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개인 3명, 법인 2곳 등 5명을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 및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체납 사실이 없는 개인 및 단체다.
이 중 개인은 연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고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법인은 고용 창출 기여도가 높은 곳 중 군에 본점을 두고 있어야 하고 군은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모범 납세자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군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실 납부 마을 선정,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등 납세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상황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