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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활동 추진

수해복구 재난안전특교세 등 1,039억원, 2024년 국비 180억원 건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4년 정부예산과 수해복구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개선복구사업비 반영을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주시가 건의한 내년도 국비사업은 재난재해 분야 등 12개 사업, 180억원(총사업비 4,218억원)과 수해복구를 위한 올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 26건, 162억원, 개선복구대상 사업 8건, 877억원 등 총 1,219억원 규모이다.

 

이 시장은 먼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장을 만나 미평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12억원(총사업비 452억원), 비중·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총사업비404억원), 운천·사직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10억원(총사업비 830억원) 등 12개 사업, 내년도 국비 18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수해피해 복구사업 13억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사업 12억원 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사업 26건, 162억원에 대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과의 면담에서 이번 수해로 인한 청주의 피해를 상세히 설명하고, 수석소하천 508억원, 병천천 150억원, 석화2배수장 52억원 등 8건, 877억원의 개선복구 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반영을 건의했다.

 

이는 상습적으로 풍수해 등이 발생하는 지역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수해피해지를 복구하고, 또 다른 재해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청주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재난재해 분야는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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