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 취업박람회의 오프라인 면접행사가 10월 21일 문화제조창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추진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오프라인 면접행사에서는 미래나노텍㈜, 유니메드제약㈜, ㈜코스메카코리아, ㈜네패스아크, ㈜에이티세미콘, 일진다이아몬드(주), ㈜메타바이오메드, 에쓰푸드(주) 등 45개 기업과 구직자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심리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상담 등의 취업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전력, 병무청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기관홍보 및 채용설명회를 함께 했다.
주최 측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등록을 필수로 하고 백신접종완료자, 중합효소연쇄반응(PCR)검사(18일 이후)나 현장자가검진 결과가 음성인 구직자만 입장가능토록 했다.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규모가 예년에 비해 축소되었지만 지역의 건실한 기업을 초청한 만큼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구인·구직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급격한 산업변화로 인한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