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금산 인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10월 23일을 금산 인삼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금산 인삼의 날 제정을 통해 군은 세계 인삼 산업의 중심지로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군이 세계적인 인삼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념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산 인삼은 지난 2018년 전통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으며 2023년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는 등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한국 인삼의 날을 같은 10월 23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인삼의 날 제정을 통해 금산 인삼뿐 아니라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삼 산업의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사)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태안군이 ‘물가·소비자’ 부문 군(郡)부 대상(1위)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물가·소비자 부문을 비롯해 일자리·고용, 기업지원, 골목경제 등 8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태안군은 지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35년 만에 ‘태안 5일장’을 부활시켜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축제 및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8일부터 수요응답형(DRT) 대중교통 서비스인 ‘행복버스’를 시범 운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버스는 교통불편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대중교통 노선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운영된다. 시는 대산읍 3대, 해미·고북면 4대 등 총 7대의 행복버스를 배치해 2026년 2월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오전에는 기존 노선에 따라 운행하며, 오후에는 이용자가 전화나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행된다. 오후에 주민이 사전 예약하면 실시간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해 최적의 경로를 산출하며, 시는 행복버스를 통해 효율성과 편리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대산공영버스터미널, 해미 버스 승강장 등 운행 지역 환승 거점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이용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복버스 오후 배차를 원하는 대상지 주민은 전화과 모바일 앱 ‘셔클’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행복버스는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라며 “시범 운행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이원면 만대항에서 진행된 ‘어촌뉴딜300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군은 19일 이원면 내리 만대항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대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변모한 만대항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신규 조성된 수산물판매장 앞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 및 기념사에 이어 사업을 마무리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만대항은 지난 2019년 12월 만리포·백사장·개목항·대야도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태안군에서의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은 2021년 가의도북항(8월)과 가경주항(12월), 지난해 백사장항(4월), 대야도항(6월), 황도항(11월)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쾌거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만대항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께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우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진시는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 수당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저소득 보훈 가족을 위한 밑반찬 지원, 생필품 구매 할인 혜택 제공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운영 해오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 설치 의무화 규정을 신설하고,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 및 추모행사를 개최하며,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당진시에 거주하는 모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5 K-브랜드어워즈에서 공공행정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K행정 부분에 선정된 홍성군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대한민국문화도시 선정 △광천토굴새우젓가공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전국 최초, 최다 한돈농가 저탄소 축산물인증 획득 등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행정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은 양돈 62만두, 한우 6만5천두를 사육하는 전국 제1의 축산군으로 이용록 군수가 취임 후 지역의 특성을 살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해 첫해 47만명, 제2회는 55만명이 홍성군을 찾으며 축제는 성공을 거뒀고, 미국 멤피스와의 교류도 공식화하는 등 명실상부한 K-BBQ의 성지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한 이용록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함께 광천토굴새우젓이 토굴에서 자연숙성되는 장점을 살려 대한민국 최초로 수산가공업분야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충남도 내 최초 국가중요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홍성군 실무 관계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건설업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공공사업 참여 기회 확대, 지역업체 입찰 기회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관내 지역업체 수주율이 금액적으로 너무 부족한 감이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 건설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며,“민간영역 사업도 공동주택 시공사와의 협약, 하도급 지역업체 활용 권고 등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하려는 홍성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자재수급 조정 등 민관이 긴밀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확보한 국비 3천만 원을 포함한 6천만 원을 투입,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결과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추진될 주요 사업은 ▲장애인 생활문해 교실(수어 통역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학습부르미 배달 강좌 ▲장애인 가족 프로그램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 및 요구 조사, 관내 6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반을 다졌다. 또한, 관내 2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 학습부르미 배달 강좌로 11개 팀의 학습을 지원해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선정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당진시4-H연합회는 지난 18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제59·60대 당진시 4-H연합회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시의원, 역대 시 연합회장, 농업인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임하는 제59대 손주현 회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 동안 △청년농업인 화합 및 결속력 강화 △후배 4-H 회원 양성을 위한 노력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활동 참여 등에 힘쓰며 당진시4-H연합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당진시 최초 여성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제60대 문소영 회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은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라며 “농업과 농촌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단체인 4-H연합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당진시4-H연합회는 지덕노체(智德勞體)이념에 입각한 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 유능한 민주 의식을 길러주고, 농심 함양과 자연·환경친화적 활동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당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12억 40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는 목표액(7억 원)의 177.2%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107.8% 증가한 수치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시민,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진이 더욱 희망찬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2025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 주민 투표를 전개한다. 올해 1월 총 98권의 책을 군민 추천 받았으며 이를 대상으로 사서 선정단이 일반 3권, 청소년 3권, 아동 3권 등 총 9권을 1차로 선정했다. 이번 주민 투표를 통해 분야별 2권씩 총 6권을 선정하며 금산군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총 3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 투표 참여는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삼고을도서관, 금산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4개 군립도서관 및 금산도서관, 일부 초중고교에 비치된 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올해의 책 주민 투표 후보도서는 △일반도서 -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이 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청소년도서 -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유영광), 여름을 한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훌훌(문경민) △아동도서 - 나의 쓸모(최아영), 언제나 다정죽집(우신영),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지난 1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농업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제16대·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회장 및 읍면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6대 이순영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안의숙 연합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국수 100박스(27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평소 기술전달연찬회를 열고 환경정화 활동 및 ’내 나무 가꾸기‘,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등을 추진하며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안의숙 취임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장으로서 태안지역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