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6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도내 1호 학교복합시설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삼원초등학교의 학교복합시설은 지난 2023년 9월에 윤건영 교육감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본협약을 하며 시작됐다. 이후,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이 됐으며 1년 3개월 넘게 구체적인 실별 구조와 관리비, 운영비 부담까지 모두 협의를 마치고 실별 운영 주체까지 구체화 되면서 이날 실시협약에 이르렀다. 양 기관장은 지난 2월, (구)충주남한강초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자리를 옮겨 충주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실시협약서와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관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충주삼원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설 학교복합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8,000㎡ 규모로 ▲50m 8레인 수영장 ▲건강스파 ▲체력단련실 ▲노인건강복지관 ▲늘봄교실 ▲주차장 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수영장과 노인건강복지관 등은 충주시가 운영하고, 늘봄교실은 충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할 예정이다. 지방소멸시대에 늘봄 중요성이 부각되며 늘봄교실은 당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충북 최대 체육행사인‘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억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6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상훈 전무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체육 진흥과 도민 화합을 지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18년 연속 국내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수해 물품 지원, 지역 청소년 장학금 후원, 충주공업고등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총사업비 416억 원을 투입해 삼원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2023년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66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오는 4월 교육부-행안부 공동 투자심사를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주시와 충북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은 6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규모와 소유권, 사업비 분담, 학교시설 용지 이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공인 3급 인증이 가능한 50M 레인 실내 수영장 ▲노인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찜질방, 사우나, 건강관리실을 포함한 노인건강복지관 ▲공백 없는 충북형 늘봄 실현을 위한 늘봄 미래거점센터 분원 등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5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청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과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를 지목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구위기 극복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 또한 올해 구정방향을 ‘미래’와 ‘인구’로 정하며 인구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6일 청내 구민사랑방에서 역대 부구청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대 부구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중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현 중구청 국장 이상급 간부들과 한형우(13대), 이원종(15대), 이재승(16대), 김동선(17대), 조성배(18대,20대) 총 5명의 역대 부구청장이 참석하여 중구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발행,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대흥지구 뉴:빌리지 사업 등에 대해 역대 부구청장들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책 제안 등 중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던 역대 부구청장님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소중한 조언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정책 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동별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6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유성구에는 동별로 개성이 뚜렷한 문화가 잘 조성된 만큼 이러한 동별 특성이 도시재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정 유성구청장은 어은동 일원에 조성된 ‘안녕마을’ 사례를 언급하며 “안녕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작은 곳에서부터 모범을 만들어 이것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 우리 구가 목표로 하는 도시혁신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유성구청장은 “골목 경제와 주민 커뮤니티, 돌봄이 한데 어우러진 안녕마을과 같은 도시재생 사례를 동별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열린 ‘유·바·시(유성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김효임 안녕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주민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한 안녕마을의 마을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김효임 이사장은 안녕마을의 공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단양 매포전통시장이 활기를 더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매포전통시장은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정겨운 전통시장 분위기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매포읍에 자리한 이 시장은 3,818㎡ 규모의 부지에 5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5일장(4·9일)과 상설시장이 함께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시장은 없는 것이 없는 만물장터로 변신한다. 단양 육쪽마늘을 비롯한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시장 곳곳에는 할머니들의 손맛이 깃든 산나물과 채소, 과일 등이 풍성하게 진열된다. 여기에 뻥튀기 장수의 정겨운 소리와 고소한 튀밥 냄새가 더해져 장날의 운치를 더한다. 매포전통시장은 시멘트 3사 공장이 위치한 매포읍의 중심 상권으로,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붐빈다. 탕수육과 자장면, 뼈다귀해장국 등 푸짐한 인심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먹거리가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남녀노소 누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KT·G 대전공장과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자살 예방 인식개선 교육 진행 및 ‘마음톡톡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의 중요성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음톡톡버스’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지역사회, 공공기관,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가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무료 심리 지원 서비스로,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심층 상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대덕구와 KT·G 대전공장은 향후 상호 협력을 지속하며, 다양한 정신건강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정신건강’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회복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 최초로 ‘불법 촬영 인식개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덕구는 지역 내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법촬영 탐지카드와 사용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상시 비치할 예정이다.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렌즈를 활용해 주변 디지털 기기를 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 장소에 대한 불법 촬영 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주민들을 불법 촬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항시 비치·점검할 계획”이라며 “불법 촬영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향후 더 많은 공공장소 및 민간시설에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비치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장 및 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정책의 변화와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엄미현 전문 강사가 ‘복지정책은 이어달리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방법, 민·관 협력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응하여, 서천군은 주민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읍면장과 복지 담당자들이 한층 더 전문성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전시관에서 제6기 농업·농촌 혁신 발전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농업·농촌 혁신 발전 위원회는 공주시 농업·농촌 혁신 발전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주시 농업·농촌·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사항을 민관이 협력하여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에 설립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위원회는 농업인 등 민간위원 30명과 관련 공무원 5명 등 총 35명으로, 이들은 농업 분과 12명, 농산물 유통 분과 11명, 농촌 사회 분과 12명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공주시 농업·농촌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건의,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분과별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제6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고령화, 농자재 가격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제6기 농업·농촌 혁신 발전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농업인들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공주시 체류형 작은 농장 ‘공주여-U’ 입주자를 모집한다. 체류형 작은 농장 ‘공주여-U’는 공주시가 지역 사회 공동체 활력을 제고하고 농촌 인구 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하여 올해 처음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인 한방 웰니스 마을(우성면 내산리 446-5 소재)에 위치한 작은 농장은 19.8제곱미터(6평)와 9.9제곱미터(3평) 규모로, 다락방을 갖춘 미니 2층 형태의 모듈형 하우스 6채로 조성됐다. 각 집에는 33제곱미터(10평) 면적의 작은 농장이 갖춰져 있다. 입주 보증금은 50만원이며, 연간 임대료는 480만원이다. 단,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기준으로 임대료 360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최초 계약 후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체류형 작은 농장 내에는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냉난방기 등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세대별로 개별 창고도 제공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텃밭만 일구고 돌아가는 주말 농장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