인 농업인이 직접 조작을 해보고 성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해남군에서 벼 10㏊를 경작하는 농업인 박 모 씨는 “여러 제품을 보고 듣고, 직접 조작까지 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남에서 생산된 드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전남 드론 산업이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으로 농업용 드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8대, 올해는 92대를 지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10월 8일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2021년 하반기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두 번째인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시 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한라생태숲은 자체 증식한 자생식물인 참꽃나무와 산수국 1,200그루, 제주시 산림조합은 무화과와 왕대추나무 1,200그루를 제공한다. 가족당 자생식물 1종과 유실수 1종을 1세트로 구성해 1,200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희망자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한라생태숲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반려나무가 제공된다. 나무 나눠주기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한라생태숲 주차장에서 승차 배부(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생태숲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희망나무를 전달해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하면서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택트로 펼쳐진다. 대구시와 대구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당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만 개최하게 됐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구약령시 희망 처방전(展)’을 주제로 ‘#힘내요 우리! #함께해요 대구약령시!’라는 슬로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방을 통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0월 6일 11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마당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2시에는 ‘개막식’이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되며 ‘온라인 한방장터’, ‘한방홈테라피’, ‘가족과 함께하는 한방퀴즈왕’, ‘약 저울달기 온라인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대구약령시 대표 제품들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특가로 판매하는 ‘온라인 한방장터’, 체험키트를 활용한 ‘약초꽃 홈가드닝’, ‘약선떡볶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사물놀이팀 ‘느닷’이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비대면 국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산청군은 오는 토요일인 10월2일 오후2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비대면 국악공연을 녹화, 네이버TV 기산국악당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2021 산청국악축제’ 토요 상설 국악공연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번 주말 온라인 무대에 오르는 ‘느닷’은 사물놀이를 기반으로 전통음악을 공연화 하는 단체다. 시청자들의 무사태평과 장수를 비는 고사덕담 ‘비나리’를 비롯해 굿거리 장단에 본을 둔 장구연주곡 ‘NEWDOT’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사물놀이팀 ‘느닷’은 ‘느닷없다’라는 단어가 품고 있는 갑자기, 새롭다는 뜻과 영어표기로 뉴닷(NEWDOT) 즉, 새로운 점을 말한다. 두 뜻을 합쳐 ‘사물놀이에 새로운 정점을 찍다’라는 포부를 가진 팀이다. 또 느닷은 대한민국의 길거리, 전세계 길거리공연을 자체 기획해 공연하는 등 대중들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팀이 아닌 대중들에게 찾아가는 팀으로써 적극적으로 팀과 국악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남사예담촌을 우리소리의 신명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문화적으로 소외되어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일부터 8일까지 2021년 하반기 방과후 및 토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및 모집인원은 ▲ 나도 3D펜 아티스트(10명) ▲ 스포츠교실-탁구(10명) ▲스포츠 교실-농구(20명) ▲ 아하! 뮤지컬(20명) ▲ 컴퓨터 활용-포토샵,동영상편집(20명) 총 5개 프로그램 80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거주 만 10세 ~ 19세 청소년은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 네이버 밴드 및 방문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축소되었지만 다양한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청소년시기에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