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김기환)은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특강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그림책과 함께하는 연극놀이’와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처음 배우는 창의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연극놀이’는 자신의 감정을 멋있게 표현하는 방법과 다양한 극놀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처음 배우는 창의코딩’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코딩과 3D프린터에 대한 활용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방학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았다. 청도도서관 방학특강에 두 자녀를 모두 참석시킨 한 학부모는 “도서관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맞춤형 방학특강을 운영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기환 청도도서관장은“이번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도서관에서 신나고 재미있게, 그리고 알차게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1년 8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8회 정기연주회 '조반니, 로코코, 이탈리아'를 개최한다. 당초 7월 16일로 예정되었던 연주회였지만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급증되며 연기되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30% 입석으로 입장 제한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여미혜가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돈 조반니' 서곡,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를 연주한다. 오페라 '돈 조반니'는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와 더불어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로 꼽히는 명작이다. '돈 조반니' 서곡은 희극과 비극이 섞인 오페라의 독특한 분위기를 암시하듯, 어둡고 비장한 도입부와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모차르트가 초연 전날밤까지 완성하지 못했으나 당일 새벽 필사가들이 왔을 때 완성되어 있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7개의 변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변주곡 같지만, 실상은 첼로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민 감정을 소재로 한 부천만의 창작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9월 2일 오후 4시, 7시 30분 두 차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낭독음악극 ‘소녀소녀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부천에 사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과 경험을 지역 아동문학가와 엮어낸 도서 ‘도시다감 : 감정사전’을 각색해 클래식 현악 4중주로 구성했다. 극본과 연출은 대학로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는 오세혁 연출가, 작·편곡은 클래식 현악 4중주단 ‘무지카 기간테스’(Musica Gigantes)의 김우성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출연진은 연극 ‘알앤제이’, ‘나쁜자석’ 등에 출연한 배우 송광일과 창작산실, 두산아트랩 등 다양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 배우 신윤지가 각각 소년과 소녀역을 맡았다. 공연 시간은 60분으로 초등학생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신규 공연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8월 중순 예정됐던 재단 20주년 기념 무료 공연 ‘퓨전국악콘서트’는 코로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K-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서 군민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국비 2천500만원을 교부받아 맹동혁신도서관 내 문화교실에 미디어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 공간을 조성한다. 이어, 조성한 공간을 활용해 시민 창작·체험 공간 제공, 계층별 미디어 콘텐츠 제작·교육, 독서문화행사 온라인 특강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으로 음성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지는 만큼, 미디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음성군]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부평구는 10일부터 9월30일까지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나비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천나비공원이 직접 제작한 나비곤충 표본과 관련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 맞춰 비대면 전시를 우선 진행한다. 구는 10일 오후 중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에 전시회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현장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비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나비곤충 표본뿐만 아니라 표본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전시회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비공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22일까지 휴관에 들어갔다. 이후 휴관 여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온 경주시청 갤러리가 이번엔 지역 대표거리 ‘황리단길’을 길이 13m 짜리 캔버스에 담아낸 수채화 전시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달 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청사 본관 로비와 복도에 마련된 ‘경주시청 갤러리’에서 최윤주·정숙희·김해영·한은지 작가의 ‘수채화 4인 4색전’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들 작품 가운데, 캔버스 길이만 12m 96㎝로 황리단길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 유독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수채화가 최윤주 작가가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Play! 황리단길’이 바로 그 작품이다. 유년기를 황남동에서 보낸 최 작가는 황리단길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작품구상·준비에 6개월, 작품을 그리는데 6개월 등 1년을 오롯이 작품에 투자했다. 관건은 712m에 달하는 황리단길 거리와 80개가 넘는 상가·건물을 어떻게 묘사하냐는 것이었는데. 높이 24㎝ 길이 81㎝ 캔버스 16장을 이어 붙이는 기법을 선택해 이를 해결했다. 작가의 노력 덕분에 이 작품은 마치 황리단길을 실제로 걷고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섬세하고 정확한 묘사가 특징이다. 이밖에도 메밀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김천문성중) 팀이 2021 K리그 챔피언십에서 2승 2무 2패로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김천문성중) 팀이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2021 K리그 U-15 챔피언십’ 대회를 성공리에 마감했다. K리그 챔피언십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대회로 K리그 프로 산하 U-15 22개 팀이 참가했다. 김천 U-15 팀은 D조(남부)에 속해 C조(중부)에 속한 부천FC, FC안양, 수원FC, 서울이랜드FC와 풀리그를, 김천 U-14 팀은 B조(남부)에 속해 A조(중부)에 속한 성남FC, 수원FC, FC서울, 수원삼성과 풀리그를 치렀다. 김천 U-15 팀은 2승 2무 2패를, U-14 팀은 2무 3패를 기록했다. 김천은 조제하가 4골을, 어담은 3골로 팀 내 득점 1,2위를 차지했다. 득점 1위 조제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마지막 K리그 챔피언십 대회를 동기, 후배들과 무사히 잘 마쳐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소감을 전했다. 어담은 “중학교 마지막 대회에서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무리 해 감사하다. 항상 최선을 다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0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대행과 이동편의 제공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방역수칙 자율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확진 시 중증 질환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심장, 간, 장루·요루 장애인 중 질병관리청에서 통보한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만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접종편의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전예약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개별유선상담을 실시,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 및 콜센터(1339)를 안내하고 사전예약도 지원한다. 또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이동편의 제공요청 민원 창구도 개설한다. 단독, 취약가구 중 이동이 어려워 지원을 요청한 대상에게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접종기간 동안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대상은 질병관리청 통보자 외에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도 포함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방역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장애를 가진 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하부리그 팀들의 FA컵 반란은 계속될 수 있을까?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 4경기가 11일(수) 오후 7시 일제히 열린다. 8팀 중 2팀은 K리그2, 1팀은 K3리그 소속의 하부리그 팀으로, 모두 8강 진출 과정에서 상위리그인 K리그1 팀을 꺾었다. 이 팀들은 이번 8강에서도 K리그1 팀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역시 양주시민축구단이다. 양주는 현재 K3리그 15팀 중 13위에 위치해 K3리그에서도 하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지난 16강에서 K리그1 ‘절대 1강’이라 불리는 전북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전북에 이어서 다시 우승후보 팀을 만나게 됐지만 양주는 ‘잃을 것이 없다’는 자세로 한 번 더 도전한다. 양주 박성배 감독은 “새로운 역사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북전에서 승부차기 방어로 승리를 이끈 박청효 골키퍼도 “잘 준비해서 두 번째 자이언트 킬링에도 도전해 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K리그1 포항스틸러스와 1081일만의 ‘제철가 더비’를 치른다. 모기업이 같은 두 팀은 전남이 K리그2로 강등된 2018 시즌 이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왕중왕전 4강 네 자리가 모두 프로산하 팀으로 채워졌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4강 경기가 10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4경기에서 총 22골이 터지는 접전 끝에 제주유나이티드U-18, 매탄고(수원삼성U18), 영생고(전북현대U18), 서울오산고(FC서울U18)가 4강에 올랐다. 제주U-18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을 상대로 5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U-18은 전반 30분만에 3골을 기록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연이어 4골을 허용해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패배가 가까워 보였던 순간, 후반 44분 권유민의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는 행운의 골이 터졌다. 3분 뒤에는 이윤건의 슛이 골망을 가르며 5-4 재역전승이 완성됐다. 앞선 3경기에서 6-0, 7-0, 4-1 승리를 기록했던 제주U-18은 클럽 축구 강자 용인덕영에도 5골을 득점하며 이번 대회 최다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매탄고와 평택진위FCU18의 경기도 마지막까지 눈을 땔 수 없었다. 구민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매탄고가 쉬운 승리를 거두는 것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하반기 시즌을 뜨겁게 달굴 한화클래식 2021(Hanwha Classic 2021)이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화클래식 2021은 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 5천2백만원)이 걸린 국내 여자 메이저골프 대회다. 한화클래식은 그간 KLPGA 선수들을 비롯해 LPGA, JLPGA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2015 우승), 오지현(2017 우승), 박채윤(2019 우승) 선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은 한화클래식은 지난 2011년 한화금융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됐다. 이후 14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국내 메이저 대회이자 매년 상금왕을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성장했다. 또한 KLPGA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국제 리그 선수들이
전국연합뉴스 최태문 기자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2020 도쿄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감사 메시지가 8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송출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코로나19의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고마워요 팀코리아, 오천만의 국가대표” 등의 감사 메시지를 국내 최고층 건물인 123층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띄운다. 2020 도쿄올림픽 폐막을 계기로 “고마워요 팀코리아, 오천만의 국가대표”, “하나된 우리 빛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와 더불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상징하는 태극무늬가 타워 상층부를 밝히게 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메시지를 통해 함께 응원해주신 국민들의 마음이 팀코리아 선수단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해주시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