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 남면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한노인회 남면분회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현 도의회 의원, 강병구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남면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기존 남면분회는 부지가 협소하고 건축물이 노후되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부여군은 남면 회동리 333-6번지 상에 남면분회를 이전·건립하게 됐다.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08㎡(약 63평) 규모로 신축됐으며, 거실, 회의실, 식당 등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강희섭 남면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부여군과 충청남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백제’라는 찬란한 역사·문화와 ‘백마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나 ‘백마강 국가정원’이라는 새로운 정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의 가치와 정신, 산업, 군민의 삶을 담아 정원으로 꽃 피울 백마강 국가정원은 민선 7기부터 준비해 온 부여군의 역점사업이다. 2030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 일원에 130ha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풍부한 역사자원과 연계한 정원·에코·역사벨트 구축 및 정원문화 산업 특화지역 조성을 통해 부여군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기(轉機)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열린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기본계획과 주요 공간별 계획 등의 사업 내용도 확정했다. 백마강 국가정원,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 정원 전시구역에 △사비정원, △백제왕릉정원, △부여정원, △문화정원, △유희정원 등 5개 구역을 조성한다. 백제 700년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주제정원 공간으로. 역사정원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7일과 14일,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은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311개소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정산 지역 4개 면과 청양 지역 6개 면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군청 담당자가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기준에 관해 설명하고 보조금 정산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해 회계 운영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독려했다. 김돈곤 군수는 “경로당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오전 7시 충북도청에서 도내 청년들과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청년의 생각을 듣기 위해 청년 창업가, 농업인, 직장인,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참석한 청년들은 지역에서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높은 집값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원제도,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청년세대가 충북에서 정주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청년들이 충북에 정주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일자리가 될 것이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청년주택, 결혼·출산 지원제도 등 분야별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기좋은 충청북도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청년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충북 청년도정참여단’ 참가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은 충북도가 실시하는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지난 13일 표창을 전수받았다. 황 회장은 2022년부터 재경보은군민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자체와 향우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2월 보은군과 재경보은군민회가 인구회복을 위한 고향사랑운동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은군 인구회복을 위한 필요사항들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받았다. 재경보은군민회는 황 회장을 중심으로‘고향 보은 지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고향 방문 등을 통한 보은 생활인구 늘리기 운동 △보은으로 귀농귀촌하기 운동 △보은에 고향사랑기부금 보내기 운동 △철도망 보은유치 운동에 동참하며 적극적인 고향 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황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표창은 향우회원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재경보은군민회 회장으로서 고향 보은의 인구 회복과 발전을 위해 고향 사랑 운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언제나 보은군의 발전과 안녕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4대 미래 비전 중 하나인 생태환경 도시 실현을 위한 ‘충주 시민의 숲 2단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시민의 숲 2단계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신규 숲 조성지의 테마와 공정 진행 과정을 설명 듣고, 토목공정 마무리 후 수목 식재 중인 공정을 확인했으며, 사업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충주 시민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내 미개발 구역을 활용해 대규모 테마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2024년 8월 1단계(5ha) 조성이 완료됐다. 1단계에서는 메타세쿼이아길, 대왕참나무길, 은행나무길로 이루어진 삼색 트리 테마로드와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 원 등 다채로운 경관 숲이 조성되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은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으로 총 60억 원을 투입해 5.5ha 규모의 추가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단계 사업은 도시 대기 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목표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호영 국회부의장,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만나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역 문화 향유 여건을 향상할 다양한 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대산 임해지역을 석유화학 첨단소재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석유화학산업의 침체로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석유화학 산업전환과 재도약을 위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석유화학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산업단지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만난 이 시장은 충청내륙철도, 내포태안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1월 기재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국도 29호선 대산 소재지 우회도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가 지난 13일 아산시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읍면동 경로당 회장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아산시는 공감하는 효도 시정 구현을 위해 ▲수요 중심의 빈틈없는 섬세한 돌봄 ▲민관협력체계를 통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안전 보행기 지원 ▲효도수당 인상 ▲방문 건강관리사업 등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치석 지회장은 “아산시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는 정기총회에서 2024년 사업 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과 부지회장 임·면권 위임의 건 등에 대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열방휀스 김묘열 대표가 지난 13일 예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열방휀스는 2009년에 설립된 휀스와 금속창호 생산 기업이며, 지난 2012년 여성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김묘열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예산사랑장학회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충남도민숲 조성 공동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김묘열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희망자는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한 후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도 지역안전지수 등급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개선 정도가 우수해 충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예방 등 6개분야별로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지수를 계량화 한 수치며, 1∼5등급으로 나눠 1등급일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이다. 군은 이번에 화재, 생활안전 분야에서 우수등급에 동시 선정됐으며, 혜택(인센티브)으로 소방안전교부세 8000만원을 받게 된다. 군은 표창에 따른 보조금을 안전시설 확충사업에 투입해 재난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지역안전지수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안전지수 분석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재 및 생활안전 분야에서 등급이 개선된 것은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3일 16시에 교육감실에서 전교조충북지부(지부장 김민영)와 2023년 상반기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3년 6월 27일 절차협의를 시작으로 16차례 실무협의와 8차례의 소위원회를 거쳐 요구안 57건 중 최종 44건을 합의 했다. 주요 합의된 요구안은 ▲순회교사 처우개선 ▲교원의 교육활동보호 ▲교원 업무 간소화 ▲기간제교사 공무원신체검사 비용 부담 완화 ▲성범죄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 강화 ▲환경교육 강화 및 탄소 감축 방안 마련 등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교육정책에 대한 교원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사협의회는 지속할 것이며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2023년부터 전교조와의 노사협의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 10월에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52건의 요구안 중 최종 30개 안건을 합의한 바 있으며, 충북교사노동조합의 정책 의견을 충북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가 공실 상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지역사랑 특별보증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세종사랑운동의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최대 2.0%의 대출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공실 상가 입점 기업, 여민전 가맹점, 세종시 전입 5년 이상 기업 등에는 보증 한도 확대 등 우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지원에 참여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