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1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인 ‘대전 제조 중소기업 구조전환’ 지원을 위한 협의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기업의 신성장을 촉진해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구조 전환의 원스톱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유관기관으로는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코트라 대전세종충남지원단,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대 산학협력단 등으로 대덕구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구조전환 참여기업 선정부터 진단 컨설팅, 정책자금, 마케팅, 기술사업화, 시제품 개발 지원 등을 연계 지원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는 짧게는 30년, 길게는 50년 가까이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 1200여 개가 있다.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과 산업에 혁신과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