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배송, 레저 스포츠, 행정 서비스 등의 사업 모델을 실증하고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대표 사업자인 ㈜그리폰다이나믹스 등 4개 드론 기업 컨소시엄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선정 이후 K-드론 배송을 본격 추진했으며, 지역 내 3개 거점과 15개 배달점을 구축하면서 드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실현했다. 올해는 이러한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드론 기반 스마트 물류 및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드론 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금강신관공원에 드론 배송 항로를 개발하여 주요 축제 기간에 배달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전용 규제 특구 확대 및 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공모에 충청북도 대표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악의 울림, 소리마루 영동 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특화돼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 까지 5년이며, 총 사업비는 120억원이다(국비 60억원 지방비 60억원) 이번 공모를 통해 영동군이 국악의 한계 극복과 새로운 변화의 집대성을 통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대한민국 국악관광도시 거점을 확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도 선정지역이 3곳밖에 안 돼 타지역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충청북도는 접수 마감일까지 전문가의 컨설팅 등 수요조사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2차 현장심사 까지 영동군과 협업하여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최종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금산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국 인삼의날 제정 지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 충남도의원, 성중진 충남도 남부출장소장,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를 비롯한 인삼 관련 단체장 1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금산 인삼의날 지정 조례 개정 및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국 인삼의날 제정 추진 상황 등을 안내하고 금산 인삼의날 기념행사 운영 방향과 콘텐츠 발굴 등에 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미국에서 한국 인삼의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알리고 기념일 제정 결의안을 발의한 샤론-쿼크 실바 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군은 미국에서 한국 인삼의날이 제정되면 한미 양국 간 인삼 산업, 문화, 관광, 건강 산업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며 미국 내 인삼 소비 촉진과 인식 전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회의에서는 10월 23일로 제정된 금산 인삼의날을 알리기 위해 자축 세레머니 이벤트, 세미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지난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버스운전자양성과정은 직무적성교육, 1종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자격증 취득, 버스운수종자사 양성교육, 취업연계 등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1·2종 보통 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하거나 색맹, 시력 등 신체에 결함이 없고 교통법규 위반 이력이 없는 천안에 거주하는 20~39세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참여 신청서와 인력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등실확인서 등을 전자우편로 접수하면 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8명을 지역 운수회사에 취업 연계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 운영해 상반기(3 부터 6월) 10명, 하반기(7월 부터 9월) 10명 총 20명의 청년 버스 운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령화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시내버스 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서울에서 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그래비티벤처스’가 벤처캐피털(VC) 법인 등록을 마치고 지역 최초의 밴처캐피털로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벤처캐피털 등록으로 그래비티벤처스는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육성하는 창업기획자(AC)에서 스타트업 성장 전주기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래비티벤처스는 지난 6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홀에서 밴처캐피털 등록 선포식을 열고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선포식에 참석해 그래비티벤처스의 천안 최초 벤처캐피털 법인 등록을 축하하고 지역의 입지 경쟁력과 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 등 천안형 투자 생태계를 홍보했다. 이번 법인 등록은 천안시의 전방위적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민간투자사 유치 노력이 맺은 결실로,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이 투자사의 승격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의 액셀러레이터 지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2025년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기관·단체와 손잡고 겨우내 묵은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태안읍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포함 관내 1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총 4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여성자원봉사회, 동부·서부시장 상인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엽제전우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의용소방연합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태안군지속발전협의회, 수렵인연합회, 한국숲사랑 태안군지회 등 관내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각 기관·단체별 분담구역을 지정해 태안읍 동문리와 남문리 등 주요 지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에 나서 이날 총 2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살수차 2대와 노면청소차 2대를 동원해 도로 청소에도 나서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쏟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돈곤 군수가 지난 5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을 방문해 고추묘 상태를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이날 육묘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생육 상황과 병해충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균일한 생육과 뿌리 활착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우수한 고추묘 생산이 곧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육묘 과정에서 온·습도 관리와 병해충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가식(假植) 중인 고추 종자는 매운맛과 내병성에 강한 우수한 품종으로 칼라탄, 칼라킹, 왕조, 올복합, 청양고추 5종이다. 지난 2월 3일부터 6일간 파종을 시작했으며, 2월 26일부터 2주간 가식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다목적육묘장에서 청양군 관내 2,500여 농가에 10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추묘 공급 일정은 청양군 고추 정식 적기(5월 상순)에 맞춰 4월 말에 예정돼 있으며, 10개 읍면에 4일간 배송된다. 신청 농가는 해당하는 읍면 배송일에 마을회관으로 나와 고추묘를 인수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걸쳐 고추묘 신청을 받았다. 김 군수는 “고추묘 생육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석건축가와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다양한 공공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최근 수석건축가에 김성우 건축사, 공공건축가에 김동희 건축사를 위촉했다. 두 건축가는 앞으로 보령시의 공공건축 기획·설계·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석건축가로 위촉된 김성우 건축사는 한국 현대 건축계에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접근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건축사사무소 공유를 이끌며, 건축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놀이와 경험의 장으로 해석하는 독창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도시의 역사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YANGLIM AVENUE’, 2019년 건축문화대상 신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석’, 그리고 노부모의 편안한 생활을 고려해 설계된 ‘보령 가온누리주택’ 등이 있다.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김동희 건축사는 건축사사무소 KDDH의 대표로, 인간과 공간의 소통, 스토리텔링, 환경 친화적 디자인을 강조하는 건축 철학을 지니고 있다. 대표작인 ‘무주 다다 펜션’은 자연 속에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자격증을 취득해 군민이 자체적으로 직업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연령대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재취업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과·제빵기능사 △미용사(헤어) △스마트폰활용지도사 2급 △소형·대형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실버인지놀이지도사 2급 과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300여 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 과정별 모집인원 초과 시 선착순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자동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과·제빵기능사 양성 과정은 청소년·청년층(13세~29세)이 신청 가능하며, 운영 기간은 4~7월 기간 내에 매주 2회 10주 과정으로 대전 소재 학원에서 진행된다. 미용사(헤어) 과정은 청년·중년층(19세~49세)이 신청 가능하며, 운영 기간은 5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월요일~금요일 매일 수업이 진행된다. 스마트폰활용지도사 2급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6일 ‘서산시 NH농협은행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송연광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가 전달한 기금은 약 1억 2천1백만 원으로 서산시와 제휴한 보조금 카드, 서산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사용 금액의 0.1%~1% 상당 포인트를 적립해 마련됐다. 시는 전달된 적립 기금으로 노인복지 기금을 조성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복지시설 구축 사업비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제휴카드 기금을 적립해 준 NH농협 서산시지부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전달된 기금은 서산시 어르신을 위한 노인회관 건립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는 2005년부터 서산시청과 협약한 제휴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시에 지원하고 있으며 그 누적 금액은 약 11억 8천900만 원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6일 부시장실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이규황 아산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축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금 5,000만 원이 전달됐다. 이규황 아산시지부장은 “64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고 유서 깊은 이순신 축제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순신장군 탄신 480주년이자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이기도한 올해 더욱 풍성해진 이순신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올해는 특히 주무대를 온양온천역으로 옮겨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4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기지시줄다리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 주재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등 축제 주관단체들과 당진시의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계획에 대한 축제위원회 조형제 총감독의 브리핑과 함께 부서별 축제 지원 계획 보고 및 축제 준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2025 기지시줄다리기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과 기지시 마을 틀못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대표 목록으로 줄다리기가 등재된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함께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주제공연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공동 등재 국가의 전통 줄다리기와 공연 △학술 행사와 함께하는 전통 줄다리기 한마당, △당진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줄다리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 준비 계획에 따라 사전 홍보를 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