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해병대 제1사단 인근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이 최초의 상륙전을 벌인 곳이자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중요 거점 중 하나였던 포항에서 국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창군 이래 최초의 일이다. 특히, 이날 기념식의 본행사장은 올해 6월 취역한 해군의 최신 대형수송함(LPH)인 마라도함 함상에 마련되었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우리가 개발한 국산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이용해 바다 위의 마라도함에 도착했다. 이어진 국기에 대한 경례 때에는 해병대 1기 이봉식 옹이 맹세문을 낭독니다. 6·25전쟁 참전용사인 이봉식 옹은 통영상륙작전을 비롯해 인천상륙작전, 서울탈환작전 등 해병대의 주요 전투에 참전하여 전공을 쌓은 역전의 용사다. 경례문을 낭독할 때 마라도함 앞에는 올해 8월 취역한 3,000톤급 잠수함 안창호함이 태극기를 게양한 상태로 수면 위를 항해했다. 문 대통령은 "진짜 사나이들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용맹한 상륙 부대, 초대 해병대원들의 꿈이 담겨 있는 마라도함에서 우리 군의 발전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앞서, 지난 2018년 마린온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해병대 1사단 내에 건립된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상처를 다시 꺼내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면서 유가족에 위로를 전했고, 유가족은 대통령이 와주셔서 하늘에 있는 아들도 기뻐할 것이라면서 항공기 안전도 챙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 다과회]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후 마라도함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 다과회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최초로 포항 앞바다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서울탈환작전 당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故 박정모 대령의 아들 박성용 씨와 오늘 기념식에서 국가에 대한 경례 맹세문을 낭독한 해병대 1기 이봉식 옹에 감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행사에서 우리 군이 시연한 ‘피스메이커’ 합동상륙작전을 통해 우리 군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됐으며, 우리 군의 목표인 자주국방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대전지역버스운송노조는 3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노사는 29일 2차 단체협상 결렬로 예정대로 버스 총파업을 실시했다. 대전시는 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한편, 지하철 증차운행과 전세버스를 투입해 시민들을 무료로 운행한다.
환경단체 찾아가자 박세복 군수 줄행랑 금강유역환경청, ”시행사측인 영동군에 자료 수집과 조사 요청" 영동군민,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 레인보우관광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골프장 건설현장에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토끼박쥐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가 골프장 공사중단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서고 있어 향후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골프장이 들어서는 영동읍 매천리 일원은 90여개의 토굴이 있는 곳으로 “수십 년 전부터 황금박쥐를 비롯해 토끼박쥐, 관박쥐 등이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었다”는 동네주민들의 증언이 전해지고 있다. 힐링사업소 자료에도 지난 2018년도부터 올해 2분기까지만 해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토끼박쥐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동군은 멸종위기 2급 토끼박쥐가 서식하고 있음을 알고도 골프장 사업이 올해 7월부터 시작해 환경파괴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환경단체와 시민단체가 멸종위기에 놓인 토끼박쥐 보호를 위해 골프장 작업중단을 외치며 영동군청 앞에서 시위를 펼치는 초강수를 두고 있어 영동군의 골프장 사업이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본 기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일본이 수출규제를 시작한지 2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FDI에 미친 영향에 대해 민경기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정책분석실장에게 알아봤다. 일본 수출규제 후 2년 지난 `19년 7월 1일 일본은 우리나라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치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의 수출 제한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무역분쟁을 선언했다. 일본이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불화수소(에칭가스) 등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을 갑작스럽게 규제한 것이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났다. 초기 우려와 달리 우리 경제는 타격을 받기는커녕 반도체 등에 필요한 핵심 품목의 對日 의존도를 현저히 줄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이 강화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본 수출규제가 우리나라 FDI(외국인직접투자) 측면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수출규제 1년 차 감소, 2년 차 증가세 전환 우리나라 FDI는 일본 수출규제(`19.7.1) 후 1년(`19.7.1~20.6.30) 차 감소세를 보였으나, 2년(`20.7.1~`21.6.30) 차 증가세 전환에 성공했다. 수출규제 후 1년 동안, 직전 5년(`14.7.1~`19.6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가 28일(화) 국립수목원 회의실에서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진찬 이사장과 최영태 원장 외 김현식 前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 및 양 기관의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과 정원을 가꾸고 보존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에 대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정원문화를 창출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국립수목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보 및 전문 인력의 교류와 자문 ▲산림연구활동의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새로운 정원문화 창출을 위한 협력 등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산림자원의 육성과 산림인재의 양성을 통해 산림산업을 발전시키고 고품격의 정원문화를 확대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하는데 한국산림아카데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 원장은 “산림생물 연구기관으로서 유용 식물자원을 탐사, 수집 및 활용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제13회 남부연회 초.중.고 성경골든벨 대회가 9월 25일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 감독)에서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나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초등부 1위 이예은(한소망교회), 공동2위 김서현(한소망교회), 전재훈(한소망교회)군이 차지했으며 중고등부 1위 전민경(한소망교회), 2위 황윤정(갈마교회), 3위 노은서(한소망교회)양이 차지했다. 성경골든벨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각부별로 50문제를 35번 문제까지 예선전과 36번 문제부터 서바이벌 방식으로 문제마다 탈락자를 구분해 최종승자가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초등부와 중고등부가 나란히 전원 탈락하는 해프닝을 벌어졌다. 이로서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지만 52번 문제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1위와 2위를 가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회장 윤주황 장로)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가운데 청장년선교회의 철저한 방역과 함께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초등부는 3층 대성전에서, 중고등부는 2층 예배실에서 나눠 성경골든벨 대회를 진행했다. 윤주황 회장은 취임 후 ‘다시 서는 교회학교, 교사에게 날개를(하박국3:2)’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 이종구 기자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전광역시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유인봉)은 24일 정부청사 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2021 단체임금협정 및 단체협약’ 교섭 1차 조정에서 팽팽한 줄 다림 속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차 조정안 결렬시 30일 첫차부터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날 조정은 3명의 공익위원들의 주도하에 노∙사 양측의 교섭 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별도로 마련된 회의실에서 공익위원과 노측, 사측이 개별적으로 교섭 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노측은 ▶관공서유급휴일(년 16일 기준) 비근무자 임금 100%지급 ▶정년연장(현행 60세에서 63세) ▶법정의무교육 수당의 지급을 중점적으로 요구했으며, 그 외 ▶장기무사고자의 수당신설 ▶복지 포인트 인상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관공서유급휴일 비근무자 임금 지급에 대해서는 절대 수용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으며 정년 연장과 관련해서는 시행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해 논의의 여지를 남겼다. 단체교섭을 마친 노측은 공익위원들에게 입장을 충분히 피력 했으며 공익위원은 충분히 노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오는 29일 2차 조정에 앞서 노∙사가 다시 한 번 자율교섭 해볼 것을 권고해 노∙사가 이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시특별자치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하여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은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부정을 감시하고, 선거법 안내 등 공정선거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단계 9명, 2단계 18명이며, 지원자격은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세종시선관위에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2일 발표한다. 선발된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은 11월 10일부터 단계별로 운영된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안녕하십니까? 대전 서구청장, 장종태 입니다.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했지만 올해도 여전히 어렵고 힘든 추석이 됐습니다.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름달 아래서 음식을 먹고, 정담 나누던 때가 그립네요.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힘든 분들이 많아져 가슴이 아픕니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더 아끼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대전 서구가 추구하는 ‘행복동행’의 가치가 그러합니다. 평범하고 소중했던 날들을 되찾기 위해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우리는 함께해야 힘이 나는 민족입니다. ‘함께 행복한 서구’를 위해 저 장종태! 그리고 일천여명의 서구 공직자들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합니다. 따뜻한 명절 한가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우리 민족 최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았습니다. 여느 때 같으면 한 해 중 가장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이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와 함께 명절 연휴를 보내야 할 형편이어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원활한 백신 공급으로 백신접종을 끝마친 분들이 늘어나면서 집단면역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기를 극복해낸 힘은 힘든 여건에서도 스스로 희생을 감수하고 일생과 생업을 양보해가며 견뎌와 주신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였습니다. 이제 추석 연휴라는 방역의 또 다른 고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인내와 협조를 부탁드리는 것이 얼마나 송구스러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힘냅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방역 수칙 준수가 최고의 백신이라는 마음으로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명절임에도 편히 쉬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언제나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주고 계신 경찰, 소방대원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대전시는 희생에 가까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대전제일교회 박희철 목사는 9월 15일 수요예배에서 성경 아가서 5장 본문으로 "위기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