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일 ‘청주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청주시 에너지전환을 위한 민ㆍ관 거버넌스 위원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인 (사)한국에너지 4.0산업협회 김정선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지난 8월 착수 보고 이후 4개월간의 연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보고회에서는 ▲청주시 제1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분석 및 평가 ▲국내ㆍ외의 에너지 정책 및 관련 여건 조사 및 분석 ▲청주시의 지역 특성 및 환경 분석 및 지역에 적합한 에너지정책 사업 도출 등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거버넌스 위원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시는 연구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오는 1월까지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 지역에너지계획은 청주시가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실효성 있는 에너지계획이 수립되도록 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