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분향소로 둔갑한 지하철 시청역사안

분향소는 지하철 공중화장실 옆에 설치되어 있어서 오고 가는 시민들의 시각을 멈추게 했다.
한시민의 제보로 서울시 시청역사에 도착하였다.
제보자의 말대로 시청역사안에 버젖이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었다.
장례식장이 시청역사 안에 생긴 것은 아닐테고, 주위를 둘러 지하철역 관계자찾아보았다.
분향소에는 아무도 없었고 관리하는 관계자도 역시 보이지 않았다.
무슨일로 이곳에 분향소를 설치한 것일까?
어렵게 관계자를 만나 질문을 했다.
곤란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마지막으로 남긴말이 귓가에서 지워지지않는다.
"노조에서 설치했다" "노조는 공공시설물에 설치해도 되는지요"하고 질문을 하니 대답을 못했다.
대한민국하고도 시청앞 시청역사에 버젖이 행해진 이분향소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