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7일 증평체육관에서 제53회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돌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대가 시작을 알리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번졌다. 이어 △증평으뜸클럽 실버체조팀 △아랑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 퍼포먼스 △각설이 공연까지 펼쳐지며 행사장은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모범적인 효행으로 귀감이 된 6명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수상자는 △충청북도지사 표창 이연정(50세, 여)·정해린(15세, 여) △증평군수 표창 정순자(64세, 여)·최고은(18세, 여)·윤진규(69세, 남)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유정란(52세, 여)이다. 박명숙 회장은 “5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충주시 명예연구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연구원과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제3기 충주시 명예연구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명예연구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명예연구원들이 수행할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이 논의됐다. 연구원은 △초광역 발전계획과 연계된 충주시 사업발굴 △새 정부의 국토정책 변화 대응 방안 △AI 기반 첨단의료기기 실증 △수소 등 신산업 분야 전략수립 △농촌인구소멸 대비 및 생활인구 도입방안 등 충주시 발전과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충주시가 당면한 지역 현안 중심의 정책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명예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고 10월 연구과제에 대한 관련 부서와 성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제3기 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는 7일 오전 9시, 충주 시민의 숲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성화 채화는 기존의 ‘칠선녀’ 의식 대신, 지역 어린이들이 ‘숲의 요정’으로 분장해 성화를 밝히는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체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10명이 숲속을 무대로 특별 공연을 펼치며 평화와 화합의 불꽃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채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충북체육회 김관훈 부회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성화주자, 공연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성화봉을 차례로 전달하며 도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채화된 성화는 어린이 공연과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시민의 숲 추진위원장 임청 성화주자에게 인계됐으며, 이후 읍면 봉송을 이어간 뒤 시청 현관에 안치된다. 이어 8일 개회식 당일에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시내 봉송이 진행되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시민합창단의 공연과 함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7일 서도건설(주)(대표 박근희)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입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박근희 대표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박 대표는 “국악엑스포는 영동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기업도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상반기 활발한 해외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도시 외교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지난 5일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에 나섰으며 이달 미국 멤피스시 국제축제 참가, 독일 에센 오리지널 축제 인삼홍보관 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난달 뉴욕 인삼판매장 오픈식에 참석하는 등 문화·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탈라스구와 자매도시 체결을 통해 농업, 환경보호, 문화·예술, 관광, 교육, 재난 대응 등 분야에서 공공·민간 부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두 도시는 농업 중심이라는 공통된 특성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의 가교 위치에 있는 튀르키예를 인삼 수출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탈라스구와의 우애를 돈독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군 대표단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축제에 참가한다.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이 찾는 이 축제는 미국 남부 최대의 국제문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2일 경북 김천시를 방문해 배낙호 김천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최근 영동군민들의 김천시립추모공원 화장장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화장장 이용료 감액을 공식 건의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영동군청 기준 약 33km,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화장 건수의 약 42%가 김천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의 화장장려금 집행액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은 김천시와 인접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자체로, 김천시립추모공원의 안정적 운영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영동군을 ‘준관내 지역’으로 지정하여 타 지자체 대비 형평성 있는 이용료가 적용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소개하고, 김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국악엑스포는 전통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 간 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읍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송림사가 지난 5일 부처님오신날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송림사는 명절과 부처님오신날 등 주요 시기에 쌀, 생필품, 후원금 등 다양한 형태의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송림사 주지 수현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자비 나눔을 실천하는 사찰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송림사에서 해마다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사는 1920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2025년 가로수 보식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보식사업은 수목의 노령화, 급격한 기후변화 및 병해충 감염 등으로 인한 피해·고사한 수목을 건강한 수목으로 대체 식재하여 녹음량을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천시는 청풍호반의 가로수 경관자원 조성을 위해 청풍호로 노선 및 비봉산 순환길, 뭍태리 마을과 시내구간 생육불량 및 고사목 결식지를 중심으로 의림대로 등 14개 노선에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의 총 704본의 가로수를 보식했다. 제천시는 기존 수목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하여 통일된 경관을 제공하고, 수목의 빠른 활착과 고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식재 현장을 방문하여 “가로수는 대기질 및 도시미관 향상, 탄소중립 실현 등의 공익적 가치를 지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하고 향후 제천시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로수 보식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김문수 후보 입장문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가? 국민의힘은 심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회 부의장,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 나경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을 임명했다. 또 총괄 선대본부장에 윤재옥 의원, 단일화 추진본부장에는 유상범 의원이 임명됐다 아래는 김문수 후보의 입장문이다. 1. 후보는 지난 5월 4일 예정대로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중앙선대위에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단일화는 추진 기구를 통해 계획대로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린다. 2. 단일화는 반(反)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고 보수 진영의 단일 대오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이낙연 새로운 미래 상임고문 등을 포괄한다. 3. 단일화는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추진기구 구성을 중앙선대위가 신속히 받아들인다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다. 4. 후보가 지난 5월 4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직후, 3일 안에 일방적으로 단일화를 진행하라고 요구 하면서, 대통령 후보에 당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일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청년가게 2호점 ‘괴산미향’의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하여 연풍면 신상원 리우회장, 손영일 주민 자치위원장, 김은숙 상인회장님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가게 2호점 인증 현판과 입간판을 게시하며 청년 창업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2호점으로 선정된 ‘괴산미향’은 2명의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며, 괴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육포 레시피를 자체 개발해 유튜브 등 SNS 채널을 기반으로 소비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향후 외식업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주요 정책사업이다.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홍보비 등 간접비는 물론 창업 초기 정착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정착 지원금까지 개소당 약 7천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청년가게 1호점 ‘소소리움’이 칠성면에서 현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는 2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라이즈 위원회 회의’를 열어 충남 라이즈 사업을 수행할 21개 대학과 124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김태흠 지사와 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선 ‘충남 라이즈 수행대학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글로컬대학 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13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중 도의 핵심과제인 ‘지역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에 가장 많은 예산인 총 534억 원을 들인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제도로, 도내 16개 대학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홍보관이 지난 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상공인 홍보관은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조성한 홍보관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걷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