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 새해 다섯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금왕읍을 방문하고 읍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금왕읍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 뿐만 아니라 21번, 37번 국도가 교차하고 81번 국지도가 읍 중심부를 가로질러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으로 음성군의 대표적인 공업·상업 중심지역이다. 금왕·오선·금왕테크노밸리 등 많은 산업단지가 있으며 일자리가 풍부해 음성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군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금왕읍 지역발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 △산업 및 투자유치 기반 조성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 △농촌활성화사업 △도로·교통 인프라 강화 △힐링‧치유‧관광 자원 개발 △정주 환경 개선 △재해예방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로 전격 추진 중인 4+1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탄소중립시대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수소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상용차 전용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한다.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사업 발전의 기반시설인 수요맞춤형 전기다목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문화 어울림센터를 공식 개관하며,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시설 관람, 축사 등의 순서로 뜻깊은 행사를 했다. 문화 어울림센터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4년 12월 마침내 준공됐으며, 총 61억 8,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 대림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총면적 1,526.5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북카페, 셀프 빨래방, 주민 쉼터, 체육실, 전시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1대·제12대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격려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수 신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 500kg(10kg, 50포)을 군에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임하는 이형석 회장은 “임기 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각 단체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이태수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발전하는 농업인단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업적을 이어받아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그동안 농업인 단체를 이끌어오신 이형석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태수 신임 회장님이 이끌 농업인 단체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리더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각급 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 운영을 위한 '2025.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다가오는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17일부터 21일까지 중에 3~5일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새학년을 맞이하는 각 학교에서는 충북교육 핵심정책, 학교교육과정 운영 결과, 예산 등을 반영하여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통해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충북교육 핵심정책 반영 학교교육과정 설계 ▲교직원 관계형성 워크숍 운영 ▲학년‧교과 교육과정 및 평가계획 수립 ▲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연수 및 협의회 운영 ▲부서별 업무 및 학생맞이 교육활동 준비 등 교육과정 수립에 집중하여 운영된다. 이어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업무담당자 설명회 및 연수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하여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을 맞이할 계획이다. 3월 수업과 관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3일 네 번째 연두순방지인 소이면을 찾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면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타 읍면에 비해 다소 낙후된 소이면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사업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이다. 먼저 충도저수지 관광시대의 서막을 열기 위해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글램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야영시설과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는 가족종합캠핑장을 2026년까지 군비 6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이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는 충도저수지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유아 숲 체험장, 가로수길,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도로망 확충 분야로는 충북 북부권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2교차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2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청주시를 이끌어가는 정책연구원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저성장・인구감소 시대 도시 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의 2024년 성과보고와 2025년 연구계획 발표 및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의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국내 도시계획 분야의 최상위 심의기구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황재훈 위원장이 ‘저성장 인구감소시대 도시성장 방안’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에서, 국가도시정책의 변화, 도시 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 도시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채성주 청주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청주시 도시성장관리 정책의 나아갈 방향’,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이 ‘효율적 도시 관리를 위한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을 발표해 청주시 도시관리 현황과 관리방안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 원장 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2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상 짓기’가 본격화 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3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200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을 비롯해 청주시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공식 포스터를 처음 공개하고 관람객 35만명, 참여국가 70개국 등 이번 비엔날레의 목표를 공표했다. 포스터는 ‘세상 짓기’라는 주제를 시각화해 세모와 네모, 동그라미 등 기본 도형을 쌓아올려 지은 건축적 타이포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삶의 모든 분야와 연결되고 확장되어 가는 공예의 가치가 담겼다. 조직위는 “지난 회까지의 누적 관람객 추세와 역대 최장의 개최 기간, 국제사회에서 공예도시 청주가 가지는 영향력 등을 고려해 이번 목표를 설정했다”며 “1999년 시작된 공예비엔날레가 올해에는 목표 달성 그 이상의 성과와 의미를 거두도록 남은 200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공립 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을 위한 도유지 교환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9월 공립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대상지인 충주시 용탄동 산33-1번지 도유림을 시유림과 교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충주호 권역과 연계해 충북 북부 지역의 식물 유전자원 수집, 보전, 연구 및 증식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전망대를 조성해 충주시가지와 충주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공립 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을 시작으로 계명산 자연휴양림, 테마임도, 종댕이길, 심항산 순환루트, 충주댐 명소화 등과 연계하여 계명산 권역을 산림복지 복합문화시설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산림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인‘상반기 정기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6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되며,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4개 강좌(△동화구연, △영상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교양 세계사, △부동산 생활법률과 자산관리활용, △가죽공예)가 신설됐으며, 기존에 운영했던 11개의 강좌(△보태니컬아트, △생활여행영어, △수채화, △연필화, △우쿨렐레, △어반스케치, △주식투자와재테크, △캘리그라피, △컨츄리인형·퀼트, △통기타, △프랑스자수)와 함께 총 15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수강생은 강좌당 20명씩이며 선착순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올해는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이 4개 강좌를 신설했다”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옥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길 바라며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변화하는 농업・농촌환경과 소비자 기호도를 고려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제천만의 차별화된 농산물 정착에 온 집중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아시아의 대중적인 인기 과일인 ‘듸냐’의 시범 재배사업을 추진하여 전문 재배 농가 2개소에서 실증 재배에 성공했으며, 시식회를 통해 식감과 당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향후 제천의 미래형 신소득 작목으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정착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도 정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범 재배 농가를 6개소로 확대하여 생산시설 및 포장디자인 제작을 통해 시범 재배 농가의 소득을 안정화하고, 기존 과일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작목 발굴과 농작업 환경의 변화가 필연적인 시점에, 건강 기능성을 겸비한 이색적인 맛의 열대과일인 ‘듸냐’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향후 듸냐의 체험·관광 상품화를 통해 차세대 청년농업인에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2월부터 민원실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와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클래식, 뉴에이지 등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하여 방문 민원인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신 안정 및 음악을 통한 긍정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 민원실은 기존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한방차를 마시며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편히 기다리며 민원을 볼 수 있는 민원 상담 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들으며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 환경개선 및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17개 읍면동 방문 시정설명회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정설명회는 지난해 시민들의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이루어진 시정성과에 대한 보고 및 향후 미래 시정 발전을 위한 계획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또한, 각 읍면동별 숙원사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 시민제안과 건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시책의 성공과 안착에 따른 후속 대책 논의, 사업효과를 배가 하기 위한 도로, 주차장, 산책로, 정원조성 사업의 확대 건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와함께,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으로 경로당 방문 인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로당의 증개축 및 환경정비, 집기 교체 등의 요청이 다수 건의됐으며, 어르신들의 경로당 방문인원과 체류 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마을 공동체 정서 회복,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사회 안전망 형성, 우울증과 고독감 극복 등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개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