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대전시장 허태정)가 코로나19가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조정되는 시점에서 대전시청 직원이 종교시설의 예배 인원을 묻자 목사님이 메머드급 폭탄발언으로 시청직원의 말문을 막어버렸다.
15일 오후 대전시청 직원은 박 모 목사에게 전화를 해 교회의 주일예배 수용인원을 20%이내로 해야한다고 말하자 박 목사는 "예배인원을 20%로 누가 만들었느냐?"라며 "지금 지하철이나 대전역에 가보라. 청주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보면 빈자리가 하나도 없이 20센티미터 이내로 어깨를 마주대고 간다. 이 미친것들아"라고 역정을 내기시작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교회가 제일 무서운것이다.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교회가 무너지면 나라가 살것 같냐"라며 "교회가 없어지면 이나라가 제대로 갈것 같으냐"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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