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관내 저소득 재가어르신을 위한 무료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한다. 무료식사배달사업은 혼자 생활하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김치 및 밑밭찬을 제공해 규칙적인 식사를 돕고, 어르신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식사배달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총 600여 명으로, 월 2회 제공된다. 특히,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식자재를 준비하고 밑반찬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처음 식사배달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거동이 불편해 어르신회관에 나가기도 어렵고, 물가가 올라 식사 한끼 챙겨먹기 힘들었는데, 집까지 식사가 배달되어 행복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따뜻함을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양가 있는 급식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농림 예산 566억 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83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소관별 사업액은 농정과 518억 원, 산림녹지과 14억 원, 인삼약초정책과 2억 원, 금산군농업기술센터 32억 원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은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내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인삼이라는 최고의 브랜드특산품과 국내 최고의 품질 및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들깻잎 등 고소득 작목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며 “농업, 축산업, 임업, 기타 농촌기반구축사업 등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농업‧농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오는 15일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문을 연다. 2,919㎡ 면적으로 조성된 이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 원(도비 2억 5,500만 원, 군비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마련됐으며,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장, 음수대,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 놀이시설이다. 특히, 운동장은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공간은 동물 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견이면 매년 3~11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어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14일 황규철 옥천군수 및 추복성 군의회의장, 마을주민과 반려가족들과 함께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 참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농협(본부장 이용선)과 14일 오전, 청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백설기데이를 맞이해 충북쌀 소비촉진과 우리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백설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충북본부장과 정은영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 등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등굣길의 학생들은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가족과 충북농협의 임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지역쌀로 만든 백설기와 쌀과자, 쌀음료를 받으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게 됐다. 특히, 충북교육청 캐릭터인 별이와 송이의 인형 탈을 직접 쓴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웃게 하며 따뜻한 등굣길을 만들어 냈다. 이용선, 임세빈 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3월 14일은 우리쌀로 정성껏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뜻깊은 날로 인식하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를 장려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따뜻한 백설기로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아주 기쁘다. 미래의 희망과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국가보훈부는 15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민·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일어났던 3·15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3·15의거 참여학교 후배 학생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65주년을 맞는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으며,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최초의 유혈 민주운동이다. 3·15의거는 지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고, 2011년부터 매년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28민주운동,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기념일을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 연속성 있는 주제로 통합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봄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2·28민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개학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단속을 지난 13일 신관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 3개 단체(한국BBS 대전·충남 연맹 공주 지회, NGO 환경 보호 운동 충청남도 중앙회, 청소년 인성 교육 문화원)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시 행복 누림(복합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공주시 유해 환경 감시단 외에도 공주 교육 지원청, 공주 경찰서, 청소년 문화 센터·청소년 꿈 창작소 청소년 및 충남 여성의 전화 1366 관계자들도 참여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참석한 180여 명은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 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모텔 및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최원철 시장은 “새 학기가 시작된 만큼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선교육 과정인 ‘2025학년 초등부‧중등부 기초과정’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초‧중학생의 기초과학 역량을 증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디지컬(Digicul)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종이접기 수학, 물시계 만들기 등 과학, 수학 및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체험‧탐구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공주시 소재 초등학교(5, 6학년)와 중학교(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대학교와 협력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백제 왕도 충남 공주시의 왕도심(원도심)을 가로지르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민천변이 장미관광길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공주시는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애터미 주식회사(대표이사 윤용순)와 제민천변 왕도심 일원에 장미길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최병조 경제문화국장, 윤용순 애터미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영찬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시와 애터미 주식회사는 금성교와 웅진교 사이 670미터에 달하는 제민천변에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계장미’ 5천주를 식재한다. 장미 식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되며, 공주시민과 애터미 주식회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하는 사계장미는 노발리스, 썸머 메모리즈 등 20여종으로, 한겨울을 제외한 3계절 내내 개화하여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에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3년 동안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충주는 ‘우륵’과 조선 후기 충주의 부강한 삶을 이끌었던 ‘목계나루’를 현대화하여 ‘국악콘텐츠 허브도시’ 라는 비전을 목표로 내세웠다. 충주의 국악은 2024년 7월 개정된 국악진흥법 제 2조에 따라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예술적 표현활동인 전통음악, 전통무용, 전통연희 등과 이를 재해석·재창작한 공연예술’을 포함하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예술과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총 4개 분야 11개의 사업을 나누어 진행하며, 문화 향유자 280만명, 문화 이벤트 2,009개, 문화 프로젝트 2,018개, 축제 22개, 문화예술교육 1,788회, 국악 향유 공간 2,163개소, 전문인력양성 213명 등을 목표로 한다. 향후 진행될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은 크게 ▲새로운 융복합 국악 콘텐츠로 경제적 효과와 도시의 호감도를 높이는 앵커사업과 ▲시민의 창작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0~60세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5060 청춘대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5060 청춘대학은 충남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 교수진의 강의와 대학교로 찾아가는 강좌 등으로 진행되며,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교양 과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경력개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인문교양 과정은 ▲영화 해설 교육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해설이 있는 영화’ ▲법률의 기본 개념과 부동산 거래 및 법률문제를 다루는 ‘시니어 법률 상식’ ▲천연염색 및 차(茶) 실습 과정인 ‘자연에 물들다’가 진행된다. 경력개발 과정은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웰다잉 지도사 과정’ ▲AI(인공지능) 기본 사용법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배울 수 있는 ‘AI 활용 교육 전문가 과정’으로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26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060 청춘대학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기회를 찾고 활기찬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3일 구청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성구와 아동 관련 민간기관 단체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지원 연계망 구축 등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신체‧정서 지원 확대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문용 부구청장은 “아동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만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산림조합건설기계작업단이 지난 13일 부여군 산림조합 이태휘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함께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4백만 원을 기탁했다. 부여군산림조합건설기계작업단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총 1천 4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양동근 단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부여군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