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정용래 구청장이 지난 4월 2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가환 부구청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김가환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그 어느 때 보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차질 없는 구정운영에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온천문화축제, 법정 선거사무를 비롯한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 및 민선8기 준비 등 각종 현안사업들을 부서장 중심으로 슬기롭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와 관련하여 구 소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운영 정상화 총력”을 특별히 주문했다. 이 밖에 김 권한대행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 기강 확립과 선거 중립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권한대행 기간 동안 구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가 내달 2일부터 50인 이상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장을 제외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주를 정점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최근 유행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위중증 및 사망자 감소 양상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실외 마스크는 법적 의무를 완화해 자율 실천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 13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이후 566일 만에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내달 2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관람)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이상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실외 의무 해제가 전반적인 마스크 착용 약화로 연결되지 않도록 실내 마스크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매봉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자와 대전시 간 행정소송에서 대전시가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본 소송은 2019년 6월 대전시의 매봉공원 특례사업 ‘제안수용결정 취소 처분’에 대하여 사업제안자인 매봉파크PFV에서 2019년 9월 소송을 제기하여 시작됐으며, 2020년 2월 1심 판결, 2021년 1월 2심 판결을 거쳐 2021년 9. 30. 대법원 판결이 있었다. 1심에서는 원고(매봉파크PFV)가 모두 승소 하였고, 2심에서는 원고일부 승소하여, 원고·피고 모두 대법원 상고를 하였으며 대법원에서는 원고 패소부분은 확정하고 피고 패소부분은 파기환송하는 판결을 하였다. 이에, 오늘 대전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피고 패소부분에 대한 승소판결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대전시가 모두 승소하는 것으로 확정 되었다. 대전시는“이번 확정판결은 대법원 판결과 같이 매봉공원을 원래대로 보전하는 공익이 사익보다 크다는 내용으로 소송제기 3년여 만에 대전시 처분의 적법성이 확인되었다”며, “매봉공원은 재정을 투입하여 2021년 2월에 매입을 완료하였고, 우선 주민 편익을 위한 등산로 정비 등을 진행 중이며, 장기적으로 녹지보전 및 도시숲 기능을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28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1명을 위촉하기 위해 열렸으며,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학계, 지역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 관련분야를 대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은학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복지 No1.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위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유성온천 봄꽃전시회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유성구청장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온천문화공원 봄꽃 전시회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봄꽃전시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봄꽃 전시회는 온천문화공원 일원에 수국 등 300만송이와 다육․열대식물, 행잉플랜트 등 이색적인 작품 400여점을 전시하고, 13개동에 스탠드 화분을 분산 전시할 계획이며, 유성온천 문화축제에 재미를 더한 다채로운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 문창동은 27일 문창신협과 급식지원 협약을 맺고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급식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연장하여 연간 2,520만원을 지원하기로 협약 체결했다. 이로 인해 대상 아동은 토‧일‧공휴일에도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범식 이사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워 가정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하광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 ”며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 55곳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식품위생업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안심식당 지정 음식점에 안심식당 스티커와 업소 당 12만원 상당의 물품(위생적 수저관리물품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꼼꼼한 사후관리로 타 업소에 귀감이 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심식당 총 135곳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중구청 본관2층 민원접견실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3가지 예방행동 수칙이 새로운 외식문화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향발전에 기여하고 지방 재정 확충을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가속화되는 인구유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에 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개인), 기부액(연간 500만원) 및 혜택(세액공제, 답례품) 등이 규정된 제도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수도권과 지방 간 재정격차가 심화되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향사랑기부제(‘23.1월)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대덕구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취지 및 배경 분석 ▲일본 고향세 제도의 변화 및 한·일 제도 비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대덕형 아이디어 논의 및 추진체계 확립 순으로 진행됐다. 강규창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재정 여건을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대덕구 주요 정책과 연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범죄 예방 등 주민 안전을 위해 관내 18곳에 방범용 CCTV 40대를 순차적으로 설치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중앙동, 홍도동, 삼성동 및 대성여중·고, 대전대학교 주변 등 대학가 밀집지역에 CCTV 40대를 설치한다. 특히, 구는 범죄 심리 사전 차단 및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대성여중·여고 및 대전대학교 등 학생 주요 통학로에 더욱 진보된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기법)를 도입, CCTV가 설치·운용 중인 장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로고젝터, 경관조명 등을 설치한다. 더불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커버에 동구 8경 이미지를 삽입해 관광동구 홍보 효과와 함께 밝고 깨끗한 도시 환경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2년 5월~6월 중에는 추가로 주택가, 범죄취약지역 26곳에 약 5억 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추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안전망을 더욱 정교하게 구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7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4월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역량 강화와 주민과의 소통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한 16명의 유성구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문수경 아로파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리수납을 통한 삶의 변화”를 주제로 ▲정리수납 원칙과 단계 ▲주거 공간별 정리방법 ▲정리습관을 만드는 공식에 대해 강의를 펼쳤으며, 실습을 통해 정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는 2017년 여성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고, 작년에는 2단계 발전 단계로 지정되었다.”며,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소모임 지원으로 여성과 아동 나아가 모든 구민이 행복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 특강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다음 특강은 아로마 테라피를 주제로 6월에 개최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지역 노후산업단지로 지목돼온 대전산업단지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30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대전산단은 오는 2025년까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K-제조업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26일 정부 일자리위원회ㆍ산업통상자원부ㆍ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공모에 대전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이며, 대상사업 및 사업비는 중앙부처 컨설팅을 통해 부처별 패키지로 지원될 예정이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일자리 거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중앙 정부는 부처별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대전광역시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일자리 거점 혁신계획’은 국비 3000억 원을 투입해 거점 산단과 연계 산단 간 협력을 통해 노후된 대전산단을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전환한다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역경제, 지역산업 동향, 산업단지 현황 및 경쟁력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중점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핵심과제는 ▲노후산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 신탄진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26일 구에 따르면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펼쳐지는 도시재생대학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법인설립 및 육성과정’, ‘문화장터 기획자양성 심화과정’을 시작으로 각각 12주와 5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법인설립 및 육성과정’은 지난 4년간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스스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여가·문화 행사와 축제 등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이론 수업과 타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에 우수사례를 접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따라 앞으로 설립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신탄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거점시설 운영·관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필요와 욕구를 해소할 아이템을 마을조합의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해 장기적으로는 지역 발전과 지역순환경제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화장터 기획자양성 심화과정’은 지난해 6월 운영했던 ‘문화장터의 기획자 양성과정’ 이후의 심화과정으로, 셀러관리와 예산 기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