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DB손해보험이 문도엽(31.DB손해보험) 우승으로 ‘위믹스 구단 랭킹’ 6위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오픈’에 DB손해보험 소속 선수는 문도엽과 서요섭(26.DB손해보험) 총 2명이 참가했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8위로 내려앉았던 DB손해보험은 25일 끝난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우승을 차지한 문도엽이 1000포인트, 8위 서요섭이 310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3669.32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6위를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챔피언십’ 우승자 서요섭에 이어 ‘DGB금융그룹 오픈’ 우승자 문도엽까지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하게 됐다. 올시즌 우리금융그룹, CJ에 이어 3번째로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구단으로 기록됐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CJ가 2만 6248.45포인트로 1위, 웹케시그룹이 2만 5238.56포인트로 2위, 우리금융그룹이 24,766.46포인트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까지 웹케시그룹과 772.9포인트 차로 ‘위믹스 구단 랭킹’ 1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제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개최된다. 2022 시즌 19번째 대회로 진행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펼쳐진다.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 중 하나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 대부분은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꼽는다. 이 같은 상금 규모도 있지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의 영향도 크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가 제공된다. 더불어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그리고 ‘더 CJ컵’ 출전권도 제공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대회”라며 “상금 규모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3리그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창원시청축구단. 그 중심엔 지난해까지 체육교사였던 수비수 최명희가 있다. 창원은 지난 23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루안과 조이록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릉시민축구단을 2-0으로 제압했다. 창원은 리그 세 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48점(14승 6무 7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27경기를 치르는 동안 19실점에 그쳐 K3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창원 최명희는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2013년 창원에서 데뷔한 최명희는 올 시즌을 앞두고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과거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서 검증된 그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다만 지난해 소속팀이 없었던 사실은 변수였다. 그동안 최명희는 모교인 숭실고등학교에서 1학년 체육교사로 활동했다. 최명희는 "지난해 안산을 떠난 뒤 다른 팀의 제안이 있었으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교사로 부임해 다른 선생님들을 참고해서 나만의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코로나19가 잠시 잠잠했을 때 학생들과 팀을 이뤄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3리그 화성FC가 ‘브라질 특급’ 샌디(29)의 청주전 결승골에 힘입어 K3리그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화성은 25일 화성종합 보조구장에서 열린 청주FC와의 2022 K3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6분에 터진 샌디의 선제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화성은 승점 45점(12승 9무 6패)으로 1위 창원시청(승점 48점)에 승점 3점 뒤진 4위를 기록했다. 객관적인 전력 차가 있는 두 팀이었지만 이날 경기는 달랐다. 경기 내내 대등한 흐름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0의 균형이 유지되던 후반 초반, 화성은 공격수 조동건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리는 전술을 택했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26분, 마침내 선제 득점이 나왔다. 교체 투입된 조동건의 패스를 받은 샌디가 상대 수비 2명을 따돌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7월, 화성의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은 샌디는 189cm의 큰 키를 가진 전천후 스트라이커다. 이날 화성 소속 통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샌디는 “화성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득점했으나 부상으로 이후 4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복귀전에서 다시 득점할 수 있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림픽 대표팀에 온 것이 영광이다. 책임감을 가지겠다.”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의 첫 주장이 된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가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은 26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벡과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우즈벡전은 올림픽 대표팀 출범 후 첫 공식경기다. 황선홍호는 23일 우즈벡과의 비공개 1차전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즈벡은 6월 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로 첫 출범하는 황선홍호에 있어 좋은 시험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장을 맡은 변준수는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25일 열린 온라인 공식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온 것도 영광인데 주장을 맡게 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내일 우즈벡과의 공식 경기에서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 우즈벡과의 비공개 경기에 나섰던 변준수는 “우즈벡 선수들 자체가 터프하고 강한 압박을 한다”면서 “초반에 압박을 풀어나가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 압박을 잘 풀어나간다면 내일 경기에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상대보다는 우리 팀에 초점을 맞추겠다.” 남자 올림픽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맞대결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26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벡과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황선홍호는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한다. 이번 우즈벡전은 올림픽 대표팀 출범 후 첫 공식경기다. 앞서 23일 열렸던 우즈벡과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올림픽 연령대의 우즈벡은 2년 전부터 올림픽을 대비해 팀을 구성했고 6월 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황선홍호는 U-23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했다. 조기 탈락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 출범한 올림픽 대표팀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각오다. 우즈벡과의 친선전은 좋은 시험 무대다. 황선홍 감독은 25일 열린 온라인 공식 기자회견에서 “상대를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해야 한다”면서 “상대보다는 우리 팀에 초점을 맞춰 내일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우즈벡과 비공개 경기로 확인한 상대의 경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나온 기록들을 정리해 보았다. [검정색 상의 유니폼은 한국대표팀 A매치 사상 최초] 이날 한국 선수들은 최근 발표한 대표팀 새 유니폼 중에서 보조(세컨드) 유니폼인 상하의 검정색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보통 홈 경기를 갖는 팀이 주(퍼스트) 유니폼을 입는 것이 관례여서 그동안 한국은 국내에서 열린 A매치에서는 대부분 빨강색 유니폼을 입어왔다. 하지만 이날은 보조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빨강색 주 유니폼은 27일 열리는 카메룬과의 경기때 입고 나올 예정이다. 한국대표팀이 A매치에서 검정색 상의 유니폼을 입고 나온 것은 이날 코스타리카전이 최초다. 한국대표팀은 1948년 대표팀 첫 구성 이래 빨강색 상의를 주로 착용해왔다. 보조 유니폼으로는 파랑색과 흰색을 입었다. 지난 1980년 6월 차범근이 소속된 서독의 프랑크푸르트 팀 초청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상하의 검정색 유니폼을 입고 뛴 적은 있다. 하지만 그 경기는 클럽팀과의 경기였으므로 A매치로 간주하지 않는다. [손흥민 통산 프리킥 4골로 하석주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정상빈 선수처럼 되고 싶어요. 또 대한민국 공격수 하면 제 이름이 바로 생각났으면 좋겠어요.” 멀티골로 경기신장중(하남시 소재)의 대승에 일조한 조우현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신장중은 24일 오전 남양주종합B구장에서 열린 경기광주중과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경기 M-RESPECT 3권역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조우현은 전반 23분과 후반 2분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조우현은 “이겨서 기쁘다. 크로스가 운 좋게 내 앞에 왔고 침착하게 때렸는데 득점이 됐다. 오늘 부모님도 경기를 보러 오셨는데 골 넣는 모습 보일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2학년인 조우현은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는 선배를 대신해 선발 출전하고 있다. 그만큼 자신의 몫을 다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는 “같은 포지션의 형이 부상이라서 대신 선발 출전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 만큼 내 몫을 다해야 한다. 오늘 경기 들어가기 전에도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장중은 간결한 패스를 통해 수비를 끌어내거나 뒷공간 침투를 활용하는 전술을 펼쳤다. 조우현은 이에 대해 “오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경기신장중(하남시 소재)이 경기광주중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구중달 감독이 이끄는 신장중은 24일 오전 남양주종합B구장에서 열린 광주중과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경기 M-RESPECT 3권역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조우현이 두 골을 넣었고 최민호와 권오서가 각각 한 골을 보태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전반 초반 주도권은 신장중이 잡았다. 전반 16분 최민호가 페널티 라인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강하게 슈팅했으나 골대 위를 맞고 나왔다. 이어 강민찬이 골커피와 1대 1 상황에서 슈팅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마침내 전반 23분 신장중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중원에서부터 이어진 패스를 받은 조우현이 오른발로 낮게 슈팅했고 이 슈팅이 광주중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신장중은 추가 득점을 위한 공격을 계속했다. 하지만 광주중의 수비에 막히며 좀처럼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신장중은 빠른 템포로 상대를 압박했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신준서의 패스를 받은 조우현이 문전 혼전 속에서 침착하게 공을 골대로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12분에는 중원에서부터 올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코스타리카전에서 활발한 드리블로 대표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황희찬(26, 울버햄턴)은 동료들 덕분에 돌파할 공간이 많이 생겼다며 겸손해했다. 황희찬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황희찬은 0-0으로 맞선 전반 28분 윤종규가 내준 땅볼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A매치 9호골이다. 골 장면 뿐만 아니라 황희찬이 왼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돌파하면서 동료들에게도 많은 찬스가 났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연이어 두 골을 내주며 뒤졌으나 후반 막판 손흥민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황희찬은 “전반에 많은 찬스를 잡았고, 경기를 끝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월드컵까지 그런 부분을 발전시킨다면 더 재밌는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저돌적인 돌파로 수차례 찬스를 만들어낸 황희찬은 “공격에 많은 숫자를 놓다 보니 좋다. (황)의조 형과 (손)흥민이 형이 가운데서 찬스를 노리고, 내가 돌파하며 형들에게 기회를 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주도적인 경기를 하고도 무승부에 그친 대한민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반 볼 소유권을 잃은 장면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34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연달아 두 골을 내줬으나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날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주도적인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상대보다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상대적으로 결정력이 부족했고, 상대 코스타리카에게는 찬스를 얼마 내주지 않았지만 쉽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특히 벤투 감독은 공수 전환 상황이 많았던 후반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 35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결과는 공정하지 않았다. 경기의 대부분을 컨트롤했고, 전반 마지막 10분에만 크로스 방어의 적극성이 떨어졌다. 전반에 상대 득점으로 이어진 장면은 상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34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연달아 두 골을 내줬으나 손흥민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3만 7581명이 입장해 만원 사례를 이뤘다. 이로써 코스타리카와의 역대전적은 4승 3무 3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맞대결한다. 이번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월드컵에 대비한 전술을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벤투 감독은 “이전과는 다른 것들을 시도하겠다. 두 경기에서 같은 전술 시스템을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강인, 양현준 등을 전격 발탁하면서 이들을 활용한 새로운 플레이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코스타리카전 선발 라인업은 지난 6월 A매치 때와 궤를 같이 했다. 당시 파라과이와 이집트를 상대로 보여줬던 ‘손흥민-황의조 투톱’ 조합이 가동됐다. 6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