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절화 작약 수확을 시작했다. 19일 이월면 신월리 일원에서 진행된 수확 활동에는 월촌개발위원회(위원장 정승준)를 비롯한 동네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도 현장을 찾아 수확을 함께하며 “마을이 함께 키운 이 꽃들이 진천 농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작약은 봄철 인기 절화(切花) 품종으로, 높은 상품성과 판매가를 자랑하는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군은 지역 농업 특화 전략 중 하나인 기업 유치 세수 농업 환원 사업 예산으로 지난 2023년 11월부터 총 5개 마을에 작약을 심어 수확했고, 올해는 19일에 첫 수확을 시작했다. 그중 월촌마을은 약 1,124㎡ 규모로 작약을 재배하고 있으며, 약 2천700단 정도(한 단 5송이 기준)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꽃은 서울 양재동 꽃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돼 약 1천300만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천 출신의 국내 최정상 패션디자이너 최충훈 두칸(doucan)대표는 작약을 직접 구매해 각국 대사 부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한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19일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문자 충청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지난 3월 청주시평생학습관 도서실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1억5천만원을 후원해, 2011년에 조성된 노후한 평생학습관 도서실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36㎡ 규모였던 도서실은 120㎡로 확장되며, 시는 재구성을 마친 작은도서관을 오는 10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에 지원을 결정해 주신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환경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들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섬발전촉진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홍보대사들은 올해 전남 완도에서 펼쳐질 '제6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행사기간에는 현장을 찾아 방문객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섬의 날 행사가 열리는 전남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섬의 날 맞이 축하공연에서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부모님과 함께 과일 찹쌀떡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 청소년 시기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 이외에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 사고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제1970부대1대대장 △대덕경찰서장 △대덕소방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 협조 체계 구축 및 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1970부대1대대 화랑훈련 준비 보고 △한반도 정세 및 안보 상황 정보 공유 △통합방위 발전 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북한군이 동부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남측을 잠시 침입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한 북의 도발에 따라 고조되는 안보 위기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방위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유관기관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 상황 점검 및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분기별 1회 이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충주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 충주지역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앙대학교 황현찬 교수가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학생과의 면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기법과 실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Q&A) 시간에는 ‘학생의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이런 게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상담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공감과 실천 중심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인력들은 “학교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상담 장면에서의 실제적인 대화법과 실천 전략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교육장은 “최근 발생한 학교 내 위기 상황들을 계기로, 학생들의 마음 신호를 더 빠르게 읽고 적절하게 개입하는 상담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전문상담인력이 고립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 한 해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전면 개편하고, 다각적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2025년 논산시 적극행정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을 개편했다. 특히, 기존 숙박권 중심의 포상 방식을 탈피해 논산 육군병장몰 특산물 구매권(최대 15만원)을 추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 지급되는 특별휴가 일수도 최대 3일로 확대하고, ▲성과급 최고등급 ▲해외연수 기회 ▲희망전보 등 인사 인센티브 선택제도까지 도입해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애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저연차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본격 실시된다.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청렴・혁신을 통합한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과 기관장과의 대화 등 공감 기반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MZ세대 공무원의 실천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적극행정에 대한 홍보 역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백화산에서 체육의 날 맞이 직원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태안 8경 중 제1경인 백화산 등산을 통해 교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2023년에 개통한 백화산 구름다리를 건너며, 지역문화를 다시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등산을 통해 동료 직원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백화산 구름다리도 소문대로 절경이었다.”며 “앞으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하나씩 알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류재한 교육장은 “태안의 중심인 백화산 등산으로 직원들이 화합하며 소통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1석 3조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1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송인헌 군수가 “갈수록 빈번해지고 강력해지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전 부서가 사전 대비와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우박, 냉해, 집중호우 등은 더 이상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도로, 하천, 주차장, 산사태 우려지역, 물놀이 관리지역 등 각 분야별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농업 분야에서도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는 예찰과 방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 대해서도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축제 기간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장 안전조치와 응급의료 지원 등 종합적인 재난 대응 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8일 신관동 일원 쌍신공원에 조성된 쌍신종합체육공원 1단계 정비사업으로 축구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체육회장, 지역 축구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 체육 공간인 축구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천연잔디 운동장 2면을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하고, 관람석과 막구조(지붕),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 축구장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내내 운동이 가능하여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의 꾸준한 체력 단련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유소년 대회 및 소규모 리그 대회 유치를 통해 체육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쌍신축구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영양플러스사업’수혜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상담과 교육, 보충 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실습에서는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보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충 식품으로 제공되는 감자와 당근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실습에 참여한 A 씨는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영양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쉬웠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실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영양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에 거주 중인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한 제2기 ‘50+ 신중년 노후 준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중년이란 퇴직 후 새로운 사회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을 가꾸는 50~60대를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이번 교육은 신중년에게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퇴직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내용을 전파하기 위해, 서구와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가 함께 교육과정 전반을 기획·진행했다. 교육은 ▲노후 준비와 여가생활(여가) ▲세대 소통 세대공감(대인관계) ▲슬기로운 상속과 증여(재무) ▲평생 월급 프로젝트(재무) ▲똑똑한 보험 이야기(재무) ▲내 몸 사용 설명서(건강)의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과정을 결석 없이 모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한 아카데미 수료생은 “퇴직을 앞두고 있다 보니 길어진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참고해 잘 준비하면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