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촌주민들의 실질적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군창업교육센터 실습실에서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조리 기능사 취득시험 일정에 철저하게 맞춰 진행되는 전문 커리큘럼이다. 교육생들은 교재를 활용한 이론교육, 실기교재를 이용한 실습교육에 참여하며, 최종 자격증 획득을 위한 평가까지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내달 2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30종에 달하는 한식메뉴 조리 실습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화천군은 오는 29일부터 군민(농업인 우선 선발)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능사반 교육도 시작한다. 교육생들은 오는 6월2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식품위생학 등 필기시험 대비 교육과 우유식빵 등 40종에 달하는 실기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화천군은 농촌주민 뿐 아니라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사회진출을 위한 광범위한 교육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스마트폰 활용 기조사와 아동미술 지도사, 바리스타 등 수많은 분야의 민간 자격증반이 운영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화천군의 문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가정-학교-사회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학부모교육을 통한 가정연계로 교육 동반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부모 연수는 상, 하반기로 나뉘어 연 6회 운영계획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다각화된 교육 방법을 통해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연수 참여 신청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안내된 신청 URL주소 및 QR코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 상반기 연수는 4월 27일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 지도법 및 사이버폭력 예방(자녀들의 인터넷 사용 실태와 사례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부모 역할과 교육 방법 제시), 5월 25일 감성을 깨우는 숲(계룡산국립공원 숲 체험을 통한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6월 29일 80점짜리, 할 만한 육아(나와의 관계를 통해 자녀와 풍요롭게 사는 법)를 주제로 운영되며 교육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온라인과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3월 17일 오후 3시에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동부 163명, 서부183명)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특수학급 업무 담당 교사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되어 있는 특수학급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 운영 전반을 안내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미크론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회의 대신 실시간 화상 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교육 현장의 사전 질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궁금점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022학년도 대전특수교육 운영 계획’ 책자 및 ‘2022학년도 동·서부 특수학급 장학 운영 계획’ 자료를 중심으로 올해 변화·강화된 대전특수교육 운영과 특수학급 장학 운영 방법을 실시간 협의를 통해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대전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즉,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특수교육 교육비 지원, 특수교육 보조인력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 부설 산성도서관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대전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을 연계한 융합형 독서 강좌로, 전래 동화를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도서관·인형극', 그림책 수상작을 기반으로 하는 콜라주 협동화 활동 '도서관·미술관', 창작과 협업 중심의 메이커 프로그램인 '도서관·메이커', 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피치·연극 활동 '도서관·연극' 총 4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초등학교 29교를 선정하여 4~6월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 접근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예술형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3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학부모 아카데미'초등생활 시리즈 2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등생활 시리즈 2탄은 '행복 교육의 첫걸음, 지혜로운 학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대전정보원 원장을 역임하고 대덕초등학교에서 퇴직한 박헌수 교장을 초빙하여 초등교육과정과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5일 초등생활 시리즈 1탄에서는 대덕초등학교 최희영 교장이 '情이 살아있는 따뜻한 가정 충분히 좋은 학부모' 주제로 아이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아카데미는 평소 궁금했던 자녀교육법 질의응답과 실시간 공감소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며, 많은 학부모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3월 21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대전학부모지원센터” 채널 추가하면 다양한 학부모교육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220-057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한 달간 2022년 대전교육정책연구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 모집의 목적은 교육전문가 인력풀 확보를 통해 대전교육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설정하고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정책연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에는 대전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교육전문(행정)직원, 대학교수 등 교육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교육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현장중심 교육정책연구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문위원은 자체연구 및 위탁연구,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교사 연구팀, 대전교육정책연구팀 등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연구과제 관련 수시로 자문을 수행하게 되며, 운영 방법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문위원은 대전교육정책 연구과제 제안, 교육현장 의견 제시, 통계 자료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 과정에 협력할 수 있으며 교육현안을 주제로 하는 교육동향 원고 집필에 참여도 가능하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조성만 소장은“대전교육정책연구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교육전문가들의 많은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후학습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 6곳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박주완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태식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전략 산업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지역기관(취업)-지역대학(심화학습·후학습)이 참여하는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학 연계 위탁 프로그램 개발‧운영,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참여학생 취업기업 발굴 지원, 후학습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와 글로벌관광, 금융경영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선발 및 교육,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6일 최근 등굣길에 차량 화재를 진압한 김해 영운고 학생들을 교육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김해 영운고 2학년 김동현, 박준성, 박현성 군은 지난 7일 오전 8시께 김해시 삼방동 도로에서 1톤 트럭 짐칸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는 인근 편의점과 상가에서 소화기를 빌려 와 불을 꺼 화제가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언론보도를 통해 학생들의 미담 사례를 듣고는 해당 학생들을 교육청으로 초청해 이들의 선행을 칭찬했다. 박 교육감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해냈다. 김해 지역 고등학생의 자랑이다”며 용기 있는 행동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 교육감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언급하며, 학교생활을 잘해 달라고 조언했다. 이들 학생들은 급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운동화가 타는 줄도 모르고 불을 밟아 꺼는 등 적극적으로 화재 진압에 나서면서 큰 피해를 막았다. 한편 이들의 미담 사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학교에는 서울 인천 등 전국에서 감사와 격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교육부는 피해지역 학교 및 학생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3월 11일 울진산불피해학교 긴급점검 및 학교 코로나19 방역 대비차 울진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논의했던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우선으로는 산불피해학교 학생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진료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의료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경북대학교병원(공공의료본부장 김건엽 교수)에서2개 팀의 지원(3.17.)받아 산불피해가 심한 5개교를 방문한 후, 전 학생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 검진과 상담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충북대학교병원(예방의학과 김헌 교수) 의료 부분 1개 팀의 추가 진료(3.24.)를 실시하여, 산불로 인한 학생검진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로 인해 화재를 경험한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난사고 후유 정신 장애(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재난심리전문가 및 아동청소년 심리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대상별 맞춤형 심리안정지원 프로그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3월에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검사도구’)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4월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개학 이후 1주간(3.2.~7.) 자가진단앱 응답 결과(선제검사 결과)와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연계·분석한 결과 양성예측도가 약 89%로 나타나 높은 편에 속하고, 약 16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하였다. 교육부는 4월 선제검사 시행과 관련하여 시도교육청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였으며, 지난 3월 15일(화)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간담회를 갖고 4월 지속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 물량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4월 선제검사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향후 1~2주간 지속되다가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예측과 검사 도구 소분 등에 대한 교육청·학교의 업무 가중을 고려하여 4월 2주(4.16.)까지는 학생 주 2회 검사를 유지(교직원 1회)하고, 4월 3주부터는 주 1회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정서의 악화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체계적 관리와 심리회복 및 증진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을 추진한다.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은 2013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구축하여 운영 중인 4개 대학병원 위(Wee)센터를 거점 기관으로 지정하여 학교에서 요청하면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정신건강 전문가는 학교를 방문하여 위기학생 발견부터 심층평가, 상담 컨설팅, 치료비 지원, 학부모 상담, 후속 관리까지 위기 단계에 따라 체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 미동의 등으로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고험군 학생지원·학교 컨설팅·학부모 상담, 자살시도 학생 치료비 지원으로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의 개선은 물론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학생들에 대한 중추적 지원의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학병원 위(Wee)센터에 초·중·고 142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고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다국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국어 문자 서비스란 한국어 이해력이 부족해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활동 정보를 놓치기 쉬운 다문화 학부모를 돕기 위해 출신국 언어로 교육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신청방법은 학교 가정통신문에 나오는 QR코드로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까지 2,208명의 학부모가 다국어 문자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도 추가로 신청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우즈베크어가 추가되어서 총 10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파키스탄어, 우즈베크어, 한국어)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다문화 학생이 있는 학교에서 다국어 가정통신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10개 언어로 번역된 ‘다국어 가정통신문’받아볼 수 있다. 러시아어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 받은 학부모 나탈리야씨는 “부모 모두 외국인일 경우 모국어로 받아보는 문자 서비스와 가정통신문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 러시아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로 받아보는 학부모들도 자기 나라 말로 문자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